특히 오늘 할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에서 저는 문득 잠에서 깨어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일생을 마친 다음에 남는 것은 우리가 모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남에게 준 것이다.재미있는 일이야.악착스레 모은 돈이나 재산은 그 누구의 마음에도 남지 않지만 숨은 적선,진실한 충고,따뜻한 격려의 말 같은 것은 언제까지나 남게 되니 말이야."
- 미우라 아야코의《속 빙점》중에서 -
* 많은 사람들이 "나는 남보다시간이, 재산이, 여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엔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지위, 재산, 명예가 있어야 무언가를 남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도움이필요한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마음,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우리의 삶은 더욱풍요롭게 빛날 것 입니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소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제 마음의 고향인 ESF에서 군대에 다녀온 복학생과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믿음의 선배로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강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자신이 배우는 것들을 인터넷에 정리하고 블로그를 활용할 것을 권유하였는데요
저에게는 이 기회가 참 기쁘고 행복한 것이였는데...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적어도 저에게 메일 주소를 알려준 친구들이 몇 있으니 앞으로는 유통 메일로 소통이 있었으면 좋겠구요 ㅋ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쁨이 되는지 행복한 경험이였습니다^^
2) GBS 엠티
지난 유통 11호의 오공민 리더조 기억하시죠? 조원들과 함께 1박 2일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1. 금요일 저녁 시간에 모여 함께 식사 후 장보기~
2. 교대 프로비스타 호텔에서 해뜨기 전까지 밤새 진지한 이야기^^;
3. 토요일 점심먹고 63 빌딩 투어
MT 외에도... 3월부터 다른 조보다 빡세게! 열왕기상하 성경 공부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함께할 시간이 7월 한 달 밖에 안남아서 벌써부터 아쉽습니다 ㅠㅜ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있는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더 사랑하려고 합니다.
3) 현대카드 방문 -아는 만큼만 보임 현대카드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현대카드가 디자인 경영 우수 기업인 것 아시는분?
2002년 2%도 안되는 시장 점유율이 3년만인 2005년에는 13%로 뛰었다고 하네요. 다른 여러 요소들도 있지만 정태영 사장님의 디자인 경영이 많은 영향력을 끼쳤죠. http://shareblessing.com/270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이게 아니라 ㅋ
ESF 선배님이신 박종익 학사님이 현대카드에 근무하고 계셔서 예전에 이미 방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점심 얻어먹는 것에만 집중하여 현대카드 사옥에 가서 아무 생각이 없었지요
그런데 KT 블루보드 활동을 통해 디자인 경영 우수 사례인 현대카드에 대해 공부하고 다시 방문해보니~ 모든게 달라보이더라구요..^^; 건물은 그대로 있을 뿐인데 말이죠...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열린 마음, 배우고자 하는 겸손함으로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팔과 다리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느냐고요? 제가 아직도 팔다리를 갖고 싶어 하느냐고요? 네 사실 그렇습니다.
하지만 신이 주시지 않는다고 해도 크게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제가 제 삶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신은 저에게 너무나 위대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신의 영광과 사랑에 대한 저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입니다.
God does not seek out our capabilities to serve Him
He seeks out our AVAILABILITY! -Zechaniah4:6
So he said to me, "This is the word of the LORD to Zerubbabel:
"Not by might not by power, but by my spirit,' says the LORD Almighty
-Zechaniah4:6 (NIV)
닉부이치치가 이런 생각과 비전을 가지게된 것은 목사님이셨던 그의 부모님 덕분이였는데요,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사람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깊이 깨닫게 됩니다.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한없이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개인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일은 긴 호흡으로 가는 일입니다. 굳건하게 중심을 잡고 뚜벅뚜벅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옹의 태도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늙은 농부에게 말이 한 마리 있었는데, 어느 날 그 말이 도망을 치고 말았다. 그 말이 노인의 유일한 재산이라는 것을 아는 이웃들이 찾아와서 위로를 하자, 그 노인은 "이 일이 나쁜 일인지 좋은 일인지 어떻게 알겠나?"라며 위로를 거절했다. 실제로 며칠 후에 그 말은 돌아왔고, 그것도 혼자 온 것이 아니라 튼튼한 야생마 한 마리까지 데리고 왔다. 이에 친구들이 기뻐하며 축하하려 하자, 노인은 다시 길흉을 알 수 없다며 축하를 거절했다. 아니나다를까 며칠 후에 노인의 아들이 야생마를 길들이려다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친구들은 또 다시 위로를 하려 했다. 이에 노인은 또다시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알 수 없다며 위로를 받지 않았다. 신기하게도, 이번에는 몇 주가 지난 후 전쟁이 발발하여 건장한 청년들이 강제 징집당했는데, 노인의 아들은 다리를 다친 이유로 그 징집에서 면제되었다.
