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드디어 5번째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이구요 오후 4시 반 입니다. 원래는 아침에 장기영 선교사님과 교회에 갈 예정이였는데... 아침에 베이컨이 나와서 삼겹살 생각도 나고 해서 짠뜩 먹었더니.. ㅠㅜ 배탈나서리.. 화장실 다녀와서 오전 내내 잠만 자야 했습니다. 이제 좀 회복하여 내일 내야하는 숙제도 좀 하고~ 컴터 앞에 앉았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1. 강의
이 곳의 강의는 매 주마다 주제를 바꾸어 가면서 이루어진다. 강사님들을 항상 초빙하는데.. 다들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일주일 강의를 위해 전 주 금요일쯤 오시고 강의 마치시고 금욜이나 토요일에 다시 떠나신다. 그런 모습만 봐도 정말 멋지다! 새로 알게된 사실인데 특히 시에라리온으로 들어오는 비행기가 진짜 비싸다.
이번주 주제는 Prayer and Intercession 이였는데.. 나에게 정말로 유익했다. 특히 강사분이 DVD나 최신 자료들을 많이 사용하셨는데.. http://nooma.com 과 미국에서 열린는 어바나2003(?-윽 철자 제대로 모르겠당.. 상호형제님이 가신다고 한거 같은데.. 아시는분은 답글로 사이트줌..) 의 자료들이 정말로 새로웠다.
특히 어바나 DVD 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인터뷰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다들 삶들 즐기고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는 등의 대답을 들으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5년전 내가 고민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2. 흔들리는 배~
화요일이던가... 저녁 식사후 Christophe 가 배가 흔들린다며 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본다. 잘 모르겠는걸? 내가 바다 체질인가보다 하며 으쓱거렸다. 도서관으로 향하던 중.. 반대편에서 다가오는 Megan.. 앗 근데.. 우리 둘다 같은 좌 우 방향으로 계속 휘청 휘청 대는게 아닌가!!! 그 때 장면 생각만 해도 웃긴다. 아! 그제서야 배가 흔들리는 구나 하고 느낀 복민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데.. 으헉 도저히 집중이 안된다. 으앙~ 배가 너무 심하게 흔들린다. 머리가 아푸당 ㅠㅜ 으.. 빨리 누워야 겠다는 일념하에.. 돌아가는중 Christophe 를 다시 만남. 나보고 진짜 웃는다! 하긴 방금 전까지만 해도 둔하다고 으쓱거리더니.. 30분도 안되어서 멀미난다고 배웅켜지고 돌아가다 마주쳤으니 -_-a 그날 집에서 가져온 소화제 한알 먹고 9시 안되서 자야했다. 장기영 선교사님께 에게 물어봤는데 정박해 있을때는 이렇게 흔들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배 항해할때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는데.. 걱정이다. 선교사님의 경우 처음에는 배 중앙에 있는 침대에서 꼼짝도 안하고 누워만 있었어야 한다고 하시던데.. 으허허.. 나도 고생 꾀나 하겠군
아나스타시스는 3주뒤에 2주간 스페인의 Tenerife라는 섬으로 항해해서 다녀올 예정.. 강의는 어떻게 듣냐 ㅠㅜ...


3. 문화차이
머쉬십에는 대략 세계 40개국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지낸다. 지난주에 새로 만나서 인사한 사람만 몇명인지 기억도 안난다. 그러다 보니 여러가지 일이 있는데 그 중에서 문화차이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

첫째로 유럽 사람들의 철저한 시간 개념이다. 내가 오기 전부터 한국 선교사님들이 IT 파트에서 일하는Andre 라고 하는 네덜란드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계셔서 나도 자연스레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컴퓨터도 같이 이야기 할 거리니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러던중 지난 토요일 내가 한글 설치 문제와 이미지 사이즈 조절 문제로 IT 파트에 메일을 쓰고 있는 중이였는데 때 마침 Andre 가 지나가는게 아닌가? 정말 5분도 안되서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는 Andre에게 인사하고 첫번째 질문을 했다. 근데  건성으로 대답해주는게 아닌가? 그리고 두번째 질문을 시작하자 갑자기 지금은 일하는 시간이 아니라면서 확 돌아서는 것이였다. 허곡.. 지난 학기에 네덜란드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서 한국 사람이 네덜란드에 가면 젤 놀라는 점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리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좀 너무하다르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었다. 독일 친구에게 그런 것을 이야기 했더니 아마도 그 친구가 기분 나빴을 수도 있을거 같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닌가.. ^^  허허 나도 얼릉 적응해야쥐..

