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화의 도시 Geneva
 메리와 작별인사하고 크리스토프의 동생 차로~ 함께 제니바로~ 나는 또 역시 잠들고 ^^a 5개짜리 호텔이 쭉 들어서 있는~ 길을 쭉 따라 먼저 장 보기 위해 Miros라는 스위스서 젤 큰 체인의 상점에 도착. 크리스토프는 화장실 가고 싶다고 도착하자마자 자기가 아는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백화점으로 일부러 발길을 돌린다. 설명인즉 원래는 모두 무료였는데 유료화 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는 것. 그래도 화장실 값 아낄려고 저 먼 백화점 까지 가는 스위스 현지인(?)을 보니 좀 웃겼다
.

 제네바는 정말 국제적 도시이자 평화의 도시임을 확인한다..너무 늦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ㅠㅜ UN 도 보고~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유엔 관련 북한 상설 대표 부서 건물 도 볼 수 있었고.. 머 등등이다.~ 그런 것 보다는 도시 치고 자연환경과 어울어져 공원이나 길거리의 현지 사람들의 여유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한국의 바쁜 생활들이 안스럽게만 느껴진다
.
그리고 도착 첫날 제네바의 상징인 분수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크리스토프가 또 포스트카드 사진 찍어야 겠다고 계속 농담했는데, 다음날에는 높이 솟아오르는 멋진 폭포를 감상하고 또 감상하고.. 사진도 무지하게 많이 찍었다
. -_-a



적십자의 설립자




관광 상품들... 저기 메모리 드라이브가 보입니까?       /    자전거 시스템이 엄청 잘 되어 있는 스위스..


스위스 국기와 유엔기~




2. 루터와 칼뱅의 도시 Geneva
 제네바는 칼뱅의 도시로 유명하다. 나도 역사적인 공부를 따로 해온 것은 아니라 많은 이갸기를 하지는 못하겠고
~ 사진이 ~ 궁금하신 분들은 역쉬~ "지식 검색"하여서~ 읽어보세용
참고로..
http://blog.naver.com/lee62788.do?Redirect=Log&logNo=848697
그리고 제네바에서 가장 큰 교회도 방문했다 사진도 찍었고^^ 노텔담 보다는 규모는 좀 작았지만 정말 멋진 곳이였다. 게다가 멀리서 보면 제네바의 자연 환경과 어울려서~ 너무나 이뿌다는..


5번째 부흥자가 되기를..


3.
고마운 크리스토프 & 정보를 모으당~ 컴퓨터루
..
 크리스토프와 그의 동생에게도 너무 고맙다. 제네바는 도시답게 메리네 집처럼 멋진 전원의 주택은 없고~(가끔씩 부자집들이 있기는 하지만) 아파트가 몇 보인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처럼 초대형 단지를 생각하면 안되지여~ 크리스토프 동생이 살고있는 3층 아파트에서 2밤을 보냈다. 간이 침대를 사용했고 내 침낭을 깔고 이불을 덮었는데 사실 조금 추웠긴 했지만.. 워낙 피곤하게 돌아뎅겨서 잠은 아주~~ 잘 잤지요 크리스토프는 나를 배려해준답시고 제네바의 유명한 곳들은 다 데리고 당긴다. 그리고 자기가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고^^  저녁에는 내가 먹고 싶었던~~ 퐁듀~~ 요리를~ 먹을 수 있었다
.

 그러고보니 크리스토프는 내가 먹었던 스위스 요리를 적어주기 까지 하면서.. 나보러 스위스에서 가장 전형적인 음식은 다 먹은 거라면서 격려까지 해준다 하하

Laclette / Fondue / Rivella(
이건 마실거) / Birchermuesh(요쿠르트~) 이히히
또 고마웠던 것은 그동안 컴에 메말라 있던 나의 상황에서~~ 너무나 좋은 컴을 쓰면서 인터넷을 쓰고 정보 모으고 인쇄하고~ 이제 대충 유럽 여행의 구도가 다 잡혀간다!


스위스 전통 요리 퐁듀..(사실 메리네 집에서 훨 맛난 스위스 전통요리 무지 많이 먹었다.. 요리 이름이라도 크리스토프한테 다시 물어봐야지..)

