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니시는 많은 분들이 인터넷 카페에서 한글이 되는 컴퓨터를 발견했다고 기뻐하시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한글 사용이 가능한 이유는 누군가가 이미 그 컴퓨터에 한글을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외국 윈도우에 한글 설치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글을 써 봅니다.

제가 1년(아직 안되었지만..) 정도 외국 이곳 저곳을 여행 다녀보니 거의 95% 이상의 경우 인터넷 카페에서는 윈도우 98 버전 또는 XP 버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 경우를 나누어 설명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처럼 개인 홈페이지 업뎃이나 USB포트 사용 등의 용도가 아닌 한글 이메일 사용과 싸이월드 구경(?) 등의 용도는 윈도우 98을 추천합니다. XP보다 한글 설치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 XP가 깔린 컴퓨터가 고 사양(더 좋은 컴퓨터)인 경우가 많으니 컴퓨터 사양을 체크해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양 체크 방법은 윈도우키를 누른 상태에서 Pause Inter키를 누르면 컴터 속성인 CPU상태와 램 상태가 뜨게 됩니다. (펜터엄 3 램 64에 xp를 깔아놓은 황당한 경우도 봤으니.. 발품 조금 팔아서라도 좋은 컴퓨터 사용하시길..)

%%% 제가 사진을 찍은거는 페루 꾸스꼬의 모 인터넷 카페의 스페니쉬 윈도우임을 밝힙니다. 사진 상태가 좋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ㅜ %%%



윈도우 98 이나 Me 버전일 경우는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설치후 재부팅 한번이면 되니까 ^^


윈도 98 또는 Me 버전일 경우! 두둥..

1. 아래의 사이트중 맘에 드는 사이트로 접속한다.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kmin&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8
(은근한 홈피 홍보.. -_-a)
이 경우에는 komondo.exe (2.02 MB) 라고 써있는 것을 누르고 다운 받으면 된다..


http://www.microsoft.com/windows/ie/downloads/recommended/ime/install.asp

2. 마이크로 소프트 홈피에 접속했다면...

위의 그림과 같이 korean - with language pack을 골라주고~ go를 눌러주자


위의 그림이 뜨면 두번째꺼를 눌러주자.. 컴터에 저장 정도가 된다..


어디에 저장할 것인가? 나는 바탕화면에 다운받기를 좋아한다.


다운로드중~ 21.3 k bps?? 머가 이리 느려 뒈길!
(현지 인터넷 사정에 따라.. 요 2메가 다운 받는데도 한시간 넘게 걸리는 수가 있다.. 이런 경우 그냥 다른데 가서 한글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필자의 경우 페루 아레끼빠 근교의 치바이 마을서 한시간 동안 1메가 다운받고 포기해버렸다.)

3. 다운 받은 후에는~


바탕화면에  komondo.exe가 생겼다. 더블클릭해주자.. Microsoft Global IME 5.02 .. 설치할거냐고 물어본다.(당연하지...) 바탕화면뒤로 사진찍고 있는 모습이 웃긴다.. -_-a


동의하냐고 묻는다.. 동의해야만 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두둥..


설치 다 되었다고 accept하란다.. okie~!!


재부팅 하겠다고 하면 재부팅 해준다!  Si~

4. 재부팅후...

익스플로러를 켜본다.  오른쪽 하단에.. 파란 네모 박스가 보인다.. Es(스페인윈도라서..)


한글 싸이트에 접속하면~ 깨져보이던 한글이 제대로 보인다.  이메일 보내기를 시도한다.


밑에 파란 박스를 살짝 눌러주자..



KO - Korean IME를 선택한다.


외국키보드에는 한/영 키 대신 같은 위치에 Alt Gr키가 있다. 그걸 눌러주면 한/영 변환이 가능하다. 이제 한글을 맘껏 사용하자! 다만.. 이건 한 익스플로러 창에서만 가능하다. 다른 창을 띄우면 다시 변경해주어야 한다. (윈도 기본 설정을 바꿀수 있는 방법도 있으나.. 이건 외국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므로 생략하도록 한다.)

