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 한 재산,
둘째,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
셋째, 사람들이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서 절반 정도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넷째,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
다섯째, 연설을 듣고서 청중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솜씨
그리스 신화의 여주인공 프쉬케를 향해 에로스가 했던 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랑의 그릇은 채움으로써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비움으로써 채우는 것이라는 내 말을 그렇게 알아듣기가 힘들었소?"
여기에다 몇 가지를 추가해 보면 어떨까요?
가끔은 썰렁하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의 유머와 재치
토라져 등 돌리고 잠들 수 있는 부부
내일을 기약하며 움켜 쥘 수 있는 주먹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고린도후서 8:14, 15
출애굽기 16:13~36에 의하면,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주실 때 많이 거두어 들인 자나 적게 거두어 들인 자나 모두가 배불리 먹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많이 거두어 들인 자의 남은 것은 썩어서 저축할 수 없었다는 점과 적게 거두어 들였지만 모자라지 않았다는 점이다.
바울은 이 광야 이야기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원리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모자람을 실패와 좌절의 요인으로 해석하지 않는 것이 성도들의 바른 자세라고 말입니다.
이시형 박사는 모자람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힘은 어디서 유래하는 걸까? 정신 의학적 설명을 하자면 힘은「모자람」에서 온다. 배가 고파야 동물은 움직일 동기가 생기고 따라서 힘이 생긴다. 모자라면 불만이다. 우린 언제나 모자랐기에 불평이었다. 그게 우리의 가난하고 힘든 역사였다. 하지만 그러기에 우리는 강했다. 모자라면 그만큼 채우기 위해 뛰어야 하고 뛰기 위해선 힘을 내야 했다. 우리 민족의 저력은 바로 이「모자람」에서 비롯되고 있다. 모자람의 미학(美學)이란 말이 결코 없는 자의 자위가 아니다. 모자람이 축복이다."
현대 사회에서 모자란 사람은 경쟁에서 처질 수밖에 없는, 그래서 낙오가 예정되어 있는 사람처럼 취급됩니다. 이 사회는 실력이 모자라고, 경험이 모자라고, 외모가 모자란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도인 우리들에게도 영향을 끼쳐서 기도할 때 주로 '충만', '채워짐' 같은 것들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충족되지 않을 때 낙심하고 좌절하고, 신앙에 회의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모자람은 성도들에게 정말 축복이 됩니다. 그것을 한 성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
물질이 모자람을 느낄 때 나는 절제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능력이 모자람을 느낄 때 나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는다.
시간이 모자람을 느낄 때 나는 삶의 유한성을 깨닫는다.
건강이 모자람을 느낄 때 나는 몸 관리의 중요함을 깨닫는다.
외모가 모자람을 느낄 때 나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깨닫는다.
지식이 모자람을 느낄 때 나는 배움의 중요함을 깨닫는다.
학력이 모자람을 느낄 때 나는 겸손의 자세를 깨닫는다.
사랑이 모자람을 느낄 때 나는 섬김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
모자람은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모자람이 은혜의 통로입니다. 모자람을 통해 가득 채워지는 기쁨을 누려 보십시오.
내가 뭘 잘못 했기에... 이렇게 노예로 살아야해? 태어나보니까... 피부색이 검다는 이유만으로... 억울해죽겠어!
그런데 이 고통과 아픔이 언제 끝나는지 알기만 하면... 참을 수 있을텐데... 대체 언제까지인거야?
그런데도 하나님이 좋으신 분이라고????
Why? 성경이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 God must be good
목사님의 목사로서의 삶: 속았다!!! 목사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모든 사람들의 호소, 원망, 인사안했다고 섭섭, 끊이지 않는 전화...
모세와 하나님의 대화를 백배 공감: 출애굽의 이집트 백성들...원망,배신
->하나님: 못해먹겠다. 다 때려치우자~! 모세: 잠깐만요 하나님~
모세: 하나님 나 더이상 도저히 못해먹겠어요~ 하나님: 모세야 잠깐만~
목사님 30년간 사람들을 상담 요청에 대한 경험: -> 99%가 자기가 생각하는 데로 동의해주기만 바란다.
