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민이의 유통

주님의교회 하임(아기부) 가족 소개
 

하나님의 사랑을 유통하는 사랑이네 가족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2:18] 사랑이 아빠와 엄마는 하나님의 은혜로 서로를 돕는 베필로 하나님의 축복을 유통하기 위해 만나게 되었어요 1년간의 연애 끝에 작년 6월에 결혼하였고 감사하게도 바로 지난 4월에 하나님의 사랑인 사랑이를 만나게 되었네요^^

 

아빠가 워낙 특이한 성인 어씨라 어떤 이름을 붙혀도 특이하기도 어색하기도 한데요, 결혼하면서 자녀를 가지면 태명으로 사랑,믿음,소망,기쁨 이렇게 붙이기로 했었구요 태명을 계속 부르다 보니 이보다 더 좋은 이름이 없더라구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고, 사랑이의 이름의 뜻을 성경 말씀을 신중하게 골라주었어요.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눅2:52]

 

청년의 때에 수련회에서 요셉의 가정에 대한 인상적인 강의를 들었는데요 크리스천으로서 사회적 성공을 추구하기 보다는 좋은 부모가 되어 세상에 희망이 되는 가정을 이루는 인생을 추구하란 내용이였어요 그에 따라서 저희 부부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널리 전한다는 뜻의 '축복 유통'을 비전으로 하여 2달에 한 번 소식지를 전하는 블로그를 운영중이에요~ 한 번씩 놀러오세요^^ http://shareblessing.com/340

저희 가정은 예수님을 아직 모르시는 양가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랑이를 통해서 복음을 영접하도록 기도하고 있어요

 

아기부에서도 우리 사랑이가 친구들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영육간에 잘 성장하여서

하나님의 축복을 널리 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아직 나 있지 않은 길을 가서 길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창의성은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이다.
가끔 절벽을 만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길을 찾으려면 그런 위험을 무릅쓰는 수밖에 없다.
- 새 지도를 만든다 / 고도원의 편지 / 출처: http://bit.ly/lIUBqv

안녕하세요! 최근에는 제 삶에 새로운 길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 많이 있네요
하지만 함께해주는 여러분들이 있어 어려움들이 꼭 절벽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감사드려요!


1. 복민이의 소식
1) 퍼실리테이션 교육
TED Event에 참석하셔서 아이디어 공유하는 것에 감동을 받은 인피플(inpeople.co.kr)의 채홍미 대표님께서
TEDx 한국 라이센시 30명에게 2일간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에 대한 강의(1인당 80만원 상당)를
무료로 제공해 주셨는데, 저도 감사하게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재능기부가 무엇인지 몸소 체험하였고, 참여하시는 분들의 높은 에너지와 시너지를 깊히 체험했습니다.

퍼실리테이션(Facilitaiton)이란?
특정 그룹들이 서로 협동하여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의미

한국의 많은 TEDx 운영자 분들과 함께~ / 카톡 그룹 체팅으로 실시간 협업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관련 블로그: http://gyunny.tistory.com/122 ( 영상도 보실 수 있어요^^)


2) TEDxKT 2nd Event
6월 10일 금요일 저녁~ 분당에서 TEDxKT 2nd Event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분당이라는 먼 위치에도 불구하고 KT 직원분들이 무려 60명이 넘게 참석을 하셨고 크게 만족하셨구요!

그날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이 사진 한 장으로 표현하려니 아쉽기는 하지만^^
"후배여러분! 제가 오늘 발표한 내용 중 한 가지라도 실천하시겠다고 새끼손가락 들고 약속해요!"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했던 TEDxKT 두번째 행사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열정을 분출하는 과정을 보면서
이것이 내가 복민이의 유통을 하면서 해야할 일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고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TEDxKT란 무엇인가? http://shareblessing.com/346


3) 아이폰 수리 & 새옹지마
사진 출처: http://gihmsehoon.egloos.com/v/4050494

침대 옆에 두었던 아이폰을 정말 살짝~ 바닥으로 떨어뜨렸는데... 금이 가고 말았네요ㅠㅜ
수리를 받았는데요... 오히려 가끔 있던 터치 먹통 현상이 깨끗이 사라졌답니다^^
금이 갔을 때에는 참 마음이 착찹했는데... 오히려 떨어뜨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쁜 일이 생겨도... 이런 경험을 통해서 배운 삶의 지혜들을 잘 기억하며 살아가기를...