도움이 되셨길...
Posted by 어복민
,

여행 정보는 최신 것일 수록 유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멕시코 여행기는 5불생활자 세계일주 클럽 다음 카페 OTWM 에 공지로 실려
댓글이 72개 정도 달렸던 것으로~ 여행 홈페이지를 블로그로 이사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제가 작성한 여행 정보중 대표성을 띄는 것으로 한 개 포스팅해 봅니다.

제 닉네임이 사회과부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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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멕시코 여행정보 (2주일간의 멕시코 여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 외국 윈도우에서 한글 사용하기

  • 글쓴이: 사회과부도
  • 2004.11.07 16:15
  • 조회수 : 5923
  • -----------------------------------------------------------------------------------------------

    쿄쿄...

    좌좌 .. 멕시코 여행 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원월드로 여행하고 있는 사회과부도 복민입니다
    저는 9월 30일 깐꾼으로 떨어져서 근 2주간 멕시코 시티까지 버스로 이동하면서 여행했구요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까 글을 남깁니다. 지난번 COOOOL 님이 남겨주신 정보가 참 유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사드리고~ 저도 보충해서 쓰렵니다.
    형식은 일단 쿨님꺼를 따라할게요^^

    1. 여정 & 버스 (숫자는 여행한 날자 수 입니다^^)
    Cancun(Chichen Itza) 4 - Merida 1 -야간버스- Palenque 1 - San Cristobal 3 -야간버스- Oaxaca(Monte Alban)1 -야간버스- Mexico City (Teotihuacan) 4

    멕시코는 정말로 버스가 잘 발달되어 있어요~ 버스 터미널 표 파는 사람들은 기본적인 영어는 다 하구요~ 큰 도시에서는 꼭 버스터미널 가지 않아도 표 파는 곳이 있구요 버스 터미널들이 ADO회사 뿐 아니라 다른 회사 버스들도 거의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요~ 어디 도착하시면 다음 목적지의 자신이 생각하는 시간대와 버스를 체크해 두세요~ 멕시코 시티같이 큰 곳이야 모든 버스가 모든 시간대에 다 있겠지만.. 저는 주로 버스 선택할 때에 버스 등급 보다는 시간대에 맞는 버스를 타야했답니다.

    UNO -특등석 우리나라의 우등버스보다 좋아요 (특히 밤차타면.. 호텔온 기분이에요)
    ADO GL - 1등석 ADO보다 좌석 간 간격이 넓구요 의자도 좀 더 좋구요 음료수도 준답니다
    ADO - 1등석 가장 문안한 버스인 듯 해요~UNO의 반 값보다 좀 비싸구요..(UNO가 그 만큼 비싼 거겠죠 -_-a)
    그 외에 - ADO가 아닌 다른 회사의 버스들도 거의 ADO 버스의 시설과 비슷하구요.. 오히려 인기 없는 구간은 사람이 없어서 두 좌석 다 쓰고 더 맘이 편했어요 으하하

    글고 멕시코 버스는 중간에 휴게소를 절대 안들려요.. 어디 들렸다 가도 바로 떠나기 땜에.. 염두해두시구 먹거리 준비하시구요.. 화장실은 버스 안에 화장실을 부담없이 이용하면 되지만.. ADO 밑의 버스는~ 화장실 시설이 좀.. 그러니 미리미리 볼을일 봐두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2. 안전
    제가 여행했던 도시들은 대부분 정말로 안전했구요. 멕시코 씨티는 위험수위가 상당한 것 같아요. 현지에서 사시는 한인분들 말을 빌리자면.. 깐꾼서는 도둑 걱정 하나 안하고 사신다 하구요.. 멕시코 시티에서는 몇년 씩 살아도 택시강도를 만나는 일이 꾀나 된다고 하네요. 전철이나 시장에서는 소매치기를 항상 조심하시구요.. 밤에는 안돌아 다니는게 젤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호스텔에서도 소깔로 광장 근처는 밤에 절대 혼자 다니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큰 현금을 안가지고 다니는게 젤 확실한 방법 같구요..

