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me ask you something

 

If someone prays for patience,

you think God gives them patience?

Or does he give them the oppotunity to be patient?

 

If he prayed for courage,

does God give him courage,

or does he give him opportunities to be courageous?

 

If he prayed for the family to be closer,

do you think God zaps them with warm fuzzy feeling,

or does he give them opportunities to love each other?

 

 

제가 하나 물어보도록 하죠

 

누가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 사람에게 인내심을 줄까요?

아니면 인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려 할까요?

 

용기를 달라고 하면 용기를 주실까요?

아니면 용기를 발휘 할 기회를 주실까요?

 

만일 누군가 가족이 좀 더 가까워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뿅하고 묘한 감정이 느껴지도록 할까요?

아니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실까요?

 

-영화 '에반 올마이티 中

 

 

-사랑의교회 청년부 위클리요스 2008.09.07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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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감정

- 언어의 도움을 받으며 상대방을 만나는 방법

  내가 나의 인격을 단기간에 고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내 감정을 발산함으로써 관계를 파괴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인격이 성숙할 때까지 언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에게 나의 모자란 인격과 감정을 보여 줄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언어의 도움을 받으면서 상대방을 만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나의 감정적 인격이 미숙하니까 언어를 통해 보호받자. 좋은 언어로 표현하면서 나의 언어와 나의 느낌을 경쟁시켜 봐야지!'

 

 이렇게 하였더니 시간이 흐르면서 느낌은 사라지고, 언어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더군요.

 

 제가 언어와 느낌을 경쟁시킴으로써 체험하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물론 느낌은 실재합니다. 그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느낌에는 분명한 약점이 있는데, 그것은 수명이 짧다는 것입니다. 느낌은 자주 우리를 현혹시킵니다. 인간관계 가운데 후회될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성급하게 감정을 언어화하였던 때였습니다. 반면 지난 후에 참 잘했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습니다. 감정대로 언어를 표현하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언어를 감정과 경쟁시켜 보니, 감정은 사라졌습니다. 좋은 언어를 여러 번 전달하면서 감정 상태가 바뀌는 것을 경함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분이 우울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직 나의 감정이 변덕스런 상태에 있기 때문이며, 아직 성실함의 덕을 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경우에도 좋은 언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머리맡에 붙여 두고 그 문장을 세 번씩 큰 소리로 읽어 봅니다. 그리고 마음속에서 생각해 봅니다.

 

 '언어와 느낌을 경쟁시켜 봐야지. 누가 이기는가 한번 보자.'

 

 이 과정을 반복한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감정은 사라지고 언어가 새로운 습관을 형성시킵니다. 저는 다음의 문장들을 머리맡에 붙여 놓고 도움을 얻었습니다.

 

 "매일 한 사람씩 행복하게 해 주어라. 그 사람이 비록 너 자신일지라도."

 

 "높은 산, 깊은 바다, 자신의 일에 묵묵히 정진하는 사람. 이 세 가지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짐작할 수 없다는 것이다."

 ... 

-Chapter 3. 상대방의 허물이 눈에 보일 때
-사랑이 가장 아름답다, 장경철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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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묵상하는 법  

1. 중얼거리기

 

 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주의 유례들을 작은 소리로 읇조리리이다 (119:48)

 

 혹시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났을 때 자기도 모르게 무언가를 중얼거리며 돌아다닌 적이 있는가? 그것은,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부정적인 형태의 묵상을 실천하는 것과 같다. 시편 119 48절에서 읇조리다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또한 말하다 혹은 이야기하다를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서 발견하는 매우 효과적인 묵상 방법은 하나의 구절을(혹은 한 구절에서 두세 개의 낱말도 좋다)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것이다.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돌아다니면 친구들이 나보고 돌았다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처음에는 그럴 수 있지만, 그들이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난 변화를 보기 시작하면 그런 말이나 생각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게다가,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것은 지극히 성경적인 행동이다. 바울 역시 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KJV, speaking to yourself)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5:18~19)

 

 바로 이것이다. 신약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중얼거리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묵상하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2. 말하기

 

