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러분!
2008년 한 해 잘 마무리 하고 또 2009년 새로운 한 해 잘 맞이하셨나요?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들을 기억하고 정리하면서
유통 메일이 틀을 잘 갖추게 되어 많은 분들과 소통의 통로가 된 것으로
인하여 큰 감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유통한 내용들에 얼마나 누렸는지에 대해서는 반성도 있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사도 바울이 자신의 애제자 디모데에게 쓴 디모데서라는 편지에
"너는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 라는 구절이 있는데...
올 한 해는 유통의 내용들을 더욱 누리는 한 해가 되고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새해 인사를 1년전에 했던 그대로 다시 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이야기를 올해도 어김없이 많이 들었는데요...
복에 대한 이야기 중 제가 정말 좋아해서 사람들에게 항상 나누는 Blessing 이란 글
다시 한 번 보내드려요!  읽고 누리시길 바래요~

Blessing: http://blog.naver.com/fishabm/150026941147 <-요기를 클릭

읽으신 분들께 다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여러분! 2009년 새해 복(blessing) 많이 받으세요^o^


1.최근소식
1) 생일 축하


최근 들어 가장 잊을 수 없는 일은, 교회 소그룹 조원인 성철이 형 생일을 축하해준 일이였습니다^^
직장의 많은 일들, 교회 조장으로서 일로 분주하고 지친다는 생각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서로 사랑하고 존재를 축하해주는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하나님이 한 영혼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사랑하고 축복해주는게 얼마나 가슴뛰게 하는 일인지...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When I am down and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음이 친근해서?) 최근 TV CF나 영상에서 많이 쓰이는 you raise me up
이라는 노래의 시작 부분입니다.

http://memolog.blog.naver.com/fishabm/124 (You raise me up 듣기)

 내가 힘들고 지칠 때, 괴로움이 밀려와 내 마음을 무겁게 할 때가 언제일까요?
어떤 이유로든지 나 자신에게 실망하여 스스로 사랑하지 못하고 또 사랑받지 못할 때가 아닐까요?

2009년 한 해...
새로운 마음으로 무엇인가 이룰 것이라는To Do List 와 함께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 받고, 더 누리고 더 나누는 그런 한 해가 되길 소원해봅니다^^


2. 유통
1) 1년이란 세월의 의미   [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No.2 해변의 일출 장면입니다^^ 제거 너무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1년’이라는 세월 속에 담긴 의미를 탐구해 보자. 인간의 삶의 터전인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년’이다. 따라서 1년이라는 세월은 (인간의 뜻이 아니고) 우주(宇宙)의 운행 원리 즉 창조주가 정한 시간단위다. 이런 심오한 의미를 생각하면 인간은 경건한 마음으로 묵은해를 보내며 새로운 한 해를 맞아야 할 것 같다.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원운동을 하므로 1년(약 365일+6시간=총 8766시간)
동안에 지구의 공전궤도를 완주한다. 태양까지 거리(1억5000만km)의 두 배에 원주율(3.14)을 곱하면 공전궤도의 길이 9억4200만km가 나오고, 이것을 8766시간으로 나누면 시속 10만7460km가 얻어진다. 이것이 1년이란 세월을 만들어내기 위해 우리 지구가 쉬지 않고 공전궤도를 달려야 하는 속도다. 이것은 지구상의 고속도로에서 평균 시속 100~200km 정도에 길들여진 인간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속도다.

 지구의 공전궤도 위에는 신호등 같은 장애물은 없지만 극복해야 할 문제가 하나 있다. 원운동하는 모든 물체는 원심력을 받게 되고, 원심력의 크기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한다. 따라서 지구에 작용하는 이 원심력을 해결할 어떤 대책이 없으면 지구는 궤도를 벗어나 우주 속 미아가 되고, 우주 공간의 평균 온도는 영하 270도(섭씨)나 되므로 모든 생명체는 사멸한다. 그러나 지구를 살리기 위해 우주는 중력이라는 힘을 만들었고, 태양이 지구에 작용하는 중력이 원심력과 균형을 이뤄 지구를 궤도 위에 안전하게 유지시킨다.