    3. 물가
    어떤 면에서는 놀랄만 하도록 비싸구요.. 다만 배낭 여행객으로 다닌다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옆서,우편,건전지,전화세 등.. 공산품들은 미국과 같은 수준이거나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있구요.. 다만 특별히 기념품 안사고 저처럼 여행다니며 호스텔에 머물고.. 길거리 음식과 서민 식당서 식사를 하고~ 간단한 투어를 즐긴다면.. 생각보다 많이 저렴했어요.. (남미랑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멕시코는 그래도 중남미서 젤 잘사는 나라고.. 밑에서도 이 곳으로 일해서 돈 벌러 정말 많이 오거든요~) 깐꾼 멕시코 시티는 좀 더 비싸지만... 식사 맛있는 것도 20페소 군것질 따꼬 등~ 3페소 보통 택시 15페소, 시설 괜찮은 호스텔 100페소 펜션 50페소.. 머 이런식이랍니다~
    팁은 주기도 하고 안주기도 했는데.. 현지 분들 이야기로는 1~2 페소면 충분~~~ 하다고 하네요
    현재 1페소가 딱 100원쯤 해서 계산하기 편했는데.. 환율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하네요

    4. 멕시코 사람들..
    제가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좋고 친절한 사람들 뿐이였어요~ 전화도 걸어주고 택시도 태워주고.. 길 찾아준답시고 자기일 하던거 그만두고 따라다녀주고~ 제가 스페인어는 생존에 필요한 단어 몇개만 알고 있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영어는 못해도 기본적인 단어 아는 사람도 많구요~
    그리고 가끔 제가 신기해서(동양인이라곤 저 밖에..) 막 쳐다보고 그래서 좀 부담스러웠는데 씩 웃어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같이 웃음으로 대해줬어요
    다만 길 물어보면 엉뚱하게 알려주는 사례가 가끔씩 있었는데.. 현지 분들 말에 의하면.. 이 나라 사람들의 특성이 몰라도 괜히 도와주는 척 오버 하는 경오도 있고 괜히 장난으로 엉뚱하게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하네요... 길 찾을 때에는 꼭 2-3번씩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또 택시타면 뻔이 알고 있는 택시 요금을 2-3페소씩 더 받는 택시 기사들이 있었는데.. 웃음으로 따지다가 미안해하면 그냥 귀엽게 봐주고 팁으로 생각하고 줘버렸습니다^^a

    5. 기후
    멕시코는 일단 6월 부터 10월 말까지는 우기라고 합니다. 비 많이 오죠.. 제가 멕시코 온 이레로 비 하루도 안온적이 없었으니.. 허허.. 멕시코는 9월 하순부터는 가을로 접어든다 하네요.. 멕시코 시티나 산 크리스토발 이런곳은 밤에 정말 서늘 했구요~ 유까탄 반도는 가을이라 하는 데도 더워서 혼났습니다. 다만 비가 워낙 자주 와서 좋은 효과도 있더라구요.. 비가 일단 오면~ 땡볕도 피할 수 있고.. 기온도 좀 내려가기 때문에 견딜만 했어요. 비가 정말 왔다 안왔다 자기 맘대로에요~ 우산 꼭 챙기세요~ 글구 여름엔 모기 많다고 하던데 제가 여행한 기간 동안 모기 때문에 괴로웠던 적은 없네요^^ 유적지가서 조금 간지러웠던 경우 한 두번 제외하곤요~

    6. 숙소
    제가 들렸던 곳과 들었던 곳을 먼저 올릴게요
    아 그리고 어디 도착해서 숙소 걸어갈 자신 없으면 저는 주로 택시를 이용했어요. 대부분 15페소고 큰 도시는 25~30 페소 달라고 하더라구요~ 론리를 보거나 해서 주소를 보여주면 정확히 찾아간답니다~

    - Mexico City :
    Hostel Catedral, Republica de Guatemala #4 (소깔로광장) ----130페소
    여기는 쿨 님꺼 보고 가서 1박 했는데 괜찮았구요.. ISIC나 호스텔 연맹 카드 있어야 130이고 아니면 150 이랍니다. 전 여기서 좋았던게 Teotihuacan 투어를 210 페소에 했었는데.. 점심두 주고 멕시코서 젤 큰 성당(이름이 잘 생각이..)도 데려가 주고~ 외국 친구들도 꾀나 만나고.. 좋았던 것 같아요. 가이드가 영어로 설명도 잘 했구요
    Teotihuacan 다른 여행자들은 편도 25페소로 왔다는데.. 이 호스텔에서 묵으시면 차라리 투어 하는게 훨 좋은거 같아요~ 일단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멕시코 시티 버스 투어도 30분 마다 있구요.. 110페소 입니다