4.
북한
??
 자전거 타고 제네바 이곳 저곳을 돌다가~ 갑자기 크리스토프가 보여주고 싶은 곳이 있다고 말한다. 먼가하고 따라가 봤더니.. .. 김정일 사진들이 막 있는 것이 아닌가?~ 바로 " 제네바 유엔 사무국 및 국제기구 주재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상설 대표부" 윽 말도 한번 길구먼 -_-a 크리스토프는 자기가 공항에서 일할 때에 북한 관련 일을 좀 해서 이 곳에 초청되어 저녁 식사를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아 정말 우리는 한 민족인데.. 스위스 와서 북한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벌써 두번째구먼.. 어쨌든 감시 카메라가 있어서 괜한 불안감으로 열려 있는 문을 통해 있는 북한 사람들에게 인사는 건내지 못했지만.. 어쨌든.. 여행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느낌이 다시 한번 든다
..




곳에도 올 수 있었다.. 크리스토프 뒤에 김정일 사진들.... 공부 더 해야쥐..


                                             메시 보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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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시: [2004]0611-0615
여행 국가: Switzerland
여행 도시: Geneva
홈페이지 :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25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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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위스 크리스쳔 집회
 아침 6시에 일어났다~ 메리는 무슨 크리스천 집회가 있다고 거기에 가야 한다는 것이였다. 피곤했지만 으.. 7시경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는 우리들~ 거기서 크리스토프 동생도 만났다. 하하 진짜 닮았다. 나는 유레일이 있으므로 공짜로 우헤헤~ 나는 계속되는 여행에 차나 기차에 타기만 하면 바로 잠든다. 친구들은 그런 내가 재밌다고 계속 웃어덴다. 오늘 또 3번째 키스 인사를 했다 -_-v 메리 친구 율리라는 여자앤데 대학다니면서 의사 공부하는 것인지 기차에서도 먼가 외우면서 열심이다. 한국 교회에 관심 있어하면서 나한테 잘 해준다.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다.

 Basel
의 한 큰 스테디움에서 열리는 집회였는데 나는 첨에 깜딱 놀랐다. 기차가 한번 정차할 때마다 엄청난 인파가 계속 몰려드는 것이 아닌가^^a 특히 스위스 국기를 밑으로 길게 늘려 십자가를 상징하는 옷을 입은 많은 사람들을 보니 인상 깊었다. 스테디움 들어가서는 더 놀랐다. 사람들로 꽉 차있는게 아닌가 허허..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3만명이 모였단다 ^^a 율리는 한국은 이런 집회가 흔할거라고 생각하나 보다. 순복음 교회는 이거보다 더 많느냐.. 이런거를 계속 물어본다 ㅎㅎ
 

 어쨌든 여행중 주일에 이런 행사를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참 감사했다
. 나의 여행이 나의 가장 큰 기도제목 대로 계속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좋은 예감도 들었다. 크리스토프는 내가 스위스의 크리스쳔들을 한번에 보게되었다며 재미있어 한다
.
행사는 시작되고~ 영어 translation 라디오를 주기는 했지만~ 전부다 해석해 주는 것은 아니므로 분위기 파악은 잘 안된다 ^^a  재밌는 것은 스위스는 쓰는 언어가 크게 3가지 인데.. 불어권, 독어권이 반반 정도 되는 것 같고 이탈리아 계통 언어 쓰는 사람들이 10%정도 차지한다는 크리스토프의 설명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회보거나 먼가 진행 될 때에도 한 명이 불어로 하면 다른 한 사람이 바로 독어로 설명하고~ 독어로 진행되면 다른 사람이 또 바로 불어로 설명하다가~ 가끔씩 이탈리아 언어로 진행되기도 하고 그러는 거다. 나에게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다

 
 또
ccm을 부르면 무조건 3번 이상 반복인 거다.. 왜냐? 불어,독어,이태리어로 다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탈리아 계통의 좌석에 앉게 되었으므로.. 옆에있던 이태리계 아저씨는 불어, 독어로 나오면 흥얼거리시다가 이탈리아어 나오면 벌떡 일어나셔서 큰 소리로 따라 부르시는 거다 ^^ .. 머가 먼지 하나도 모르지만 찬양은 알고 있는 거므로 내 맘대로 영어로 했다가 한국말로 했다가 따라한다... 기억에 남는 것은 ...Come now is the time to worship 그거랑.. We wanna see Jesus lifted high~ 그거랑~ 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소서~ 이 찬양들
..^^

