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 빌3:12~16 / 김단일 목사

2009-12-20 (사랑의교회 청년부 예배)
설교제목: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말씀: 빌3:12~16 / 설교자: 김단일 목사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구원하시고 바로 천국으로 데려가시지 않으셨을까요?

소위 '죄 사함의 복음'에 머무르는 그리스도인들은 평생 자신의 구원의 문제를 놓고 씨름하고 마는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죄 사함 받고 구원받는 것은 성도의 첫 여정입니다. 오히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메세지는 죄 사함을 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계속 해서 들어감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게 나의 모습에서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성장이라고 한다면 우리 모두는 바로 '성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자칫 그리스도인의 성장이란 것이 더 많은 종교적 의무에 구속되는 것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성장'하도록 요구하실 때 그것은 우리의 진정한 존재의 본질을 자유케 함이요, 더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우리는 계속 자라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는 자라갈 수 있는 것입니까?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15:11

예수님은 살아가며 기쁘게 사셨다. how? 하나님 나라를 충만히 경험하며 사셨기 때문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누리셨던 그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  바로 제자가 되면 된다.

제자로 살아가라 라는 이야기가 마치 "버거운 인생을 살아라" 라고 종교적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다
용서하는 사람, 상처받지 않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온유하지만 당당한 사람....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나의 습관은 여전히 남아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게 죄를 묵상할 수 밖에 없다.
방법은... 죄를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크신 주님을 묵상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조금 더 주님을 닮으려고 하는 열망과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노력을 하지만 성령께 의지해서 해야한다.!!
깊은 어둠을 지날 때에... 주님을 닮아가려는 노력에도 실패할 때에 성령의 능력과 계획안에 의지하며 나아가자~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8:31~32

하나님의 말씀에 거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의 마음을 계속 하나님의 말씀에 두는 것
복음서: 하나님이 육체로 계실 때에 이 인생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들을 직접 말씀하신 것
NIV버전: if you hold to my teach
끝까지 머물러 있자!! But 우리의 결심만 가지고는 늘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요한복음21장 (추가로 기록된 장) "사랑"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가장 큰 이유?
우리의 결심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완고한 마음이다. "사랑" 이 결정적인 요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풍성하게 누리고 삶을 살아가기 원하신다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22:34~40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여...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제자로 살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