    일본인 펜션 -50페소
    여기는 한국 여행자들이 묵었던 곳인데요.. 아침도 주고 괜찮다 하네요~ 주소는 지금 멜 보냈으니 받는데로 업뎃 할게요

    - Oaxaca : Hostel PAULINA, Trujano #321 ---- 110페소
    여기도 쿨 님이 알려주셔서 같는데.. 제가 멕시코서 묵은 호스텔 중에선 최고였어요.. 특히 아침에 계란도 멕시코 식으로 요리해주고~ 소깔로(광장)에서도 걸어갈만 하고~ 몬테알반 가기위한 호텔도 걸어서 5분이구요(호스텔서 물어봐도 되구요.. 론리에 나와있답니다 아 여기서 주위할 점.. 몬테알반 가실때(-왕복 24페소) 대부분 3시간후 돌아오는 걸로 적어주는데.. 시간 안지키면 12페소 더 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몬테알반 그리 크지 않고 박물관도 작아서 제 생각엔 3시간은 너무 긴 거 같아요~ 30분 간격이니.. 2시간 반 정도 후에 돌아오는 걸로 적으시길...-ㅎㅎ 제 경우엔 1시간 반만에 다 보고 30분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30분 전 버스 12페소 주고 탈 결심 했다가 스페인어 모르는척 계속 하니까 아저씨가 그냥 태워주더라구요~ 앞에 외국애덜은 전부 12페소 다시 냈어요 -_-a)

    - San Cristobal :
    이 곳은 호스텔 보다는 펜션 형식의 숙소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40~50페소에 괜찮은 숙소를 구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저는 외국애 만나서 걍 따라갔는데 정말 괜찮았구요.. 론리에도 안나와 있어서 -_-a 근데 론리 보면 짠득 나와 있는데~ 저렴한 펜션들 대부분 괜찮은거 같으니.. 하나 골라 잡으세요 ㅎㅎ

    -Cancun :
    깐꾼에는 호스텔닷컴에 가서 검색해보니 3개의 호스텔이 나왔는데요~ 쿨 님이 추천하신 Soberanis Hostel, Avenida 가 젤 좋은 것 같아요. 100페소 에어콘에.. 설도 그리고 위치도~ 다만 여기는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하구요~
    제가 같던데는 멕시코 호스텔이란 곳이였는데~ 100페소구요 자리도 많은 것 같구 위치도 나쁘지 않구요 다만 에어컨이 없어서 좀 밤에 더우실 걸요~ 하하 그래도 전 여기서 외국 애들이랑 여행정보 나누어서 좋았어요

    또 제가 들렸던 모든 도시에서는 소깔로를 중심으로 숙소들이 지나치게 많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거든요.. 그러니 숙소는 어딜가도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7. 제가 젤 좋았던 곳과 정보들..

    1) Mexico City
    정말로 볼 것 많은 큰 도시랍니다. 광장에 모여있는 성당. 대통령궁, 시장등의 구경거리와 과달루페성당, 초대형 마트들.. 다양한 멕시코인들.. ..@_@ 아 글구 멕시코의 가장 대표적 박물관인 Antropology 박물관은 꼭 들리셔야죠~ 글구 여행 다니며 여유가 있으시고 교회다니시거나 또 한인들의 사시는 모습을 저처럼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한인회에도 연락해 보세요 / 한인회 5533-0466/5533-0457
    아참 멕시코 씨티 에서는 다른 곳과는 달리 ISIC학생증으로 공짜로 들어갈 수 있는 곳도 많아요 글구 일요일에는 공짜인데도 많구요~ 참고하세요

    2) Chichen Itza
    최고의 마야 유적지랍니다. 춘추분에 일어나는 기적의 피라미드, 에코시스템, 마야인들의 공 경기장.. 등 대단하답니다. 꼭 공부하고 가셔서 보세요!! 특히 마야인들의 천문학, 과학 수학에 대해 경외심을... ㅠㅜ 피라미드 올라가실 때에 계단 주위하세요 어떤사람 크게 다쳤거든요.. 좀 슬펐어여.. 그 외에 유명한 유적지로 Tulum 과 Uxmal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이 chichen itza를 최고로 뽑더라구요~ 다만 tulum의 해변쪽에 있는 점이 좀 특이할 만 하구요.. uxmal은 바야돌리드나 메리다에서 각각 40분 한시간 가야하는데... 꼭 다녀와야 한다는 점이 좀 ^^a 경유해서 빨랑케로 넘어가는 버스 없거든요

