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종, 밀레, 1857년]

가난한 농부 부부가 그날 수확한 감자를 놓고 하나님께
경건하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밀레는 한때 미인화 등을 그려 돈을 벌었으나
마음을 돌이켜 신념을 가지고 비록 가난해 졌으나  
소박한 농부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그려냅니다

우리는 밀레와 달리 현실의 힘듦, 과거의 상처,
끊임없는 비교의식, 열등감, 불안한 자리 등으로
무엇이 부족한 사람처럼 계속 욕심을 내고 복을 탐합니다

성경을 보더라도   
많은 인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무엇이 부족하다고 돈을, 이웃의 아내를,
승진을, 더 많은 권세를 탐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나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욕심으로 힘들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족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서로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님께서 은혜로 더욱 부어주시길 소망합니다

[디모데전서 6장 6절]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경과 삶(감사) kt 신우회 민병국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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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속에도 기쁨과 평화가 있다.
유순한 마음, 좋은 마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을 할 때는
정신없이 바빠도 짜증이 나지 않고 즐겁다.
나의 삶이 노래가 된다는 것은 그럭저럭 시간을 메우는데 있지 않고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며 정성껏 살아가는 데 있는 것이다.
-이해인

복민이의 유통 독자 여러분^^ 풍성한 가을을 잘 누리고 계신지요?
저는 직장,가정,신앙,공부 동시에 모두 잘 하려고 하니 많이 바쁘다고 느끼는 시기입니다.
항상 그럴 수는 없겠지만 더 많이
유순한 마음, 좋은 마음,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살아가기를 응원합니다!


1. 복민이의 소식
1) TEDxKT 4th Event

제 인생의 꿈인 좋은 것을 널리 전하는 유통을 직장에서도 실천하기 위해
그리고 KT내에 협업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TEDxKT가 벌써 4번째 행사를 하였습니다.
3차까지는 가난하게 진행하다가 우수 동호회로 선정되어 현수막, 조형물 등으로 분위기를 up 하였네요^^


10월 7일 TEDxKT 4th Event 단체 사진~ 훌륭한 선,후배님들의 가치있는 경험을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
중요한 사실은~ TEDxKT 모임은 회사에서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한다는 것^^

앞으로 KT안에서 사람들끼리 더 좋은 connection이 일어나고 회사에서 추구하는 GWP에 도움이 되는
좋은 모임으로 계속 발전해나가길...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2) 해비타트 봉사 활동
회사 춘계 행사로 직원들과 함께 한국 해비타트 봉사활동에 다녀왔습니다. http://www.habitat.or.kr/
열악한 주거환경 과도한 주거환경에 힘든 이웃들을 위해 자립과 희망을 주는 멋진 운동이였구요~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는 기업과 단체가 하루에 가더라도 업무가 분업화 되어 있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게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게 될 것 같네요! 



강원도의 해비타트에 가서 함께 일하는 팀장님들과 내벽을 붙이며 열심히 작업했던 집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



2. 유통
1)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숨어버린 열정과 창의성을 찾아가는 혁신 이야기~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책을 추천합니다~!


책에 제 추천서가 들어가는 건 처음 있는 일이였네요^^

회사 조직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사람들 사이의 열정, 창의성, 혁신을 어떻게 불러 일으켰는지 그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 이 책은 자기가 속한 조직에 Creative Movement를 일으키기를 원하며
연결의 멍석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 - 어복민

600 여명 의위원회에 의해 30 번의수정, 1 만번의 사전 검토로 탄생 
교보경제경영베스트셀러 2위, 이달의이슈 화제의책, 이달의 작가, 북모닝CEO 1000 회특집선정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의 저자 송인혁 지음
책의 내용의 목차를 보고 싶으신 분은 교보문고 사이트: http://bit.ly/utSRnp
책의 전문도 이렇게 계속 udpate된 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cr.bi/reuEsz

[복민이의 유통 Event 공지] 독자 분들에게 이 책을 선물합니다^^
선착순 10분 facebook 댓글, 또는 답장 등으로 신청해주시면 제가 선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 돌아온 탕자

이 것은 어떤 사진일까요? 제가 참 아끼는 셔츠입니다.
결혼 후 와이프와 함께 백화점에 가서 신중히 골랐던~

와이프가 출근하면서 부터 장모님께서 아기를 봐주시는데요
그래서 저는 집과 장모님댁을 자주 왔다갔다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 셔츠가 사라진 것입니다.
세탁소에 맡긴 것 같은데~ 세탁소에도 없다고 하고
아무리 찾아도 처가에도 저희 집에도 온데간데 없더라구요~
아끼는 셔츠다 보니... 아쉬움이 더욱 컸었죠...

