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3  (사랑의교회 대예배)
설교제목: 관점을 바꾸라
말씀: 민수기13:30 / 설교자: 박성민 목사님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샬롬(하나님의 질서):  상황이 어떨지라도 우리의 지각을 뛰어넘어서 하나님만이 주시는 평안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민수기13:30


1. 영적인 관점
같은 사건인데 왜 사람들이 기억하는 내용이 모두 틀린가? 관점의 차이
4~5살 된 꼬마가 생각하는 단어를 맞추자 (꼬마의 주관적 관점)
그 사람이 왔다가면 마구 혼나요 -손님 / 엄마랑 목욕할 때 꼭 해요 -만세

비텐 스타인의 오리 토끼 ( by 조셉 제스로 ) -> 어떤 사람도 오리와 토끼 둘 다 보는 사람은 없었다.
결론: 사람의 관점은 주관적, 상대적이다

신앙의 성장이란? 우리의 관점이 성경에 의거해서 바뀌어 가는 것이다.

세상도 최근에 영적으로 보고 있음- 뇌에 대한 연구 아마존 book of the year 마이클 가자니... 왜 인간인가?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동그란 것을 좋아하고 균형이 깨진 것을 싫어한다.

꿈을 이룬 사람들의 뇌 / 조 디스펜저 / 뚜껑을 열어보니 보통 사람과 똑같았다!
유일한 다른 점은 그 뇌를 꿈이 지배했다는 것이다. / 사람이 어떻게 뇌를 쓰느냐가 문제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 / IQ.EP,PQ < SQ (영적 지수)
모든 해결점의 시작 영적인 관점으로!


2.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하나님의 주권)
우리나라 굉장히 어렵다? 우리나라 위기 아닌 적이 있었는가? 
  지금은 상대적으로 평안한 때이다 (5천년의 역사중 931번의 왜침)

한국은 식민지였던  나라중 유일하게 DAC(개발원조위원회)에 들어가있는 나라
1953년 UN에서 도움 주었을 때 가장 희망롬는 나라로 뽑은 나라 한국 (교육, 자원 전무)
(월드비전,컴패션,기아대책 ... 1000억, 700억, 300억 모금해서 다른 나라 도와주는 중)

먹는 것에 대해 많이 발달되어 있음 / 일본은 눈으로, 중국은 입으로, 서양은 코로 먹는데...
우리는 배로 먹는다! (상다리 휘어지게... 임금->신하->종) / 가장 발달된 음식? 발효 음식 -김치,막걸리,홍어
언어와 먹는것의 연결 (먹지 못해서?) -> 진지 드셨습니까?
우리 언어 배우는 것이 어렵다-> 아랍어와 동등한 수준 why? 과학적으로는 쉽지만 표면어와 담긴 뜻이 다르다
애먹었다. (고생했다) 물먹었다. 쫄닥 말아 먹었다.(망했다) 욕먹었다. 뇌물 먹었다. 감동 먹었다. 사회물 먹었다.
싱겁게 생겼다. 식은죽 먹기. @ <- 골뱅이.

먹는 다는 것은? 뭐든지 소화시킬 수 있는 것! (고난을 이기는 유전자가 있다!) 예레미야18:6
우리 민족을 특별히 사랑하시는 것 보다는 우리 민족을 쓰시고자 빚으셨다. 21C에 적당한 우리의 정신...

1) 빨리빨리 [자판기에 돈 넣고 컵 붙들고 있는 유일한 민족]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 먹을 때 3분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먹는데 3분 걸림

2) 과감성 -> 올인 Birth - (Choice) - Death
홍사중 / 일본: 뛰기전에 생각한다. 미국: 뛰면서 생각한다. 한국: 무조건 뛴다.
이제는 일단 시작하고 상황에 맞게 헤쳐나가는 기질이 21C에는 뜬다.
기질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니므로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개발해야한다

3) 눈치문화
적당히! "적당히 맵게 해주세요" "적당히 짤라 주세요"
미국 교수가 한국 사람에게 3번 놀람 / 1) 높은 토플 성적 but 영어 못함 2) 성적 좋다 3) 졸업할 땐 영어 잘한다
전 세계에 가장 골고루 퍼져있는 민족 ->한국 사람 <하나님의 전략과 주권 -> 이산성을 키웠다>

매사를 감사와 기대의 눈으로 봐야한다.
골짜기가 높으면 산이 높아진다. 위기는 기회다. 불행이 있기에 행복이 있다.
중요한 것은 매사를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것으로 보는 것.