    3) Teotihuacan
    여기는 다른 유적과는 달리.. 규모가 엄청나게 크답니다. 다른 유적지처럼 생각하심 안되여! 아즈텍과 여러 문명의 기원이 되는 큰 문명이였져.. 태양의 신전에 직접 올라가볼 수 있다는게 가장 인상 깊었어요..(3번째로 큰 피라미드요~) 달의 신전에는 중간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보는 Teotihuacan의 전체적 모습이 가장 멋지답니다.

    4) San Cristobal
    저는 이 곳이 정말 좋았어요.. 고산지대의 미스테리한 안개와.. 많은 예쁜 색채들의 집들과 성당.. 그리고 젤 예뻤던 소깔로~ 많은 마야인들~ 아기자기한 시장.. 그리고 다른 곳보다 많이 싸다고 느껴지는 물가..(맛난 음식들 ㅎㅎ) 싸고 또 많은 인터넷 까페들... 근교의 전통마을을 못봤는데도 (제가 가려는날 폭우가 하루종일 와서리 ㅠㅜ) 3일이나 머물르게 되었죠.. 그리고 여기는 이상하게도 음악하는 애들이 많이 모이더라구요~ 혹 멕시칸 음악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그런 곳에 들리세요~

    5) Cancun
    세계적인 휴양지죠^^ 급조된 도시라.. 뭔가 부족한게 많지만.. 흰 모래의 예쁜 해변 만큼은 정말 무지 아름다워요 이슬라무헤스도 꼭 하루 잡고 다녀오시구요~ 호텔존의 해변은 관광객에게 철저히 오픈되어 있는 거니까... 호텔 묵지 안는다고 눈치보실 것 없을 것 같구요 ~ 맘껏 즐기세여~ 굳이 비교할 것은 없지만.. 저는 물가땜시 이집트의 다합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ㅎㅎ

    6) Palenque
    여기 도착하시면 유적지 가는 봉고가 7페소구요..(돌아올 때에도.. 세워달라는 데서 세워준답니다) 이거 잘 모르심 택시타심.. 무지 비싸져요!! 셔틀 버스 루이나스~ 돈데?? 막 이렇게 물으면 사람들이 어디서 타는지 알려주구요.. 가시기 전에 물 꼭 사가세요. 앞에서는 비싸게 파니까.. 가셔서 영어 투어 할 사람들 모아서 투어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저는 3명 투어하는데 100씩 줬으니까.. 좀 더 모아서 싸게 하시구요^^ 여행사에서 폭포랑 묶어서 패키지로 파는데 괜히 하지 마시고요..ㅋㅋ 저는 유적지 보다가 길 잃어서 예뿐 폭포 보긴 했는데.. 글세요 ~ 어쨌든 제가 투어하면서 설명 들은 것 때문에 내용도 좋았구 볼 거리도 꾀 많아요 특히 발굴하고 있거나 발견되지 않은 많은 유적지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느낌이 상당히 다르답니다.

    7) Oaxaca
    산 크리스토발 메리다 이런 곳과는 다르게 도시의 분위기가 강하구요 차도 많이 밀리고~ 하하 몬테 알반도 볼 만 하구요~ 것보다는 도밍고 성당이랑 Arbol del tule 라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고 하는 나무도 꼭 가보시구요~ 밤에는 큰 성당들 앞에서 벌어지는 여러 행사들도 볼 만하구.. 아참.. 미술 전시들도 볼만하구... 좋답니다^^

    8) 그 외에... 제가 못가봐서 아쉬운 곳은요...
    다이빙으로 유명한 깐꾼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는 Acapulco
    여자 여행자들이 많이 좋아라 한다는 예쁜 건물이 많기로 유명한.. TAXCO 와 GUABAJUATO...
    그 보다 못가봐서 더 아쉬운 곳은...
    Guadalajara 인데요...
    이 곳은 교육 도시로도 유명하구요.. 큰 도시임에도 치안도 좋고.. 무엇보다도 잘생기고 예뿐 멕시칸들이 사는 곳이지요.. 북쪽으로 갈 수록 마야인과 인디오들과 다른 키도 크고 멋진 멕시칸들이 많은데.. 그 대표적인 곳이 이곳이거든요~ 제 멕시칸 친구 한 명이 여기 사는데.. 하두 멋진 넘이라 옛날에 다른 멕시칸들이 다 이런줄 알았거든요 ^^a 게도 거기가 고향이라 하더라구요.. 어쨌든..