두번째로 미국에서온 여자애랑 좀 친해졌는데 남자친구가 마흔살이라고 들었다 (참고로 게는 나보다 어리다) 그러려니 하고.. 그 친구가 자기가 집에서 떠날때 아빠가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다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진을 보고 있는데 여동생 두명이 있는게 아닌가? 엇?? 나한테는 오빠 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래서 물어봤더니 허걱…자기 남자친구 딸들이란다 큰 애가 열다섯살. 머 자기 가족들이랑 사진을 친근하게 찍을 정도로 봐서는 게네 가족들이 다 인정하는 사이라는 건데… 너무 놀라면 무례하게 보일까봐서 적당히 놀래는 척 했다.  그리고 사진중에 한국인처럼 생긴 애덜이 있길레 물어봤더니, 자기 옆집 가정에서 한국인 애덜을 3명이나 입양해서 키운다는 거였다. 게들 한국말 전혀 모르고~ 그 애 한국에 대해서 정말로 모르는 앤데.. 한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까 하는 마음에 조금은 부끄러웠다. 여기서 내가 잘 해야겠당!
그리고 한 점심 식사 시간에 어떤 할아버지랑(미국서 오신분) 밥을 같이 먹었는데 자기는 결혼을 한 번도 안했다는 거다. 머 그러녀니 그랬는데 갑자기 자기 딸들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가? 우잉?? 것도 여러 지역에서 말이다. 초면에 그런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왔다갔다 했는데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지만 안놀래는 것처럼 표정관리 하느라 힘들었당. 허허
한가지 또 놀란 것은 여기서 TV가 있는데 CNN 밖에 안나온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한참 나오고 있는데, 내가 이라크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부시가 재선 되면 안될것 같다는 등의 이야기를 꺼내니까 미국 친구가 자기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였다. 게다가 자기 아버지가 부시를 지지한다는게 아닌가! 그래서 내가 부시가 이라크 전쟁을 정당화 하려던 이유가 다 거짓말이였다는등의 이야기를 꺼내니까 또 확 돌아서는 것이다. 노르웨이 친구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아마 미국 언론이 미국만 유리하게 방송했을 것이니 너무 그러려니 하라고 말했다. 예전에 오노 사건도 떠오르고.. 에구.. 약자의 입장에서 본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그런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4. 우리것은 소중한 것~
목요일 저녁에 내 방문에 왠 초대장이 붙어 있었다. 한국에서온 사업가 부부가 머쉬십 사역하시는 분들을 초대하는데 한국인이 있으면 같이 오라는 것이였다. 다만 나는 커뮤니티 미팅 가느라 가지 못했고 장기영 선교사님이 다녀오셨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그 곳에서 쌓오신 한국 음식을 먹게 되었다.~~~ 앗싸!!! 잡채, 고추붙임. 김치, 탕수육~  특히 나는 김치 먹게 되서 너무 신났었다 으하하~ 그리고 옆에 같이 있던 Christophe, Zia, Maria, Stephanie(스테파니) 네 명의DTS 학생들과 같이 음식을 먹게 되었는데 애들이 예상 외로  너무 좋아한다. 게덜은 많이 먹지도 않으면서 다만 맛볼 수 있다는게 진짜 신기한 모양이다. ㅋㅋ 여기 애덜 한국에 대해서 워낙 모르니까.. 내가 출국날 사온 한국 누룽지 사탕 가지고 한국 전통 사탕이라고 귀한거라고 뻥쳤다 으하하 애들 한개 줘도 진짜 감동한다. 내 가방에 한보따리 있는데 ㅎㅎ 그리고 여러 일화가 있는데 Andrea라는 애는 자기 성경에 한글로 자기 이름 써달라고 해서 안드레아 써줬더니 고맙다고 계속 한국말로 기도하면 애덜이 또 다 좋아한다 ㅋㅋ 스타된 기분 ^^v 이런 과정에서 우리 전통을 잘 보전해고 가꾸어야  겠다는 것을 너무나 뼈저리 느꼈다.