 여러가지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역시 깃발들을 가지고 진행된 행사
~ 사진도 많이 찍었다. 처음에 그 큰 운동장에 싶자가로 장식된 것이 심상치 않았는데 먼저 스위스 온 지방의 국기들이 싶자가를 둘러싼 후에~ 나중에는 여러 나라의 국가들 국기가 소개되면서 그 싶자가 안으로 들어가는 그런 행사였다. 스위스의 크리스쳔들이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힘쓴다는 의미로 받아드려 졌다.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은 처음에는 우리나라 태극기를 본 것이고^^ 그 다음에는 북한 국기를 본 것이였다~~ 오오
!!!
친구들이 남한 국기랑 북한 국기랑 너무 많이 다르다면서 언제부터 다른 나라가 된거냐고 물어보는데.. 50년 되었다며 여러가지 설명해주었는데..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가 없다
..
그리고 우리가 아프리카에 있을 때에 배에 머물렀던 시에라리온 국기가 소개될 때에는 우리 모두 흥분해서 소리를 질렀다 야홋! .. 홍보 책자에는 ~ 머쉬쉽 소개도 나오고 있었다
^^

 돌아올 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기차가 완전 매진되어서
.. 우리는 다른 도시로 가야만 했는데~ tram도 타보고 재밌었다. 친구들은 나보러 무임승차한다며 농담으로 경찰을 조심하라고 하면서 재밌어 한다. 아직도 머가 어떻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아무도 표 내는 사람도 없고
.. ^^a

 기차에 올라타고 나는 유감없이 또 잠이 들었는데
~ 잠들기 전에 크리스천 집회에 참여한 어떤 사람이 같이 기차탄 어떤 여자에게 열심히 먼가 설명하고 있었다. 나야 불어이므로 머가 먼지 하나도 모르는데 율리랑 메리가 저사람이 지금 전도하고 있는 거라면서 관심있는 눈으로 바라본다. 잠에서 깨니~ 다들 흥분해 있는 거다 아까 그 여자가 예수님을 영접했다면서 다 같이 기도해주고 있는 분위기.. ^^a 혼자 잠자서 미안했지만 내가 프랑스어를 전혀 알아들을 수 없으니까.. ㅠㅜ 어쨌든 기차에서 그런 일이 있으니~ 나도 신기하고 기뻤다
.

 이제 도착하여 헤어져야 할 시간
. 율리는 여행 잘 하라면서 인사해준다. 고마운 율리
^^



일요일 아침 일찍 몰려드는 사람들...

오.. 머시쉽~(여기서 나눠준 홍보 책자에 있었다^^)

사람들




행사 시작되고..

맘에드는 깃발이다..








2. 유로 2004를 생방송으로
~
집에 도착하니 유로 2004가 생방송으로 진행중~ 스위스 경기다. 그런데도 그다지 축구에 많은 관심들은 없으신거 같다. 우리나라 같으면 당연히 우리나라 경기하면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TV를 볼 터인데... 스위스에 다니면서 내가 본 잔디 구장만도 몇개나 된다. 부러운 마음이 들 정도로..  이런 낮은 관심도를 생각하니 스위스가 유럽에서 그다지 축구 강국이 아닌 이유가 조금씩 느껴진다. 히히

저녁먹고 나서 영국과 프랑스의 경기를 생방송으로 보는데~ 프랑스 멤버들을 보면 정말.. 우승 못하면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긴 이런 멤버들을 가지고 월드컵 예선 탈락을 했으니.. 얼마나 망신이였겠나.. 유로에서는 좀 분발하려나 했더니만 우세한 경기를 계속 펼치다가 한골 먹고 만다. 후반엔 컴터좀 쓰면서 보다가 80분 부터 봤는데.. 프랑스가 질 판국이다. .. 그런데.. 91분에 후리킥을 얻어 지단이 한골 넣더니~ 93분에 페널티킥을 얻어 지단이 또 한골 넣어버리는 게 아닌가..!! 역전승 여기서 보니까 좋은게~ 경기 끝나자마자 지단이랑 인터뷰하고 그런거 보여준다. 나야 프랑스어 모르니까 먼소린지 모르지만 어쨌든.. 지단은 너무 멋진거 같다 ㅠㅜ