 그런데 엄밀하게 말하면 지구의 공전궤도는 원이 아니고 타원이다. 태양과 지구 사이의 중력은 거리의 제곱에 역비례해 변하므로 중력과 원심력의 균형 유지는 어려워진다. 그러나 우주는 지구의 공전속도를 조절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 태양과 지구 사이 거리가 멀어져서 중력이 작아지면 지구의 공전속도를 줄여서 원심력도 줄이고, 태양과 지구 사이 거리가 가까워져서 중력이 커지는 때는 지구의 속도를 높여서 원심력도 키운다.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 변화에 따라 지구의 공전속도를 조절하는 이런 현상을 우리는 면적속도(Area velocity) 일정의 법칙, 혹은 케플러의 법칙이라 부른다. 지구의 공전에 의해 지구와 태양을 잇는 직선이 쓸고 지나가는 면적의 크기가 단위시간당 변하는 속도는 언제나 일정하다는 원리다. 이 원리 때문에 태양이 지구에 작용하는 중력과 지구의 공전으로 발생하는 원심력 사이에 균형이 유지되고 지구는 궤도 이탈 없이 안전하게 태양 주위를 일주하며 1년이라는 세월을 만들어 낸다.

우주 속에서 일어나는 이런 심오한 원리를 지구 위에 서식하는 한 인간 케플러가 발견해 냈다는 것은 인간 능력의 위대함을 말해 준다. 그러면 지구 위에 이렇게 위대한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서 우주는 어떤 노력을 했나. 인간의 육체는 산소, 탄소, 수소, 질소, 철, 칼슘 등 여러 가지 물질로 구성돼 있는데 지구는 이런 물질들을 생성할 능력이 없다. 지구보다 수십, 수백 배 큰 거대한 별들만이 스스로의 중력에 의해 압축되면서 그로 인한 고온·고압의 영향으로 핵이 융합해 여러 물질이 만들어진다.

 지구는 그 규모가 너무 작아 중력에 의한 압축의 크기가 충분하지 못해서 인간의 육체 조성에 필요한 물질을 만들지 못한다. 그러면 인체 조성 물질은 어디서 왔단 말인가. 이들 물질은 거대한 별에서 만들어져서 초신성 폭발을 통해 그 잔재가 지구까지 날아왔다는 것이 통설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말처럼 간단하지 않았다. 예컨대, 체중 70kg인 사람의 육체 속에는 (헤모글로빈을 만들기 위해) 4g 정도의 철(Fe)이 필요한데, 이 철을 생산하려면 태양 질량의 20배가 넘는 큰 별에서 수소를 원료로 철이 만들어지기까지 약 400만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물리학자들의 계산이 있다.

 인간을 탄생시키고 지구상에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전 우주와 억겁의 시간이 동원됐다는 이야기다. 이런 심오한 우주사적 과정을 생각하면 매년 한 해를 보내며 또 새해를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이 엄숙해질 정도로 고마운 일이다. 그러나 인간사회의 실제 모습은 어떤가. 전 세계적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자기 능력에 대한 소극적 평가는 물론 인생 자체에 대한 비관적 가치관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하루 평균 자살 인구가 33.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에 올라 있다는 소식은 경악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자신의 생명에 감사하고 자기 인생을 사랑하는 일이 인간 삶의 기본이 돼야 한다.

 [윤석철 한양대 석좌교수·서울대 명예교수]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487호(08.12.31일자) 기사입니다]
http://blog.naver.com/fishabm/150040576131


2) 하나님은 사랑 덩어리
이 글은 제가 생일을 맞는 분들에게 읽어보라고 선물로 나누는 글인데요~,
유통 메일 받으시는 모든 분들의 2009년에 있을 한 번의 생일을 모두 축하드리면서^o^

[ 사진은 남미 볼리비아 태양의 섬에서 찍은 티티까까 호수의 일몰 모습입니다^^ ]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122

 

하나님은 사랑 덩어리

 

우리는 좋은 집에서 살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어떤 집에 좋은 집일까? 남향으로 거실이 나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환한 햇빛이 들어오는 집이면 좋겠다. 창문을 열면 새소리가 들리면 좋겠고, 시원한 공기가 열린 창문을 통해 밀물처럼 밀려들어 오면 더욱 좋겠다. 좋은 집은 바깥으로부터의 공급뿐 아니라 내부 문제도 잘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필요한 물과 열이 잘 공급되는 집이면 좋겠고, 더러운 물이 잘 빠지는 배수처리가 잘 되는 집이면 좋겠다.