5. 한명 한명 알아가기
수요일에는 빡센 deck work duty를 마치고 샤워가 늦어지느라 우연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랑 식사를 했다. 각각 이름이였는데 도로시,이다,로버트 DTS 학생이라고 진짜 귀여워 해주고 천천히 이야기 하고 내 이야기도 열심히 들어줘서 진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특히 유익했던 것이 도로시라는 할머니의 이야기 였는데 그 분은 오래 전부터 아프리카를 위해 일하시는 분이였다. 그런데 12년 전에도 시에라리온을 위해서 일하셨었는데 지금의 상황이 너무 않좋다는 것이였다. 내가 잘 이해가 안되서 이것저것 물어봤다. 그럼 12년 전에는 지금처럼 안가난 했나요? 하고.. 요점은 12년 전에도 물론 가난했지만 요 몇년 사이에 부패한 고위층과 부유층이 다이아 몬드를 가지고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전쟁과 싸움가운데 사람들 사이에 불신이이 만연한다는 것이였다. 시에라리온 에 대해서 아직 많이 알지 못하는 나는 너무나 열심히 귀 기울여 들였는데, 사람의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 것가.. 또한 역사속에서 얼마나 많은 이런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지… 잠시 생각해 보았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가지 지원과 복구로 회복이 가능하겠지만 복음이 가장 빠르고 최선의 길 이라는 것 또한…
그리고 reception에서 일하는 Brigitte라는 친구를 알게 되었는데 기니라는 나라에서 왔다고 한다. 옛날에 내가 영어학원에 다닐때 선생님이랑 같은 이름이라 방가워서 인사했다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여기 3년정도 있었는데 한국사람이 꾸준히 이 곳이 왔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자기도 사실 아프리카 외에는 가본 나라가 많지 않다며 내가 앞으로 여행할 이야기를 하니까 정말 멋지다고 칭찬도 해주었다.  어쨌든 이렇게 한명 한명 알아가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이곳에서 나에겐 가장 신나는 일 중에 하나이다.

6. 영어 때문에 ㅠㅜ
점점 적응 되고 있지만 영어 때문에 계속 고생이다. 에피소드 몇개 적어보련다. 오늘은 일욜이라 Snack Bar가 문을 안연다. 저널 만들다가 친구가 마운틴듀 먹고 싶다고 투정부리는데 영어로 안내 방송 머라머라 나오고 12:30 라고 한다. 그래서 아 12:30분에 문 여나보다 하고 그 때 마운틴 듀 사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게가 글세 -_-a 열두시 반에 문닫는다니까 자기가 살테니 문닫기 전에 빨리 가자고 툭 치는게 아닌가 허허...
여기서 애덜 탁구 가끔 치는데, esf에서 닦은 실력으로~ ㅎㅎ 내가 좀 잘치는 편이다. 다만.. 체가 다 둥그런거 밖에 없어서 잡기가 불편하당. 어쨌든.. 사람이 많으니 11점 까지 하는데.. 여자애중에 잘 치는애랑 하게 되었다. 심판을 영국에서온 Paul이 봐줬는데.. 우씨 머라머라 해서 나는 연습이라는 줄 알고 천천히 했다가 알고보니 그게 진짜 시합이였던 거다. 뒤늦깨 깨달았으나.. 점수는 벌써 6-1. 결국 11-8로 졌는데 이렇게 억울할 수가 ㅠㅜ.

7. 후원 받다!
호홋 그리고 이번주에 지난주에 마리우스가 약속했던 후원도 받았다. 모두 학생들이 헌금한 거였는데 비밀로 하랬는데 머 여기와서 한글 읽을 수 있는 애도 한명도 없으니 걍 올린다. 돈의 액수보다는 그런 마음이 너무 감사했당  ㅠㅜ.  그 날 보험도 새로 들어야 했는데 여행사에 메일 보낸날이 바로 저번에 들었던 보험 취소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였단다. 감솨~!! 으하 다행~ 그러나.. 나뿐 소식은 뱅기표 리이슈 하는데 또다시 100유로를 지불해야만 할 것 같단다. Global Serve 에서 벨기에 항공에 가방 도난 당했다고 함 메일 보내면 불쌍히 여길지도 모르니 함 시도해 보란다. 담주에 기도하고 신중히 멜을 보내봐야 겠다.  허허