3.
스위스 가정의 소중한 경험.. 감사한 메리네 부모님들
 정말 메리네 집에 잘 놀러왔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특히 메리네 부모님들이 너무 잘해 주신다. 다들 영어로 의사소통은 다 하실 정도이시다. 나를 위해서 계속 저녁마다 스위스 전통 요리를 해주신다. 특히 일요일 저녁에는 laclette라는 음식을 대접 받았는데, 치즈를 익혀서(?) 후추나 페퍼등 자기 입맛에 양념한 후에 먹는 거였는데.. 진짜 맛있었다 으하하
특히 아버님이랑은 축구를 같이 시청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메리네 유스그룹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유스그룹이 성장해서 자기들만의 교회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교회는 모든 연령층과 모든 계층을 포용할 수 있어야만 하는 곳이여야만 하기 때문에 찬성하지 못하신다는 이야기 등등을 하셨고, 나도 한국에 선교단체들과 교회가 관계성의 문제에 있어서 가지 문제점들이 있다고 머 그런 것들을 지적했다
.

 그리고 재밌는 기억은 메리의 어린 여자 동생이 있는데 한 8살 되었을려나? 진짜 귀옆게 생긴 꼬마인데 장난꾸러기이다. 자기 침실에도 온갖 인형을 데리고 자야만 잘 수 있는 ㅎㅎ 영어는 전혀 모르므로 내가 안녕 했더니 자기도 따라서 안녕 하면서 막 악수하자고 하고 그리고 밥먹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나를 막 따라하는 거다. 내가 포크를 집으면 포크를 집고 손을 얼굴에 데면 얼굴에 데고.. 머가 그렇게 혼자 신이 나는지 계속 웃고
~

 결국 밥 먹을때 계속 말썽 피우다가 옷에 음식을 계속 뭍혀서 결국 아버지 한테 혼나고야 말았다 ㅎㅎ
.. 사실 나랑 크리스토프와 같은 손님이 있어서 메리 동생은 신났고 아버님은 분위기상 혼도 못내시고 하다가~ 결국에는.. 여느 꼬마와 마찬가지로 삐져서는 담부터는 웃지도 않고 식탁에 앉아서 밥도 안먹고 ~ 뾰로롱(?)한 얼굴로 있는 게가 너무 안스럽기도하고 웃기기도 했다. 내가 프랑스어만 할 줄 알아도 좀 달래줄텐데
...

 사실
.. 스위스의 멋진 자연 환경에서~ 우리나라 애덜처럼 과외나 공부의 스트레스도 안받고 자유롭게(?) 교육받는 꼬마가 많이 부러운 마음도 들기도 했다. ㅠㅜ
어쨌든 이런 여행중에 이런 가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경험은 참으로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떠날 때에는 부모님이 친히 계속 배웅도 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고
^^

 메리는 다시 헤어지는게 슬프다는게 얼굴에 씌어 있었지만
... 사실 이제 언제 다시 볼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에 말이다. 나도 그 생각하면 정말 슬펐지만.. 우리는 멀리 있어도~ 하나님 안에서 좋은 친구이자 한 가족임을 확신하면서.. ^^

꿈같은 전원주택에 사는 메리^^

크리스토프~

크리스토프 형제들ㅋ

메리네 부모님과 작별인사~

메리네 부모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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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시: [2004]0611-0615
여행 국가: Switzerland
여행 도시: Basel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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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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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어복민
블로그 포스팅 주소 : http://fishabm.tistory.com/30
역할 : 필진

Blogger's Survival  
- 블로거들이 모여 하루만에 블로그 입문서 쓰기 출판2.0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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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에서 HTML로 수정하기 Part를 집필하게 된 어복민 입니다.
홈페이지를 만들 때에는 HTML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블로그 시대로 넘어와서는 HTML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고 하여도 현재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HTML에 대해서 조금만 알고 이해하면 우리가 접속하는 모든 웹 페이지들과 블로그에 대해서 많은 이해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소개 순서~
1.  HTML 소개
2. 에디터로 편집하고 HTML 이해하기
3. HTML 소스를 에디터에서 편집해보기
4. 에디터 편집에 유용한 몇 가지


1. HTML 소개

HTML을 한 번도 못 보신 분 있으신가요? 아닙니다~
인터넷을 이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HTML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doc 파일을 읽고 편집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hwp 파일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아래한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처럼 html 은 웹 브라우져에서 볼 수 있도록 최적화된 형식의 파일입니다. 즉, 우리가 익스플로러와 같은 인터넷 브라우져를 통하여서 보고 있는 모든 화면들은 HTML로 구성되어 있다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naver 첫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보면 "소스 보기(V)" 메뉴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소스란 source, 즉 원천이란 뜻으로~ 이 화면이 대체 어떤 원리로 나오는지를 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스 보기 메뉴를 선택해보면 복잡한 내용들이 메모장에서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 복잡한 내용들이 naver 첫 화면을 구성하는 html 소스입니다. 