새옹지마: http://shareblessing.com/347


4) ESF 집들이^^

제 마음의 고향인 ESF서대문 학사님들과 집들이를 하였습니다~
왜 살까? 하고 방황하던 20대 초반에, 이 귀한 분들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되고 인생의 의미를 발견했었죠
제 딸의 이름 처럼 우리 가정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변의 이웃들을 사랑하고 베푸는 인생이 되기를...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2. 유통
1) Delivering Happiness
딜리버링 해피니스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 재포스닷컴을 10년 만에 무일푼에서 1조 2천억원 매출 및
'일하기 가장 좋은 기업' 으로 일으켜세운 35세 CEO인 토니 셰이의 자신과 재포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옮긴이의 말이 참 특이합니다.
 "이 책은 후기를 쓰는데 그치지 않고 서점에 가서 '이 책 꼭 보라'며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그런 책이다.
그런데 저도 이 말에 동감하고 많은 분들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유통 구독자 중에서 책을 꼭 보고 싶다는 분 선착순 3분께 책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p100 / 주저하지 말고 실행하면서 배우기/
재포스 직원이 된 바로 다음 날 제화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갔다 아마도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이, 파워포인트 제작물이나 마케팅 자료조차 제대로 준비한 게 없었다우리에게 있는 것은 종이 한 장과 아이디어 하나뿐이었다. 4일 동안 80군데 브랜드 업체를 접촉했으며, 세 브랜드만이 우리와 일을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업체들과 이야기하며 우리는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 그들은 "어떻게 배송할 건데요? 어떤 배송업체를 이용하죠? 반품은 어떻게 처리할 생각이죠?" 라는 타당한 질문들을 해댔다. 우리가 몰랐던 여러 가지 측면에 대해 알게 된 것이 우리가 박람회에서 거둔 성과 중 하나였다.

P253 우리가 하는 일에 전문가란 없습니다. 우리 말고는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일을 하면서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P223 당신의 문화가 당신의 브랜드이다. (재포스 핵심가치)

1. 서비스를 통해 wow 경험을 선사한다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무언가를 하기 - 낯선 이를 와우시킨다!

마트에서 땅콩 두 깡통, 연고, 챕스틱 립밤을 든 노인의 계산 해주고 계산원에게 알려주기

2.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추진한다

3. 재미와 약간의 희한함을 창조한다

4. 모험정신과 독창적이며 열린 마음을 유지한다

5. 성장과 배움을 추구한다

6.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며 솔직하고 열린 관계를 구축한다

7. 긍정적인 팀정신과 가족정신을 조성한다

8. 좀더 적은 자원으로 좀더 많은 성과를 낸다

9. 열정적이고 결연한 태도로 임한다

10. 겸손한 자세를 가진다

3. 가족소식 & 기도제목
기도제목 섹션을 개편하여 앞으로는 가족소식&기도제목으로 운영합니다^^

1) 우리 사랑이 어디 갔어요?-

사랑이를 데리고 처가를 방문하여 형님 두 분과 장인 장모님 이렇게 6명이 TV를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갑자기 깜짝놀라서 소리를 쳤습니다.
"우리 사랑이는 누가 보고 있죠?"

정말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아내가 사랑이를 이미 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은 에피소드였지만, 엄마의 사랑에 얼마나 마음이 뭉클했었는지요...

이런 사랑보다도 더 큰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삶에서 풍성히 느끼고 살아가도록... 기도해주세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길게 쓸 내용이 없어 답장을 안주셨던 분들은 댓글을^^
메일 내용이 잘 안보이는 분들은 블로그에 방문해주세요~
복민이의 유통 2011년 5월 - 제 24호 [ Delivering Happ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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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늙은 농부에게 말이 한 마리 있었는데, 어느 날 그 말이 도망을 치고 말았다. 그 말이 노인의 유일한 재산이라는 것을 아는 이웃들이 찾아와서 위로를 하자, 그 노인은 "이 일이 나쁜 일인지 좋은 일인지 어떻게 알겠나?"라며 위로를 거절했다. 실제로 며칠 후에 그 말은 돌아왔고, 그것도 혼자 온 것이 아니라 튼튼한 야생마 한 마리까지 데리고 왔다.  이에 친구들이 기뻐하며 축하하려 하자, 노인은 다시 길흉을 알 수 없다며 축하를 거절했다. 아니나다를까 며칠 후에 노인의 아들이 야생마를 길들이려다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친구들은 또 다시 위로를 하려 했다. 이에 노인은 또다시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알 수 없다며 위로를 받지 않았다. 신기하게도, 이번에는 몇 주가 지난 후 전쟁이 발발하여 건장한 청년들이 강제 징집당했는데, 노인의 아들은 다리를 다친 이유로 그 징집에서 면제되었다.

photo by nancyb

이처럼 어떤 일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판단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때론 평생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중국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고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는 '프랑스 혁명이 바람직한 것이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It's too early to tell'라고 답을 했습니다. 20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가 분명히 존재했던 것입니다.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일어나고 나쁜 일도 일어납니다. 지혜를 얻어갈 수록 좋은 일에 경망하지 않고 나쁜 일에 쉽게 좌절하지 않을 수 있겠지요. 가고자 하는 길에 남다른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좀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리라 믿어봅니다.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과 더불어 자신감과 용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출처: http://www.sierra40.com/228  [ 미래공방 김태진 교수님 http://futurelab.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