8. DTS 홈페이지
노트북 잃어버리고 DTS에 집중하기 위해 컴을 많이사용 안하려는 심산이였는데... 애덜이 내 홈피에 자기 사진 올라온거 보고 자기 부모님 보여주고 싶다고 계속 방법 알려달라고 조르기도 하고.. 후원도 받았는데.. 달란트를 사용하는게 옳은 것 같아서 ㅎㅎ 결국 만들고야 말았다. absolutely simple version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근데 애덜 디게 좋아한다. 부모님도 사진 보고 좋아한다고 계속 고맙다고 그러고.. 이런 상황이니 내가 가만히 있을 수가 있나.. IT 강국 Korea의 저력을 보여줘야쥐!!! 으하하 저번에 회사 다닐때 같이 일하던 동료들도 적극 도와주고 있다  많은 분들께 감솨드립니다. ^^
주소는 걍 내꺼 뒤에다 하나 마련했는데... 여기 친구들이 URL 사주고 게다가 미국에 있는 컴터 잘하는 친구가 계정 마련해 준다고 하니 조만간 작업에 들어갈 거 같다.
어쨌든... 주소는...
http://hope.ne.kr/dts

사진은 홈피 만드느라 별로 못찍었습니다 ㅠㅜ 애덜꺼 찍어주다가...
몇개라도 올립니다~ 카메라도 제것이 아니기 땜시.. 얼렁 아마존에서 주문한 충전기와 추가 베터리, 리더기가 도착하기를.. 제발.. ㅎㅎㅎ as soon as possible!!!!
그래도 사실 이렇게 없는 가운데에 컴터도 느린 가운데에 이렇게 할 수 있는거 자체가 참으로 감사합니다 ^^ 하하하


내 이름의 소망을 담아~


여기서 내 명찰~


너무 밝은 미소의 장기영 선교사님과^^

그리고 애덜 사진도 같이 올립니다. 계속 보니까 이름도 잘 외워지고 더 친근감도 생기고 좋습니당..ㅋㅋ(어차피 홈피에서 카피엔 페이스트로~ 한국서 보면 금방 금방 뜨겠지요.. 여기서는 하루종일 걸린답니다...)




Name: Kristy Abbott
From: USA



Name: Christophe Bear
From: Switzerland

Name: Edel Bakke
From: Norway


Name: Jan Bakke
From: Norway


Name: Kylie Bentham
From: New Zealand



Name: Nathan Box
From: Canada


Name: Hannah Brockett
From: USA


Name: Christine Bultedaob
From: USA


Name: Megan D'Jernes
From: USA


Name: Stephanie Donnell
From: USA (North Carolina)
Email: steph_donnell@yahoo.com
Messenger: superstph (AOL)


Name: Marie-Noelle Dysli(right)
From: Switzerland


Name: Bog Min Eh
From: South Korea (Seoul)
Email: fishabm98@hotmail.com
Messenger: fishabm98@hotmail.com (MSN)
Homepage : http://hope.ne.kr
Self-Introduction:
I'm thinking now what I say about me. But I think that making our homepage is more important than introducing myself :)


Name: Else Fosse
From: Norway


Name: Carrie Fox
From: USA
Email: carriefox84@yahoo.com
Messenger: lobelia84@hotmail.com (MSN)
Self-Introduction:
I'm a farm girl (dad raises dryland wheat) from eastern Washington. I have a great family with my parents, four brothers and two sisters. I graduated from highschool in 2002, and went to one year at Multnomah Bible College in Portland, Oregon last year. Excited to be here for DTS in Africa, and ready to serve, learn, grow, and change.


Name: Fiona Fraser
From: Australia


Name: Helena Garfit
From: UK


Name: Maria Guttormsen(left)
From: Norway


Name: Tara Holland
From: USA


Name: Rachel Hurry
From: UK

Name: Elisabeth Huseby
From: Norway


Name: Nate Kurz
From: USA


Name: Myra Maessen(left)
From: Netherlands


Name: Kimberly Martin
From: USA (Brooktondale, New York, near Ithaca and Cornell University)
Email: kimber_lynne@yahoo.com
Messenger:  kimmaclick(AOL) kimber_lynne(Yahoo) kimber_lynne (MSN)
Homepage : www.martinministries.org (my family's website)
Self-Introduction:
If you visit the website above, you'll see what I grew up doing... all my life.  :)  I graduated in May, 2003, from Roberts Wesleyan College (www.roberts.edu) with a degree in Contemporary Ministries and a concentration in Counseling.  My future?  God knows :)


Name: Sarah Merson
From: UK


Name: Zia Minton
From: Uk
Email: zebra210@hotmail.com


Name: Andrea Oberly
From: USA


Name: Amy Reckinger
From: USA


Name: Jill Ropp
From: USA


Name: Shaun Sampson
From: USA


Name: Andreas Schmoock
From: Germany


Name: Monica Schmucker
From: USA
Email : monicaschmucker@hotmail.com



Name: Matthew Thompson
From: UK


Name: Rachel van den Brink(left)
From: Netherlands


Name: Tabitha Weedage
From: Germany
Emailadres: tabitha.weedage@onlinehome.de
Self-introduction:
Hi. I'm Tabitha. I'm a dutch girl, who is living in
Germany. I graduated last september for occupational therapist. And I
love it to work in the ward with the patients.