    아쉬운 것은 멕시코에 대해 너무 무지한 상태에서 여행을 하여 좀 아쉽구요... 특히 최소한 마야와 아즈텍 문명에 대해 공부하시고 여행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 같이 원월드 티켓으로 무리하게 돌아다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썼구요..

    멕시코에서 찍은 사진들은 모두 제 홈피에 올려놨구요 참고 하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http://hope.ne.kr

    마지막으로.. 쿨 님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외국 인터넷에서 한글 읽고 쓰는 방법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외국 윈도우서 한글이 안되는거는 당연하구요.. 꼭 설치를 해줘야 한답니다. 이미 다른 분이 설치된 컴을 만나면 운이 좋으신 거구요... 제가 멕시코 컴터에 꾀나 한글을 심어놨습니다 ㅎㅎ

    일단 제가 다녀본 결과 대부분 98,me,xp를 사용하니까 두 경우를 설명 드릴게요

    첫째
    98,me의 경우는 간단해요
    http://www.microsoft.com/windows/ie/downloads/recommended/ime/install.asp
    가셔서 다운 받으시고 설치하시고 재부팅 하시면~
    익스플로러 사용하실 때에 밑에 ko,ja 선택하는거 나오는데 ko 선택하시고 오른쪽 alt 누르셔서 한글 쓰기가 가능해지구요

    xp의 경우에는
    regional option에서 꼭 한글 키보드를 추가해줘야 하는데.. 여기서 Asia language pack이 설치가 되어 있는 경우에는 바로 추가가 가능하지만..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XP CD로 Asia language pack을 설치해주고 재부팅을 해야만 한글 키보드가 설치 가능하답니다. 그러므로 저처럼 장기 여행 하시는 분은 꼭 xp cd를 가지고 다니시라고 충고드리고 싶구요.. 겜방마다 관리자 권한을 안주는 경우는 한글 설치가 불가능 하니까 이 점 염두해 두시구요~

    저처럼 돌아뎅기며 홈피 꾸밀넘 아니라면 차라리 98이 속이 편하죠 설치하고 재부팅만 하면 간단하니까..

    설명이 너무 어려웠나요? 답글로 한분 이라도 자세히 설명 요청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글 설치 방법만 사진 첨부하여 다시 올려 드릴게요

    그롬^^
    Posted by 어복민
    ,

    그분은 하나님이시다(He's GOD and we're NOT)

    I. 왜 영적 슬럼프를 경험하는가?
    "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4)
    "I have had enough, LORD," he said. "Take my life"(NIV)
    1) 사람은 자기 뜻대로 잘 안될 때 좌절에 빠진다.

     

    "나는 내 조상들 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4)

    2) 사람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이 들 때 좌절 빠진다.

     

    슬럼프에 빠지는 사람의 특징:

    감정에 충실하고 자기 자신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나라는 말을 반복한다.

    나의 실수, 나의 한계, 나의 실패... 나, 나, 나
    ex)모세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출4:10
    이러한 나의 관점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채워야 한다.
     (정신병원 사람들은 온통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이 집중된 사람들 투성이다)


    II. 어떻게 영적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가?

    1. 하나님의 어루만지심을 경험하라 (육체적 회복)
    "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5)
                    -> 어루만지심은 헬라어로 효과있게 두드림: 안마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8:1~2)

    "
    하나님은 엘리야를 꾸짖지 않으신다. 오히려 하나님은 엘리야를 먹이시고 쉬게 하시는 분이시다."
    -
    찰스 스윈돌
     #요한복음21장 에서 밤새 수고한 제자들을 위해 영광스런 부활 뒤에 숯불을 손수 피우시는 예수님


    2.
    하나님과의 Soul Talk를 경험하라(정서적 회복)
    "
    엘리아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9)

    "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히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0
    )

    9절과 10절의 질문과 대답이 13절과 14절에서 동일하게 반복된다.
    하지만 두 번째 질문과 대답에서는 엘리야의 목소리 톤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9절의 질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의 속상함을 끌어내고 싶어하신다.
    13절의 질문은 엘리야를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질문이였다.