우리에게 좋은 집에 살고 싶다는 마음만 있는 건 아니다. 우리 자신이 '좋은 집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원도 있다. 우리는 바깥으로부터 오는 공급이 잘 밀려들어 오기를 바란다. 마음이 어두울 때 빛이 찾아와서 우리의 마음을 밝혀 주길 바란다. 인생의 추위 때문에 떨고 있을 때 어디선가 따뜻한 온기가 공급되기를 바란다. 또한 어쩌다 마음속에 좋지 않은 생각이나 억울한 심정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노무 오랫동안 머물지 않고 쉽게 마음의 배수관을 따라 잘 처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
...

  태양은 저 하늘에 떠 있는 불덩어리다. 그 불덩어리가 우리 집에 빛을 주며 열을 제공해 준다. 그리고 많은 식물과 동물을 꽃피우고 자라나게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존재를 위해 저 하늘에 떠 계신 사랑 덩어리이며 은총 덩어리다. 하나님은 사랑의 근원으로 우리의 삶에 필요한 사랑과 은총을 공급해 주신다.
...

 우리는 일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착각할 때가 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불안해하고, 아무 일도 주어지지 않으면 스스로를 무능력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면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점검해야만 한다. 어떤 경우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돈을 벌어야 생계를 꾸려가고, 돈이 있어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일하기 위해 태어났거나 돈을 벌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이는 명백히 이단이다.

  성서적 가르침에 따르면, 우리는 세 가지를 위해 태어났다. 첫째, 우리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다. 둘째, 받은 사랑을 누리고 즐기기 위해 태어났다. 셋째, 누린 사랑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태어났다. 이것을 교리적 용어로 바꾸자면 이 세 가지를 함으로써 우리는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기 위해(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 태어난 것이다.
...

 하나님이 사랑이시기에 우리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으며,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 오늘도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그들로부터 받을 사랑이 있기 때문이며, 그들에게 전달할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저 사람에게 무슨 일을 시켜야 하나' 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저 사람과의 동역을 통해 어떤 사랑을 주고받아야 하는가'를 마음속으로 그려 보라.

위의 글은 요약본이구요~

전체 글을 읽어보실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하나님은 사랑 덩어리: http://blog.naver.com/fishabm/150034661433


3) 창조
이번 유통의 내용과 어울리는 영상입니다^^
한 번 감상해보세요!


영상이 안보일 경우는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http://w1.hosanna.net/video/w.asp?u=MDAwMDAwMTM4MQ==&goToPage=1&block=0 (1편 보기~)http://w1.hosanna.net/video/w.asp?u=MDAwMDAwMTM4MQ==&goToPage=1&block=0 (2편 보기~)


 3. 기도제목
1) 아침 기도 생활2
지난 번과 기도 제목이 같습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아침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시간인지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에도 가장 우선순위를 주고 싶은 것이 바로 이 아침시간입니다.
묵상,기도 그리고 최근에는 국민체조 음악을 구해서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정말 유익해요!)
아침 시간을 사모하여서 부지런하게, 밤에는 절제할 수 있게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답장 주신 분들을 위해 기도했어요!
이번에도 여러분의 소식과 기도제목 보내주심~ 아침에 기도할게요^^  다음 호 나올 때 까지~

2) 선물^^
그리고 11,12월 유통 애독자 분들에게 '쿠션' 과 '사랑이 가장 아름답다'를 각각 보내드렸습니다.
1월과 2월에도 유통 애독자 분들께~ 또는 유통거리를 제공해주시는 분들께 선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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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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