소스 맨 위에 두번째 줄을 보면 html 이라고 써있는 것이 보이시죠?
그리고 뒤를 이어 많은 내용들이 "<" 과 ">" 로 둘러 쌓여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이것이 바로 HTML 의 형식들인데요~ 지금은 대충 아!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서 보는 내용들이 모두 HTML 로 이루어져 있구나~ 하는 정도만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

HTML은 무엇의 약자일까요? Hyper Text Markup Language 로 마크업 언어입니다.
마크업이란 문서에서 특정 부분을 표시하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마크업 랭귀지는 익스플로러와 같은 웹브라우저에서 화면에 정해진 규칙대로 특정한 부분에 의미와 기능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Hyper Text는 Text (글자들 정도?)에 어떤 기능을 부여한 것을 뜻합니다. 익스플로러에서 어떤 링크가 걸린 문자들을 클릭했을 때에 그와 관련된 정보로 연결이 되는 것들을 보셨지요? 바로 그런 것이 Hyper Text 입니다.

HTML 문서는 태그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HTML에서의 태그는 웹문서 상에서 어떤 기능을 해줄 것인가에 대한 명령어 입니다. HTML 태그를 사용할 때에는 꺽쇄인 "<"  과  ">" 사이에 들어가게 되고 <태그> .... </태그> 의 형식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예를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에디터에서 "블로그기반 출판2.0 프로젝트" 라고 글을 쓰고 "블로그기반" 이라는 단어를 두껍게 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에디터에서는 블로그기반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선택한 뒤에 ctrl + b 버튼을 누르거나 굵게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그런다음 HTML 에디터 타입을 클릭해보세요~ "블로그기반" 앞 뒤에 <b>와 </b> 가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껍다 라는 뜻을 가진 "bold" 의 앞글자를 딴 b 라는 태그 입니다^^ 단축키인 ctrl + b 도 마찬가지로 bold의 약자인 b 버튼을 사용하는 것이겠죠?
(티스토리에서는 strong 이라는 태그를 사용합니다^^)


2. 에디터로 편집하고 HTML 이해하기

 에디터가 무엇일까요? 블로그에서 글을 쓸 때에도 글자의 크기를 키우거나, 밑줄을 긋거나 또는 중간으로 정렬을 하거나 사진을 첨부하거나~ 이런 모든 것들을 손쉽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에디터 입니다. 이미 에디터 사용하기 챕터에서 상세히 들으셨을 것입니다^^  에디터에는 텍스트 기반의 텍스트형 에디터와 브라우져에서 그래로 출력되는 위지윅(WYSIWYG) 방식의 에디터가 있습니다. 우리가 블로그에서 글을 쓸 때에는 위지윅 방식의 에디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참고로 위지윅이란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의 약자로 본 것대로 얻는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다른 방법으로 조금 더 깊이 정의를 내려보겠습니다.
 제가 익스플로러에서 보여지는 모든 화면이 HTML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씀 드렸죠?  네 맞습니다~ 위지윅 에디터는 바로 이 HTML을 쉽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HTML에 대해서 잘 몰라도 손 쉽게 웹을 편집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위지윅에디터가 하는 일이 우리가 보여지는 대로 편집을 하면 편집기가 알아서 HTML을 생성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편집을 하고 저장을 할 때에 서버에서는 모두 HTML 형태로 저장되게 됩니다. 그리고 웹브라우져에서도 HTML로 인식을 해서 우리에게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구요~ 이것은 마치 우리가 전화 통화를 할 때에 우리의 음성정보가 모두 1과 0의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서 전달되지만 받는 쪽에서는 다시 이 0과 1의 정보들을 조합하여 우리의 목소리를 재현해내는 것과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살짝 어렵죠? ~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티스토리, 네이버 모두 편집기 우측 상단에 보면 HTML 체크 박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편집기에서 글을 편집하다가 이 버튼을 눌러보면 HTML 소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편집기에서 편집을 해보다가 이 HTML 소스 버튼을 눌러 태그를 몇 가지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집기에서 사진과 같이 블로고수 HTML TEST 를 작성하고 편집기를 이용하여 
ㄱ. 센터정렬 ㄴ. 폰트사이즈를 조절 ㄷ. 블로고수에 밑줄 쫙~ 하고 그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엔 편집기 우측 상단의 HTML 체크팍스를 클릭해보면 우리가 작성한 글에 대한 HTML 소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24pt"><U>블로고수</U> HTML <SPAN style="FONT-SIZE: 12pt">TEST</SPAN></SPAN></DIV>