Name: Daniela Wittig(Right)
From: Germany
Email: daniela.wittig@gmx.net


Name: Paul Woods
From: UK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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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요일인디... 늦게 일어나서... 하루죙일 컴터 만지고 있다. 얼릉 여기까지 끝내고.. 낼부터는 숙제해야한다.
...
1. Community Service
DTS 기간 동안에는 월,수,금 오후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배에 있는 모든 곳에서 학생들이 일해야 한다. 나는 IT 파트에서 일하고 싶었다. 노트북도 잃어버린 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컴을 더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있던 것 같다. 지난주에 IT 파트의 Andrea 라는 네덜란드 친구랑도 이야기 했는데 내가 컴터 회사에도 다니고 잘 아니까 자기가 추천하겠다는 말도 들었다. 그런데 월요일 발표날~ 나의 생각과는 다른 Deck 파트에서 일하게 되었다. 게다가 내 룸메이트는 컴퓨터를 그리 잘 다루지도 않았는데...IT 파트로.. 처음엔 배의 선원으로서 친구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월요일과 수요일에 빡세게 일하고 나니 마음에 불편한 마음이 많이 생겨났다. 특히 수요일엔 해머로 배 바닦의 페인트 벗겨내는 일을 했는데(애들은 chipping이란다).. 엄청난 망치소리와 함께 파편들을 맞아가며 일했더니 손에 물집잡히고 목요일에 몸이 계속 안 좋아서 틈날때 마다 잠자고 강의때 졸기까지 했다. 거기다가 저녁엔 짐 잃어버려서 보험 증서 여행사에서 재발급 받아서 인쇄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음.. IT 파트에서 일했으면 쉽게 인쇄 했을텐데.. 아.. 가방만 안 잃어버렸어도.. 막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무는 것이였다. 맘이 너무 어두워졌다. 보험 증서 인쇄하러 내러 갔다가.. Director인 부르스에게 조언을 듣고.. 기도했다

"하나님 마음에 불순종 하는 마음이 너무 많습니다. 저를 겸손하게 해주시고 당신을 신뢰하고 나아갈 지금은 이해가 안되어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금요일.. 또 다시 빡센 Deck 일이 있는 날~ 몸이 어제보다는 가벼워졌다. 그러고 보니..떠나기전 걱정했던 알레르기도 저번 해변에서 한번 고생한 이후로는 아~주 괜찮아 졌다. 이 더운 날에 빡세게 일하면서 잘 적응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월요일에 무거운 박스 20개 정도 날랐더니.. 근육도 좀 생기고.. 감사한 마음이 계속 들었다 ^^ 아멘!
그래도 역시 일은 힘들당.. 계속되는 망치질.. 근데 Marius가 잠깐 부른다~ 엇 무슨 일이지? 내가 들었던 보험이.. 다쳤을시 운송 비용이 $1000 인데 아프리카에서는 최소한 $5000 이여야 한다는 설명이였다. 그래서 배에서 보장하는 보험을 다시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아침에 광고 했었던 학생 이야기를 한다. 아침에 한 학생이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돕고자 하는 사람은 헌금하라는 거였는데.. 나는 속으루 나는 너무 많은 것을 잃어서리 안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었다.

그.. 그런데 그 학생이 나라는 거였다. 오는길에 가방 도둑 맞은 일로 많은 분들이 같이 기도도 하고 또한 그런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것이였다. 이미 $225 의 보험비와 나중에 나 여행할 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돈이 모였다고 한다. 그리고 한 명 한 명 학생이 얼마나 선택된 사람들이며 귀중한 사람들인지 이야기 해주는데 고맙기도 하고 나 자신에게 부끄러워서 울뻔했다. 하나님의 나를 향한 사랑을 잘 이해하지도 못하고.. 겸손치 못한 마음을 가지다니..
... 그래도.. 이런 부족함 때문에 내가 여기에 와 있는거지... 훈련받기위해..
어쨌든.. 하나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당!!!!!!!!!!