이처럼 어떤 일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판단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때론 평생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중국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고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는 '프랑스 혁명이 바람직한 것이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It's too early to tell'라고 답을 했습니다. 20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가 분명히 존재했던 것입니다.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일어나고 나쁜 일도 일어납니다. 지혜를 얻어갈 수록 좋은 일에 경망하지 않고 나쁜 일에 쉽게 좌절하지 않을 수 있겠지요. 가고자 하는 길에 남다른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좀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리라 믿어봅니다.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과 더불어 자신감과 용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3) 블로그서밋 2009, 소셜 미디어 블로그에 대해서 알아갈 수록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KT 회사 차원의 블로그 운영 고민을 같이 하게 되어 에델만 코리아의 이중대 이사님의 조언도 듣고,
블로그 관련 행사에도 참여하여 열공하고 있답니다^^
(복민이의 유통 메일도 복민이의 지인들과 소통하기 위한 소셜 미디어의 한 방법이였던거죠^ㅇ^)
제가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소통' 이라는 개념인데요.
소셜 미디어가 발전할 수록 개인들과의 소통 뿐만 아니라
개인과 기업, 정부, 단체 등과의 소통이 점점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었구요...
2009년 5월,6월 이벤트 선물 받는 정란누나, 선영이
(사진은 동의를 얻어서 올리니 부담갖지 마시구요^^; )
복민이의 유통에 대해 자신의 소식을 포함한 답장을 열심히 보내주신 분들께 매달 선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유통 메일에 대한 소통과 나눔을 더 풍성히 하기 위해 앞으로 이벤트를 강화할 생각입니다^o^
선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인 장경철 교수님의 기쁨을 유통하는 삶 이였습니다
3. 기도제목 1) 하나님 신뢰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16:9"
하루 하루 나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o^
답장으로 기도제목 보내주신 분들위해 기도하고 있는거 아시죠? 그럼 다음 호에 뵐게요~
길게 쓸 내용이 없어 메일로 답장을 안주셨던 분들...
네이버에서 로그인하기 귀찮아서 댓글 못다셨던 분들...
자신의 블로그 내용을 연결하고 싶으신 분들은~~~
모두모두 댓글 팍팍~ 클릭: http://shareblessing.com/258
TV에서 "create with you" 라는 광고를 보고 저게 무슨 뜻이지? 라고 궁금해하다가 검색해 보았습니다.
한 마디로 사람을 살리는 창조적인 디자인이더군요!
건조한 아프리카에서 생활에 필요한 물을 길어 나르기 위해 먼 길을 힘들게 다녀와야하는데
무려 75 리터의 물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이처럼 끌고가는 모습을 보니 참 감동적입니다.
간단하면서도 너무나 아름다운 디자인이네요...
참고로 유명한 디자이너 오준식씨의 인터뷰의 내용을 인용하겠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을 길게 설명하는 대신 물을 긷는 아프리카 소녀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사진 속의 소녀는 물을 긷기 위해 하루 4시간을 걸어도 고작 10리터만 나를 수 있었다. 이 소녀를 위해 한 디자이너가 개발한 물통은 커다란 타이어 모양의 'Q드럼'. 한번에 75리터의 물을 담고도 줄을 끼워 손쉽게 굴릴 수 있게 디자인된 물통이었다.
실제 물 나르는 모습 - Q Drum - low cost rollable water container
The Problem
The burden of fetching water, invariably over long distances by cumbersome and far too often, unhygienic means, is all too evident in developing countries...
The Solution The Q Drum is user friendly and the unique longitudinal shaft permits the drum to be pulled using a rope tied through the hole. There are no removable or breakable handles or axles, and the rope can be repaired on the spot or easily replaced...
Versatile & Tough
The 50L Q Drum is manufactured from Linear Low Density Polyethylene by means of rotational moulding and has a high compatibility with foodstuffs and water...
Efficient & Fun Even a child can pull 50 litres of water over flat terrain for several kilometres without undue strain, and could shift the burden of water collection away from adult 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