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2 (사랑의교회 청년부예배)
설교제목: 익숙한 것과의 결별
말씀: 왕상12:1~5, 12-15 / 설교자: 문진호 목사님

솔로몬 사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르호보암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 세겜으로 호출한다. 당시 이스라엘의 정치적 중심지가 아닌 세겜에서 르호보암을 세우고자 한 것은 개혁에 대한 의지 때문이었다. 개혁이라는 것은 르호보암이 솔로몬의 통치방식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더 이상 그를 따르지 않겠다는 의미였다. 그래서 그들은 르호보암에게 질문을 하였다.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매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그 질문에 르호보암이 어떤 대답을 내놓느냐에 따라서 나라의 운명이 갈릴 판이였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이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내놓는 일에 실패한다. 3가지를 포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백성의 질문은 바로 하나님의 질문이였다. 계속해서 과거의 방식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변화할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변화의 기회를 주신 것이였다. 르호보암에게 필요한 변화 3가지는 무엇일가? 그 변화는 오늘 우리를 향해서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질문임을 기억하자!

1. 화려한 왕국 생활의 도취(르호보암 41세 왕 등극, 솔로면 통치 40년 -> 즉 평생 솔로몬의 화려한 생활 누리고 즐김)
2. 고난을 겪어보지 못함 왕상4:27 (착취의 역사)
3. 백성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함

고통은 하나님의 확성기, 사랑하는 사람이 충고할 때가 변화할 때이다.
도와줄 사람은 없고, 적은 많은 것 -마키아벨리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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