if temptaion come... (x)
when temptaion come...(o) 유혹은 언젠가 반드시 오는 것이다. (예외 없음)
1) resist 저항하기
2) refuse 거절하기 say "no"
3) run away 도망가기
우리의 착각:
정직하고 착하게 살면 하나님이 보상해주신다. 이 고통만 잘 참으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But 현실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창39:19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화냄의 대상은 요셉이 아닌 아내였음 (요셉 형들의 노함이 대상이 요셉이 아니라 야곱이였듯)
증거: 죽이지 않고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곳에 가둠
하나님 앞에서 자존감을 찾자! 세상에서 손해보고 불이익을 당해도
절대적 가치를 지키며 살 때... 다른 사람들도 지켜보고 인정한다. (모를 것 같지만 다 안다)
090807
둘째날(저녁집회): 미치게 답답할 때 / 창세기39:20~40:23
영어 vs 한국어 (서로 표현을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역사에서 나오는 한,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모든 드라마가 먹는다~) but 칭찬과 격려의 말은 턱없이 부족하다
아버지의 마음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교회일을 마다하고 일찍 집에 왔는데, 친구들과 영화 약속이 있다고 나가려는 아들에게, 아들아! 그 약속 취소하고 나랑 영화보러 가지 않을래? (싫다고 하는 뻔한 답을 기대했는데...) OK
Do you like me, my son? ... Yes, I like you, Dady!
우리는 너무 주관적으로 삶을 바라본다."나는 불행할 권리가 있어! 내가 바라고 원하는게 잘 안되기 때문에..."
성경는 불공평한 일 투성이~ 왜 리아는 라헬만큼 안예뻐서 요셉의 사랑을 얻지 못한걸까... 등등...
->God is good! All the time의 흑인 영성을 기억하라! (니그로)
송명희 시인: "공평하신 하나님" -> 우리는 엄살을 피울 수 없다.
삶을 주관적인 point of view 에서 객관적인 point of view 로!
요셉- 편애 받고 자라서 어리광 부리고 버릇이 없을 것 같은데... 숨막히게 성실하고 일을 잘 하네 how?
인디언 속담: 그 사람의 신발을 신고 일주일을 걸어보지 아니하고 쉽게 판단하지 말자
창39:21~23 요셉의 integrity 요셉은 꿈 때문에 피곤한 삶을 살았다. 그런데 또 안색을 묻고 꿈을 해석...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면 피곤해진다^^; -목사님의 경험)
세상 살면서 힘든 일... 배반, 배신 & 잊혀지는 것...
prepared for unexpected (로이드존스): 기도에 대해 예상치 못한 결과가 올 것이다!(니맘대로 잘 안될 것)
-> 기도에 대한 처방을 내리지 말라!!!
나는 혼자있는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어쩌다보니 목회를...
설교하고 돌아오는 parking lot 에서 얼마나 외로운지,,, 누가 이해하고 care해줄 수 없는가 외로움...
백인들 목회하고 싶은데 왜 한인 목회... 아니면 한국가게 해주세요!! ->아직도 못가고 있음
목사님의 배우자에 대한 기도, 19가지 기도제목... 하나도 맞는게 없다 -_-;; (손,키,방언...)
-> 하지만 세월이 지나서 뒤돌아보니 하나님께서 나를 최고의 길로 인도해주셨음 ( trust in God )
우울증이 있어 너무 힘들었지만, 우울증 덕분에 예수도 믿고 가정과 처가 그리고 많은 사람을 구원했음
목회 내가 교회올 때 늘 행복한게 아니거든요? 이게 목회인지 아니면 사람들의 뒤치닥거리인지...
그런데 교인들도 이민와서 너무 힘들거든요...
교인들을 위해서,,,예수님을 위해서 웃는 모습, 긍정적인 말 해야하거든요... 얼굴 표정을 위한 마사지...
Attitude
김원기 목사님: 아침마다 기쁨이 충만해서 Good morning 하는 것은 아니다
딸 혜원이(stephanie) 를 너무 좋아해서 아침마다 밥을 차려주고 기다리는 목사님!
"Good morning 혜원!" 그런데... 고등학생인 딸이, 너무 힘이 없고 투정부리고 짜증을 부려서...
혜원아, 네가 나에게 짜증내는 모습 고마워, 그렇게 솔직하게 널 보여줘서 아빠가 네가 힘든걸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으니까, 그런데 혜원아 이제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가 되었으면 다른 사람을 배려할 때가 되었어. 세상에는 힘들고 상처받은 사람이 너무나 많아. 네가 힘들어도 꾹 참고 웃을 줄 아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예수를 믿고 긍정적으로, 감정이 아닌 의지적으로 십자가를 묵상하고 예수님의 인격으로 살아갈 때에, 많은 사람들...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을거야
Good morning Stephanie!!
Praise the Lord!
(요셉도 아침엔 늘 Good morning 했지만.. 밤에는 눈물로 보냈을 것이다. how long에 섭섭한 마음도 있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