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이 안데스 산맥을 타고 달리는 길.. 언제봐도 장관이지..

그나저나 나는 동훈이형의 오페라의 유령 소설 책을 하루만에 독파.. 런던에서 뮤지컬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한글이 그립긴 그립나 보다 차에서도 저 멋진 경치보단 책에 푹 빠져서.. ㅎㅎ




저기 오른쪽 밑에 보이는 부녀지간.. 왜이리 다정해 보이던지..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정말 좋았던 호스텔.. 거의 호텔 수준^^


...
동훈형이랑 같이 뎅기면서 맨날 배 터지게 먹음.. 내가 산티아고서 사온 라면이랑 여기서는 싼 베이컨 사다가 삼겹살 처럼 먹고~ 여기 쌀도 맛이 괜찮음.. 저건 동훈형이 페루 여자한테서 배웠다는 파스타 요리.. 음.. 괜찮았음! 프랑스애가 해준거 보다도 더!!!

음.. 이번 섹션은 별로 사진이 없네요.. 그렇다고 또레스 델 파이네 것과 사진을 같이 놓기엔 너무 많아서.. 여기 보신 분들...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 란의 사진을 잘 감상하시길...
론리 에서도.. 칠레 최고로 꼽는 곳입니다! 진짜 멋진곳!!!!!!!!!

글구 한글에 굼주렸던 겄이었던지..
동훈이 형이 가지고 있던 오페라의 유령을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런던서 오페라를 직접 봤기 때문에 궁금했던 탔도 있지만..
한국에선 영화로도 상영한다던데.. 꼭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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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시: [2004]1128-1130
여행 국가: Chile
여행 도시: Puerto Natales
홈페이지 :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147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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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도 의미가 많은 곳 푼타 아레나스.. 그러나.. 공부를 별로 하지 못한 나는 그냥 펭귄에만 더 관심이 많다..~ 도착하는 날 비가 무지 와서 걱정했으나.. 둘째날 부터 완전해 맑음!! 그리고 또 산티아고 공항에서 이스터섬서 만난 동훈이 형 두번째로 만남!

저 뒤에 보이는 큰 배를 타고~


펭귄 섬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우리보러 왔냐? 하는 듯한 태도로 보고있는 도도한 펭귄 그래서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불이나게 도망가는 구먼...

펭귄섬 최고의 사진!!!!
제목 : 작당회의

이녀석.. 졸고 있다..

사진 찍으니까 쳐다보네..

그래도 녀석들은 아직 사람의 방문이 좋지만은 안을 것이다. 해변과 섬을 경계로 사람들 없을때만 지나가려고 계속 눈치보다가.. 드디어 해변서 불이낳게 섬 쪽으로 달려가는 모습.. 뒤에 기어가는 듯한 녀석은... 펭귄들은 급해지면 저렇게 상체를 앞으로 굽히고 열심히 달려간다 날개는 물론 땅에 닿지는 않는다... 근데 저 모습이 너무 우끼긴 하다... 자갈밭 저렇게 달리다가 중심잃고 넘어질려고 하는 녀석들을 많이 봤다.. 하하하 그 모습은 잊을 수가 없다..

이 사진 좀 웃기지 않은가? 이 사진은 왠지 정치계를 연상시킨다.. 한이불 다른생각? 머 이런 정도??


와 펭귄 알이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진... 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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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시: [2004]1126-1128
여행 국가: Chile
여행 도시: Punta Arenas
홈페이지 :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146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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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또한 다른 지역의 모아이~


여기는 섬에 있는 산의 정상.. 바람 진짜 진짜 세게 붐...

완전 드래곤 볼이구먼..

섬에 말하고 소가 왜이리 많은지.. 툭하면 도로를 점령하는 말들..


황당.. 일본애덜이 여행 많이 하는거는 알지만.. 여기를 찾는 사람들의 20%는 일본인 같다.. 허허.. 어쩐지 일본어 메뉴를 가진 식당이 많다더니..


영화 라파누이를 봤는데.. 글세.. 이건 영화 상영 직전에 틀어주는 라파누이 만화.. 그러나 저러나 마지막 장면에 두 주인공이 글세 자기들의 사랑을 위해 그 섬을 떠나는데.. 대체 그들이 어디로 갔다는 건지 -_-a 뱅기타고도 5시간 가야 그나마 첫 대륙이 나오는데 말이다..


떠나는 나같은 사람이 타고갈 비행기는 저기 환영 받고 있는 방금 온 사람들이 타고온 비행기~.. 그 그런데 한국 형 한명 발견!!! 이스터섬에서 마져 한국사람을 만나다니.. 이 만남의 끝은 어디인가.. eye누나(혜진누나)는 내가 한국 사람을 몰고 다닌다는데..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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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시: [2004]1120-1123
여행 국가: Chile
여행 도시: Rapanui 
홈페이지 :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145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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