 말씀을 묵상하는 두 번째 방법은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여호수아 1 8절에 나오는 묵상하다는 낱말이 담고 있는 기본적인 의미이다. 말씀과 그 안에 담긴 원칙들을 큰 소리로 하나님께, 자기 자신에게, 혹은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우리 마음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다음 구절에서 볼 수 있듯이 말씀과 묵상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읇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77:12)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의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19:14)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읇조리리로다 (49:3)

 

 만일 당신과 내가 점심을 들면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관하여 이야기한다면, 그 대화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속 깊이 심게 될 것이다. 반대로 그런 대화는 부정적인 방향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서로의 실패와 잘못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면, 오래지 않아 우리는 실패를 예상하게 된다. 실패의 씨앗이 마음속에 심겨졌기 때문이다. 실패가 우리의 묵상이 된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하나님은 혀로 짓는 죄, 곧 험담하기, 헐뜯기, 비방하기와 같은 일들을 철저히 배격하신다. 그런 말들은 마치 독극물처럼 우리의 마음속으로 가라앉는다.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마음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잠언18:8)

 

 

3. 깊이 생각하기

 

 효과적인 묵상의 세 번째 방법은 묵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것은 말씀 가운데 어떤 것을 깊이 생각하거나 고찰하는 것이다. 이것은 시편 143 5절에서 묘사하고 있는 그런 묵상이다.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읇조리며주의 손이 행하는 일을 생각하고

 

 나는 이런 묵상을 오렌지에서 즙을 짜는 것에 비유한다. 예를 들어,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란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이 우리 안에서 확실한 실재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깊이 고찰하는 것이다. 한 방울도 남지 않도록 쥐어짜라.

 

 

수고의 대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런 일에는 상당한 노력과 자기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심오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게으름이 설 자리가 없다. 수고하지 않고서는 풍성한 것도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이 영적인 것을 얻기 위해 간편한 방법만을 찾으려 하고 있다. 그들은 영적인 열매들조차 전자레인지에서 몇 분만에 조리되어 식탁에 놓여지기를 기대한다. 그래서는 안 된다.

 

 물론 말씀을 묵상하는 일은 힘들고 수고스럽지만, 그 대가 역시 엄청나다. 수고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말이다. 이번 주간,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실천해볼 것을 강력히 도전한다. 우리의 영적 삶이 몰라보게 변화될 것임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의 삶은 더 많은 능력, 더 많은 기도 응답, 더 많은 계시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풍성한 삶을 위해 기꺼이 대가를 치르려고 하는 그리스도인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성공이나 병 고침 혹은 그 밖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하나님께 애원할 뿐이다. 천국 창고의 열쇠, 즉 성경이 자기 손에 쥐어져 있는데도 말이다.

 

 만일 아직도 묵상이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한다면 마지막으로 확실하게 보여줄 테니 다음 방법을 따라하라. 먼저 성경을 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말씀하고 있는 구절이나 단락을 찾으라. 15분에서 20분 정도 그 구절을 음미하라. 그리고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라. 그리고 그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그리고 눈을 감고 그 말씀을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 혹은 그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경험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라.

 

 하루 종일 배우자나 친구에게 앞에서 묵상한 말씀을 바탕으로 분명히 선포하라. (예를 들면 하나님이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나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거야.”) 그리고 밤에 잠자리에 들 때도 그 구절이나 단락을 깊이 생각하라. 우리의 심령은 자고 있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깊이 잠기게 될 것이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같은 말씀을 붙잡고, 동일한 과정을 다시 시작하라. 혼잣말로 중얼거리고, 또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깊이 생각하라. 그러는 동안 그 진리의 말씀이 영혼 가운데 더욱 생생히 드러나고, 그 씨앗이 마음속 깊이 심기게 될 것이다.

 

 이 방법을 실천해 본다면, 이것이야말로 지금까지의 그 어떤 방법보다 더 효과적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엄격한 자기 훈련이 요구된다. 그래서 고도의 집중과 헌신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에 대한 상급으로 풍성한 삶, 승리, 평강, 기쁨 그리고 이 모든 것보다 더 귀한 하늘 아버지와의 친밀한 관계가 우리에게 주어진다.

 

 

-Chapter 5. 하나님의 약속을 묵상하라
-믿음대로 행동하라(Claim Your Victory Today), 크레플로 A. 돌라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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