     상처를 정화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 이것을 하나님께 쏟아내자!
    ex)직장상사가 미울 때 -> 하나님 밉습니다, 짜증납니다, 하고 고백하자
      다른 자매 좋아하는 형제를 내가 좋아할 때-> 축복 아니라 하나님 앞에 솔직한 심정 토로
      대화를 통해서 원통함을 쏟아내고... 

    3.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라 (영적 회복)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a gentle whisper)가 있는지라" (왕상19:11~12) -모세가 섰던 산 영적 호렙에서..

    <경제,직업,가정,건강,감정,관계> 등의 문제가 개별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할 때 근본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11:25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릭 워렌이 심한 우울증에 걸렸을 때
    백지 카드를 사서 하나님의 말씀을 앞면에 적고 그 뒷면에는 나의 고백을 적었다.
    그리고 이 카드를 잠이 들 때, 아침에 일어날 때 또 걸어다니면서 읽고 읽었다.
    나 중심적인 생각에 빠져있다가 하나님 중심적인 생각으로 바뀔 때 인생은 새로워진다.

    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8  /
        -> 하나님은 내가 기쁠 때도 사랑하시지만 우울증에 빠져있는 나를 또한 사랑하신다.
            하나님도 이런 나를 사랑하시는데 내가 나를 정죄하지 말아야겠다.
    2)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 /
        -> 하나님이 할 수 있다 하시면 나도 할 수 있다. 내 영혼의 깊은 고독에서 나는 회복될 것이다.
    3) 온전한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나니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느니라 / 
        ->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그 확신이 나를 회복시킬 것이다.


     III. 이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1.
    사람을 세우는 사람이 되라
    "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왕상19:15~16)

    하나님의 회복은 소명과 함께~
    엘리야는 기적과 능력을 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창세부터 지금까지 사람을 세워서 그 사람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킨다.

    ex) 김진홍 목사님 
       유신정권 시절 손, 발톱을 빼는 고문 ( 너무 아파서 발톱을 뽑고 싶었는데 아파서.. 못함
       그런데 어느날 빠져있는 것을 봤더니 바로 새로운 발톱이 나와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데모를 그만 두고 감옥에서 나와 두레 장학회를 설립하고 사람을 세우는 비전을~ ->김회권 목사님

       결코 회복만 되어서는 안된다. 회복된 다음에는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봐야한다.
       영적으로 아무리 암울한 세대라도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 흘러가고 있다.

    2. 나 보다 크신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라
    "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맙추지 아니한 자니라"(왕상19:18)

    호세아
    11:10
    "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

    이사야
    43:18~21
    "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

     정녕 네가 이것을 알지 못하느냐?
     상섭아 너의 인생에 네 실력과 네 자신에게 매몰되지 말아라
     내가 새 일을 행하려고 하는데 왜 네가 이것을 잘 알지 못하느냐?
     왜 네가 네 생각과 너의 한계에 묶여 있느냐!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

     이제부터 새로운 일을 행할 것이다.
     사막과 광야 같은 네 인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런 네 인생에 네가 상상하지 못했던, 
     내가 직접 사막과 광야에 길을 만들고 네가 찬송하게 될 것이다.

     고상섭 목사님이 능력과 실력도 없었지만 무식하게 한가지 잘 했던게 있다.
     그 말씀을 믿은 것!

     사막같고 광야같은 나에게 집중했던 것이 아니라
     그 곳에 강과 길을 내실 위대하신 하나님께 집중했던 것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생각에 집중하자!!

    How great is our God!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가

    sing with me How great is our God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를 나와 함께 찬양합시다
    And all will see how great, how great is our God
    (
    그날에)모든 백성들은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고 위대하신 분이신지 보게 될 것입니다.
    Name above all names, worthy of all praise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이름, 모든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My heart will sing How great is our God!
    이렇게 위대하신 하나님을 나는 온 마음을 다해 노래할 것입니다.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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