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유럽 일정이 너무 초과되서 안오려 했습니다만...
로마-아테네 경유-이스탄불 의 올림픽 항공에서~ 아테네 스톱이 가능하여서^^
4일간 머무르며 아테네 구경과 여행중 만난 분들이 강추하는 산토리니 섬을 다녀왔습니다
로마에 있다가 아테네에 왔더니 사람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대중교통은 왜 이리 깨끗한지.. 게다가 소매치기 걱정도 없어지니~ 혼자 거리를 걸으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아테네는 정말 하루만에 다 보고~ 산토리니 섬을 야간 페리를 타고 근 2일 넘는 시간을 투자해서 다녀왔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여행은 역시 만남인듯~ 민박집에서 만났던 형과 다른 한국 분을 산토리니 가는 페리에서 만나서 그 분들의 덕도 많이 보고 같이 다녀서 아주 즐거웠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로마에서 소매치기 당하고 투어 잘못 신청해서 산 고생을 하는 한국 여행자분에게 작은 자비(?)를 베풀기도 하고~ 그 후에 또 다른 호화(?) 투어를 하시는 분들을 만났는데.. 글세 이 분들은 또 이스탄불에서 만나기도 했지요.. 아 세상 참 좁기도 하지..
어쨌든 여행기를 마구 쓰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사진만 또 올리고 만다는... 쿨럭..
하루만에 아테네 구경하기~~~~~아크로 폴리스가..
저 페리를 타고!! 머시쉽 생각이 너무 많이 났다.. 아 그리운 선상생활..
이 곳에서는 유럽의 누드비치가 실감났는데... 분위기 때문인지 하나의 문화로 밖에는 받아드려지지 않았다.. 그래도 신기한건 사실~ 사진도 있긴 한데 차마 못올리겠네여 ^^a
이건 완전히 옆서다 옆서... 이것이 그 멋지다는 석양 노을~
그래도.. 설악산 일출이 더 멋있다고 생각한다... ㅎㅎ
이제 터키 이스라엘 요르단 이집트로 이어지는 중동여행이닷!!
사실.. 그리스에서 마지막 밤을 뜬 눈으로 지샛답니다..
세로운 세계로 떠난다는 설렘에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더라구요...
이런 것이 바로 여행의 즐거움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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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시: [2004]0712-0716
여행 국가: Greece
여행 도시: Athene & Santorini Island
홈페이지 :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