휴.. 힘든 Deck 일을 마치고... 석양을 만끽하며 잠쉬 여유를...


배의 전경.. Deck 에서는 배와 관련된 모든 노가다를 ㅋㅋ..


여자 애덜 배 지붕에 올라가서 청소하고 있다..


Helena라는 앤데.. 영국애라 그런지 무슨 이야기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맨날 싱글벙글 기분 좋은 애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선생님 이미지가 자꾸 떠오른다. 저기 지붕 깨끗해진거를 봐라.. 으어


하하 얘는 노르웨이에서 온  elsa 인데.. 여짓거 얘처럼 튼튼한 여자애를 난 본적이 없다. 일도 가장 솔선 수범으로 하고 ... 내가 해변에서 부터 알아 봤다니까..  청소하다가 얼굴이.. ㅋㅋㅋ


잠깐 쉬는 중에~ Nate 라는 시카고에서 온 친군데.. 진짜 착하고 멋진 녀석이다.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성격도 느긋 느긋~ 내가 진짜 좋아한당 으하하 한국에 대해서도 좀 알고 있다 한국 라면 cool~ 이란다..


아.. 이 겁나 빡센 Deck 파트의 일...


지금은... 저리 웃고 있지만 방금 전까지만 해도 고글 마스크 귀마개로 무장하고 해머질을 했었지...


2. 스몰그룹
일주일에 한번 2시간 같은 그룹끼리 모여서 서로 더욱 깊이 나누고 그러는 시간이다. 우리 그룹에는 8명의 친구가 있구 리더는 Rob이라는 사람이다. Rob은 영어때문에 고생하는 나를 항상 격려해준다. 이번주에 첫 시간을 가졌는데 서로 더욱 깊은 소개와 DTS에서 기대하는 점 비전등을 서로 나누며 정말로 좋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4개의 String으루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는 거를 했는데 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람들을 낚는 어부에 대해서 설명했다. 내 이름과 함께... 애덜 다 신기해한다. ㅋㅋ

3. 커뮤니티미팅
매주 목요일 저녁 같이 예배 형식으로 배의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광고도 하고 예배도 드리고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주에는 이라크에서 머시쉽 소속으로 일하고 오신 분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는데.. 정말로 재미있고 유익했다. 그런 프레젠테이션이 있은 후에는 찬양이 있었는데.. 마음이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벅찼다.
Great is the name of the Lord.. By the power of your love.. In the secret place.. I want to know you more..
찬양하며 주위를 둘러보며...
비록 서로 피부색과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정말로 하나님 앞에 마음을 같이 하여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는..
너무나도 귀한 이 자리에 내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했다.

이라크 사진들을 보며 북한 생각도 많이 났다.. 사실 여기 온 친구들은 한국 모르는 애덜이 반정도 되고 남한 북한에 대해서는 더더욱 모르기 때문에 내가 열심히 설명해 준다... 영어가 딸린다 ㅠㅜ... 더 열심히 해야한다... 불끈!!!

4. 가정방문
금요일 저녁에는 선박에 계신 선교사님 댁에 학생들이 나뉘어~ 방문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나는 네덜란드에서온 친구 Myra, Rachel 이랑 노르웨이에서 온 Mike랑.. 다른 한명 친구랑~ 네덜란드에서 오신 Timber 선교사님 댁에 방문했다. 차며 쿠키며 여러가지 대접해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서로 다들 비영어권 사람들인데 같이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하하 그리고 그 분들 말씀이.. 선교사로서 사역하며 느낀건데 한국 사람은 세계 어디를 가도 있다는 거였다. 의지의 한국인! 교회도 그렇고.. 하나님의 축복도 많이 받는 것 같다. 벌써부터 다음 주 금요일 저녁이 기대된당..