민수기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올레!!! but 쓸만한 땅에는 거인들이 거주 -> 실망과 좌절
갈렙과 여호수와 -> 하나님을 기뻐하시면 그 땅을 취하리니


3. 믿음의 관점
히브리서 전체 -> 그것을 행했다! 행함 / 명사형 믿음 vs 동사형 믿음

1) 야성  사람들의 판단 < 하나님의 관점
2) 근성  포기하지 않는다
3) 전문성  자기와의 싸음, 연단 / -여호수아, 갈렙 -10년 법칙, 만시간 법칙

해서 후회하는 것 보다,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것이 더 크다
~껄껄껄 하며 죽는다... 내가 좀 더 하고 싶은 것 할껄, 더 용서할 것을,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현: 했었어야 하는데...

영적인 눈
감사와 기대의 눈
믿음의 관점으로!

Study (효민)

설교보기: (주일 초청 설교)
http://tv.sarang.org/frameindex.asp?url_flag=/menu04/m4_01.asp?sflag=suntot

Posted by 어복민
,
 지난 수요일 회사에서 사내기자 모임이 있었다. 모임을 하며 홍보실에서 준비한 맛있는 파리바게뜨 샌드위치를 먹고 있었는데... 먹다가보니 뭔가 씹히는 것이 있어서 살펴보았더니 나무가지와 같은 이물질 이였다.



 예전에 여의도 전경련 회관 지하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벌레를 발견하고 화를 낸 적이 있었는데 식당 사장님이 사과보다는 요리를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왜 필요이상으로 화를 내냐고... 다시는 우리 식당에 오지 말라는 식의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서 그 벌레를 사진으로 안찍어둔 것을 참 아쉬워했던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갔기 때문에,
 모임이 끝나고 약속 시간까지 시간을 보내야할 상황이였기 때문에
 junycap님의 소셜미디어 강의에서 미국 도미노 피자 사례에대해 배운 것이 기억났기 때문에...

파리바게뜨의 반응은 어떠할까 라는 생각에 샌드위치를 구입했다고 한 파리바게뜨 ㅇㅇ점으로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분은 사장님이셨는데 태도가 사뭇 진지했으며, 나의 위치를 파악한 후 바로 오겠다고 말씀하셨다.

20분 정도가 지나 차를 가지고 오신 사장님은 먼저 정중한 사과를 하였고 이물질을 진지하게 살펴보았다.
이물질이 어떤 것인지와 만드는 과정중 어디에서 들어가게된 것인지 알아보시고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사과의 뜻으로 롤케익 셑트를 선물로 주셨고^^ 바로 다음 날에도 ㅇㅇ점의 실수는 아닌 것 같아 이물질을 본사로 보내 분석한뒤 그 결과가 나오는데로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오늘 아침, 일주일이 지나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사장님께 전화가 왔다. 양상추를 씻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다고 추측을 한다는 말씀과 함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정중히 사과를 하셨다.

이 과정에서 내가 배운 것은 예상치 못한 악재에 어떤 태도와 정성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오히려 그것이 기회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먹던 샌드위치에서 이물질이 나온 것은 분명 기분이 안좋고 화를 낼 일이 마땅하다. 파리바게트 입장에서는 엄청난 악재일 수 있다. 하지만 정성을 가지고 대응하는 사장님의 설명과 태도에 기분도 좋아졌을 뿐 아니라 더 중요한 사실은 제과 브랜드에는 별 관심이 없는 내가 '파리바게뜨' 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전화위복인 샘이다.

미국의 노드스톰 백화점, 가깝게는 삼성전자... 서비스로 유명한 많은 사례들을 기억하며...
나의 삶에 있을 많은 악재들에 대해 어떠한 태도로 대응해야할 것인지 생각해보게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Posted by 어복민
,
rss를 통해 sketch 님의 블로그를 구경 하던 중~ 서귀포 감귤을 맛있게 먹었다는 내용이 참 눈에 띄었습니다.
제주 감귤 농장을 하고 계신 후배의 부모님이 보내주신 표면에 얼룩이 묻어있는 귤이였습니다.

관련글: 서귀포 감귤 받았어요

보통 매장에서 볼 수 있는 반질반질한 귤은 세제로 세척과정을 거친 것 이라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네요~



사진을 보면서 나도 얼룩이 묻어있는 싱싱한 귤을 먹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귤을 구매할 수는 없을까?"

그래서 sketch님 포스팅에 댓글을 쓰게 되었고~
결국 택배비를 합쳐 15kg 한 박스에 2만원을 지불한 뒤 이틀 후에
싱싱하고 참 달콤한 서귀포 귤을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귤 자체로도 참 맛있지만 한 번도 실제로 만나지 못했지만
꾸준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친근함을 가지고 있던 sketch님이 소개해주신 귤이라는 생각에
더 의미있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와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앞으로 개인의 삶에서도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시도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즐겁네요^^


Posted by 어복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