잃어버린 것으로 여기고 새로 사려고 백화점과 둘러보고,
똑같은 제품이 있어, 같은걸 살까 고민하던 중 다음 날~
세탁소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옷이 돌아왔네요... 한 달 만에~

와이프가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회사 신우회 선배님이 보내주신 성경에 있는 돌아온 탕자
이야기가 매치가 되면서...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Prodigal_son_by_Rembrandt, 돌아온 탕자 램브란트 1642]

위 그림에서 3명의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1. 둘째 아들: 아버지의 돈을 가지고 멀리 떠났으나 결국 망하여 돌아와 잘못을 고백함(무릎 꿇은 자)
2. 아버지: 아들의 행색과 상관없이 그저 따뜻하게 안아 주심
3. 첫째 아들: 아버지와 항상 곁에 있으나 둘째 아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를 몹시 못마땅하게 여김
(그림 왼쪽 편 : 뒤에서 냉소적으로 부자의 상봉을 지켜봄)

두 아들 모두 불효막심하나 아버지의 사랑은 이들의 못남을 덮고도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어찌 보면 두 아들처럼
우리는 제대로 된 대우를 못 받고 있다고 불평하거나 기쁨을 놓일 때가 많습니다
(하물며, 직장/가정 내 부당하거나 무거운 책임이 주어질 때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누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서 감사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믿고 있는 것일까요?
(임마누엘(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의미가 혹시 나와 먼 이야기가 아닌지요?)

좁아진 마음을 오늘도 아버지께서는 두드리십니다
[누가복음 15: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 가족소식 & 기도제목
1) 사랑이의 폭풍 성장

하루 하루가 다르게 자라가는 사랑이를 보는 것이 정말로 큰 기쁨입니다.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앞으로 잘 못 기어가고 옆으로만 굴러다녔는데... 이제는 앞으로 열심히 기어가네요...

학생 시절에 배웠던 큰 바위 얼굴이란 소설이 생각나는데요, http://bit.ly/tTFZjz
사랑이도 어니스트의 삶처럼 현명하고 훌륭한 사람이로 성장하기를 기도해주세요!
물론 사랑이 아빠인 저도 그렇게 성장하기를...


어머님 생신 때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예전엔 가족 하면 아빠,엄마,동생 그리고 나 4명이 떠올랐는데
이제는 와이프,사랑이,장인어른,장모님,형님을 포함하여 9명이 떠오르네요~ 사랑이는 벌써 8개월에 접어들어요!
 

길게 쓸 내용이 없어 답장을 안주셨던 분들은 댓글을^^ 
메일 내용이 잘 안보이는 분들은 블로그에 방문해주세요~
복민이의 유통 2011년 11월 - 제 26호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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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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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이 있던 봄과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네요^^
모든 일들이 계획했던 것 처럼 되지 않아 실패인 것 같아도
일보 전진을 위한 반보 후퇴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를 한다는 것은 항상 실패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런 실패를 감수할 때 보통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우리에게는 이보 전진이나 일보 후퇴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보 전진을 위한 반보 후퇴'라는 말을 씁니다.
어쨌든 반보씩은 전진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 일보 전진을 위한 반보 후퇴, 고도원의 편지 / 출처: http://bit.ly/lAdbvd


복민이의 유통 메일이 4주년이 되었습니다^^
익명의 다수 보다 가깝고 소중한 사람을 위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진정한 유통의 삶을 위한 유통 메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복민이의 소식
1) 아름다운커피 나눔

작년 결혼 때 홍보대사활동에 인연이 되어 아름다운커피에서 '진정성을 담아 소통하기'란 주제로
강의를 하였습니다. 외부 기관에서 강의해보는 건 처음이라 정말 설레이는 경험이였습니다.

선물로 아름다운커피에서 새로 나온 커피믹스 제품을 선물로 받았는데요~
저는 몇 박스 구매하여서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고 있는데, 맛보고 싶으신 분은 저에게 말씀해주세요~
게다가 8월 22일 네이버 메인 화면 테마 캐스트에 결혼할 때. 어때요?(http://icimin.blog.me/80134432496)
라는 글에 제 사진이 나와서 와이프가 지은으로 부터 오랫만에 연락을 받기도 했었답니다 ㅋ

공정무역 커피인 아름다운 커피 이용 많이 부탁드립니다^^ http://bit.ly/hqsSqL


2) 10 Years Ago
복민이의 유통 4주년을 맞아 아래와 같은 그림과 메세지를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10년간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다.. 과학기술, 생활양식, 문화, 의식, 사회..
요즘 절감하고 있는 것 하나..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외면하는 조직과 개인에게 더 이상의 비전은 없다!


복민이의 유통 메일도 436 unread emails 에 속해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앞으로 facebook과 복민이의 유통을 함께 잘 조합시켜서
꾸준히 소통하고 유통하되 2달에 한 번씩 깊은 메세지를 전달 하려 합니다. 응원 부탁드려요!





2. 유통
1) 장기적으로 보기


2)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쯤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내가 30년 후인 95세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 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더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걱입니다.
 
그 때 나 스스로가 늙어갔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세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도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날, 95세 때 ' 왜 내가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출처: 2008년 8 월,  동아일보 칼럼
  youtube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uHicUuyK3i4


3. 가족소식 & 기도제목
1) 아기부 예배
주님의 교회 아기예배부에서 아내와 사랑이와 함께 주일마다 가족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사랑이로 인해 삶이 더 분주해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기쁨과 감사가 훨씬 더 커진 것을 고백합니다.
곧 하나님 잘 모르시는 외할머니도 함께 참석하실 예정이인데,
사랑이로 인해 우리 가족에 하나님의 기쁨이 넘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 (사랑이가 벌써 150일이 다 되어 가네요~)

길게 쓸 내용이 없어 답장을 안주셨던 분들은 댓글을^^
메일 내용이 잘 안보이는 분들은 블로그에 방문해주세요~
복민이의 유통 2011년 9월 - 제 25호 [장기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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