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를 통해 sketch 님의 블로그를 구경 하던 중~ 서귀포 감귤을 맛있게 먹었다는 내용이 참 눈에 띄었습니다.
제주 감귤 농장을 하고 계신 후배의 부모님이 보내주신 표면에 얼룩이 묻어있는 귤이였습니다.

관련글: 서귀포 감귤 받았어요

보통 매장에서 볼 수 있는 반질반질한 귤은 세제로 세척과정을 거친 것 이라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네요~



사진을 보면서 나도 얼룩이 묻어있는 싱싱한 귤을 먹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귤을 구매할 수는 없을까?"

그래서 sketch님 포스팅에 댓글을 쓰게 되었고~
결국 택배비를 합쳐 15kg 한 박스에 2만원을 지불한 뒤 이틀 후에
싱싱하고 참 달콤한 서귀포 귤을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귤 자체로도 참 맛있지만 한 번도 실제로 만나지 못했지만
꾸준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친근함을 가지고 있던 sketch님이 소개해주신 귤이라는 생각에
더 의미있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와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앞으로 개인의 삶에서도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시도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즐겁네요^^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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