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겨울 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신영복 '처음처럼' 중에서
복민이의 유통이 벌써 창간(?)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o^
처음 시작할 때는 지금의 이런 모습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었는데~
여러분들의 격려로 이렇게 멋진 모습이 된 것이 참으로 감사하네요
더 자주 보내달라는 분~ 잊을 만 하면 온다고 하시는 분들~.
2 달에 한 번~ 홀수 달 첫 주~ 복민이의 유통 기대해주세요!
(한 편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
복민이의 유통도 항상 처음처럼 끊임없는 시작을 하겠습니다!
1.최근소식
1) 세계일주 바이블
제가 책에 나오게 되었습니다^o^
세계일주 바이블 이란 책인데요~
제가 세계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심어주고 노하우까지 전수해준
다음카페 5불생활자 클럽의 운영자들이신 심태열, 최대윤 님의 공저로
클럽 회원들의 다년간의 핵심적인 정보와 사진을 정성스럽게 담은 책입니다.
저도 여행을 다녀온 것이 벌써 4년 전 이네요...
사실 일상을 분주하게 지내다가 보면 여행 전과 후의 삶이 크게 변화가 없단 생각이 들때가 많은데요
잘 모르는 사람들이 여러 경로로 여행 조언을 구할 때~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뉴스로 접할 때마다 귀가 쫑긋 세워질 때~
아 내가 여행을 다녀왔었지~ 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많은 분들이 부러워할 만한 경험을 했으니... 빚진 마음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것이 결론!
그래서~ 여행, MercyShips, DTS 등등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여행 중 쓴 글을 하나 소개할게요...(제 자신에게 더 새겨주기 위해!)
" 앞으로 내 삶에서 내 여행들을 이야기하고 나누고 할 때에.. 나의 자세에 대해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원하는 것은 여행을 통해 얻은 자신감들이.. 또 배움 들을 통한 지혜가.. 사람들을 위로하고 돕고 격려하는데 쓰였으면 좋겠다는 거다. 나 자신에 대한 자랑거리 보다는.. encourage라고나 할까.. 특히.. 꼭 겸손해지고 싶다."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185
책 소개 입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랍니다~(제가 나와서가 아니라^^;)
원하시는 분은 제가 빌려드릴게요 저에게 말씀해주세요 ㅎㅎ
---Yes24 리뷰소개---
세계 일주, 그것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원한다면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삶의 또 다른 기회이다!
모든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의 진정한 바이블...ㅋ
두바이에 7성급호텔이 있다는데 근간의 여행서적 중에는 7성을 주고 싶은 책이군요
책에 대한 링크: http://www.5bull.net/html/index2.html
2) 장경철 교수님과의 만남
복민이의 유통 1주년 기념으로^^ 정말 의미 있는 만남이 있었습니다
제게 유통업에 대해 소개시켜 주시고 가장 든든한 생산자가 되시는 장경철 교수님 인데요~
( 개인적으로 뵌 건 아닌데요 교회에서 교사들을 위한 강의에 청강생으로 참석하여
교수님께 질문도 하고 책에 싸인도 받았습니다~ 하 하 하 ^o^ )
교수님의 책을 여러권 읽었고 또 어떤 책은 몇 십번 읽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교수님을 더욱 좋아하게 되었고,
유통업을 제 스타일로 발효 시켜서 '유통업을 더욱 유통해야겠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내가 5번 듣고 외우고 공부한 것은 언젠가 까먹을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돌아다니며 5번 말하고 유통시킨 것만은 나의 것이 된다."
"유통업은 자본은 필요 없고 자세만 필요하다. 왜냐? 다른 사람이 다 채워줄 거니까~"
"나의 인생을 통해 되도록 많이 언어의 힘과 아름다움의 체험을 위해 기도하자!"
그 유익은? -결혼을 빨리 하고 승진을 빨리 할 것이다.
"탁월함이란? 부재에 의해 증명되는 소중한 것들을 잃기 전에 깨닫고 감사함을 누리는 사람이다"
"내가 원하는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 보다 이미 가까운 사람과 가까워지는 게 더 행복할 수 있다"
참... 그리고 저도 교수님을 혼자 좋아하기 보단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복민이의 유통에 대한 소개와 교수님께도 유통해도 되냐고 장문의 이메일을 써서 보내 드렸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o^
2. 유통
1) 테레사 효과
"혹시 '테레사 효과'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테레사 수녀에게서 유래한 말인데요."
조가 고개를 흔들었다. "금시초문인데요."
"착한 일을 하거나 그런 일을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걸 말합니다. 미시간대 교수가 장수 부부들을 상대로 조사했더니, 그들의 공통점이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베푸는 삶을 살아왔다'는 거였답니다. 착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장수하는 비결이 처음으로 밝혀진 셈이죠.
-스텐 톨러, '행복의 절반, 친구'에서
[테레사 효과]
1988년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흥미로운 실험이 진행됐다.
한 그룹의 학생들은 돈을 받는 노동에, 다른 그룹의 학생들은 아무런 대가가 따르지 않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연구진은 두 그룹 학생들의 체내 면역기능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조건 없는 무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서는 나쁜 병균을 물리치는 항체가 나타났고 면역기능도 크게 향상됐다.
실험은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학생들에게 평생을 불우한 이들과 함께한 인도의 수녀 ‘마더 테레사(1910~97)’의 글을 읽게 한 다음 인체변화를 조사했다. 실험 결과 봉사활동에 참가하지 않아도 테레사의 글을 읽는 것만으로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거나, 혹은 단지 생각만 해도 신체의 면역능력이 향상되는 현상을 일컬어 하버드 의대 연구진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테레사 수녀의 이름을 붙여 ‘테레사 효과’(Theresa Effect)라고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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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감비아의 수도 반줄의 반쥴딩 이란 마을
감비아 사람들을 위해 학교와 기술 센터를 건축을 진행하시고 계시던 홍종란 선교사님과
감비아 사람들... 그리고 나, 예영누나, 광민이형~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16
3. 기도제목
1) 교회 청년부 소그룹의 조장으로
"어? 복민 리더조"의 조장으로 6개월간 8명의 조원들과 매주 일요일 마다 2시간씩 저녁도 같이 먹고, 서로의 삶을 나누며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들과 함께 더욱 가까워지고 제가 맡은 조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장경철 교수님의 말씀처럼 이 6개월간 우리 조원들 사이에서 언어의 힘과 아름다움을 체험을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주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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