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2 (사랑의교회 청년부 집회)
설교제목: 도리어 섬기려 하고
말씀: 누가복음22:24~27 /
설교자: 이지은 전도사님
설교제목: 도리어 섬기려 하고
-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 누가복음22:24~27
많은 사람들은 섬기기보다는 섬김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어떻게 하면 섬김을 받는, 대접을 받는 자리에 이를까를 고민하며 그것이 성공의 척도가 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기라고
말하신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도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고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막10:45) 나아가 우리도 예수님처럼
섬김의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결국 섬김의 삶을 산다는
것은 세상의 방식을 거슬러서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섬김이란 무엇인가?
1) 먼저 섬김의 자리에서 은인이라 칭함을 받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눅22:25)
궁극적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섬김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섬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될 뿐만 아니라, 내
중심성을 벗어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2)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섬기는 다로 그들
가운데(in the midst) 있을 것을
말씀하신다 (눅22:25)
다른 사람을 위한 섬김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섬김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이 사람이 되셨던
것처럼 다른 사람과 함께 함으로 섬기는 것이 진정한 섬김인 것이다.
3) 마지막으로 섬김은 실천이 영성이지 이론이 영성이
아니다.
그러므로 섬김의 영성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고 나아가 그것을 꾸준히 지속할 때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섬김의 삶을 구체적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해갈 때 영성이 개인에게 머무르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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