이렇게 확인이 되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면
ㄱ. DIV style="Text-ALIGN : center 라고 되어 있습니다. align이 정렬이라는 뜻이 되니까 태그로 둘러쌓인 내용들을 가운데로 정렬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ㄴ. style="FONT-SIZE: 24pt : 이것은 FONT 가 글자라는 뜻이니까  크기를 24로 한다는 뜻이네요 상대적으로 뒤에 Test는 size가 12로 되어 있으니 블로고수 HTML 보다 크기가 절반이죠?
ㄷ.<U>블로고수</U>: 블로구수에는 밑줄이 쳐져있는데 "U" 라는 태그로 둘러쌓여 있네요 이것은 Underline의 약자로 밑줄을 긋는 태그입니다.


3. HTML 소스를 에디터에서 편집해보기

 그럼 이번에는 에디터에서 거꾸로 HTML 소스로 편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배운 태그들을 중심으로 한 번 작성해 볼게요. 끌쓰기 버튼을 누르시고 바로 HTML 체크 박스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br/> 이렇게 되어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br은 break의 약자로 한 줄 띄라는 뜻입니다.
어쨌든 우리가 배운 소스들을 동원해서 한 번 작성해 볼게요
 
<center><u>나는</u> 이미<br><b>블로고수</b></center>

이렇게 작성하고 나서 다시 HTML 체크 박스를 누르면 편집기에 어떤 모양으로 나타날까요?
머리속에 그려지시는 분은 이미 HTML 이 어떤 원리인지 알게되고 블로고수에 한 걸음 나아가셨다고 생각하면 되십니다^^



4. 에디터 편집에 유용한 HTML 지식 몇 가지

어떤가요? HTML 소스가 어떤 의미인지 이제 살짝 이해가 되시죠? 다시 요점만 복습하자면~

 1) 우리가 화면에서 보는 모든 것은 HTML 이다.
 2) 우리가 글을 작성할 때에는 편집기를 주로 사용하는데 바로 이 편집기가 HTML을 작성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HTML 소스 링크걸기를  살펴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편집기로

HTML 소스

우리가 앞에서 다루었던 HTML 지식만 잘 이해했다면 "href"란 태그가 링크를 거는 태그이고 그 다음에 오는 target 이라는 옵션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_blank는 새 창에서 링크가 걸린 창을 띄우라는 뜻이구요 만약 편집기에서 옵션을 새 창이 아니라 현재창을 선택했다면 target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없다면 현재 창에서 링크된 창으로 연결이 되겠지요^^

네 여기까지 HTML을 이해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 HTML을 모두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지식만 가진다면 웹 페이지와 블로그 그리고 인터넷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이해를 하셨다고도 자부심을 느껴도 되실 것입니다. 앞으로 많은 블로깅들을 통해서 스킨의 HTML 소스를 이해할 수 있고 또 소스보기를 통해 자기가 궁금한 기능의 HTML 소스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시길 바라며^^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백성들에게 복을 나누어주라는 이름의 어복민[魚福民] 입니다.
  제 소원은 복을 유통하며 사는 것입니다.
  유통이란 좋은 것을 널리 전하는 것인데요, 제가 유통하고자 하는 복이
  우연히 일어나다란 뜻의 happen이 어원인 행복(happiness)이 아니라
  피흘리다라는 뜻의 bleed가 어원인 축복(blessing)이 되길 기도합니다.
  http://shareblessing.com
                       IT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 KT 미디어본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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