가정방문 Timber 선교사님 댁~ 맛난 과자와~ Racheal

5. 친구들
여기와서 너무나 한꺼번에 친구가 많아져서 @_@
일단 몇명 소개하고자 한다.. 난중에 모아서리.. ㅋㅋ
DTS 친구들은 총 36명이고 남자 9 여자 27 이다 평균연령은 24 ~ 나는 평균 나이~

일단 룸메이트 3명. 우리방에서는 내가 젤 어리다 다들 30대다..
옆방 애덜은 나보다 다 어린데 ㅎㅎ


독일에서온 Andreas ... 치과의사 선생님인데.. 30대에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 방황하다가 하나님을 믿게된 정말로 귀한 친구이다. 우리 학생들중 가장 어른이다. 가끔씩 나에게 너무 쉬운 단어를 물어보긴 하는데 다른 독일 애들이랑은 달리 영어로 말은 정말 잘한다. 우리 나라 영어 교육도.. 이렇게 말하기 위주로 변해야 하는데!!!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친구다.(사실 이렇게 나이차가 나는데 친구라고 하니까.. 좀 이상하긴 한데.. 여기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


스위스에서 온 Christophe.. 우리보다 배에 2개월 먼저온 선배님이다. 이 친구는 정말로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2개월 만에 배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알정도니까... 말도 얼마나 재미있게 하는지 유머감각도 짱이다. 맨날 So...~~~ 이러면서 사람들 웃게 만든다. ㅋㅋㅋ 이 친구는 원래 프랑스말이 모국어긴 하지만 영어로도 잘 말한다. 이 친구에게도 배울점 투성이!


영국에서 온 Paul 이란 친구인데 정말 순수한 사람이다. 나랑 맨날 놀아준다 ㅋㅋ. 난 이 사람이 무슨 이야기 하는지는 정말로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5-6번씩 물어보면 아주 천천히 이야기해준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재밌는게 이 친구는 아무나 만나도 다 인사 먼저하고 이름도 금방 잘 외운다. 부럽당!


얘는 서울에 있을 때 MSN으로 먼저 만나 Carrie 이다. 말이 별루 없구 듬직한 애다. 나랑 같이 Deck에서 일한다. ㅎㅎ


Megan 이라는 친구고.. 비행기에서 처음 만났다. 진짜 어른스러운 친구..



이름은 Stephanie Donnel  나랑 가장 친한 여자애다. 간증 하고 기도 할 때 우연히 옆에 앉았다가 기도 같이 했는데 한국말로 기도해 준 이후에.. ㅋㅋ 한국말 강의도 해주고 안녕하세요를 요새 가르치는 중이다. 내가 한국에는 존대말이 있고 한살 많아서 나는 안녕해도 된다니까 도저히 믿을수 없단다. 그럼 한국에는 친구가 나이가 다 같냐고 물어보는데.. 진짜 생각해보니까.. 우리나라가 엄격하긴 한거 같다 그런 면에선.. ㅎㅎ
어쨌든 이 친구 진짜 웃긴다. 나만 보면 북민! 이러면서 맨날 웃는다 그래도 강의때 필기 진짜 많이 하고 나 맨날 보여준다. 얘 때메 그래도 강의 들을만 하다.. 다행..


Maria라는 노르웨이에서 온 친구인데, 나랑 소그룹이랑 여러가지 많이 같이 한다~


장기영 선교사님~ ㅋㅋ 이 배에 나 외에 유일한 한국 사람이다. 실은 여기에 모두 선교사님이라고 썼지만 내가 누나라고 하면서 잘 따르고 있다. 은옥 누나의 명령을 잘 수행하며.. ㅋㅋ 지금은 내가 디카 거의 뺐어서 쓰고 있다. 사용법 가르쳐 드리면서 우연히 찍힌(?) 사진이다


으어어.. 오늘 홈피 만든답시고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했다. ㅠㅜ
그제 사진 2개 올렸을 뿐인데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무리해서라도 만들어야 겠다는게 이렇게까지 되었군... 어쨌든 이 곳 생활 정리도 나름대로 해본 것 같고 좋당
이제 자러 가련다. 그나저나 내일은 점심이 없어서 아침에 점심에 먹을 것까지 쌓야하는데 잘 이러날수 있을지 걱정이다.. 에구..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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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대부분의 DTS 학생들을 태운 SN 비행기는 인천-홍콩-암스테르담-브러셀 의 잘 닦여진 활주로와는 전혀다른... 숲속 한가운데 있는 비포장 도로 수준의 공항에 안착했다.

황열예방검사 하나 내심 걱정했는데, 여권하고 머시쉽에서 온 비자만 보여주고 무사 통과했다. 애덜은 한명 한명 인사하고 그러는데.. 나는 그 동안 나랑 계속 메일 주고 받고 MSN으로 이야기 하고 또한 가방 도둑맞고 힘든 여정중에 격려해주고 메세지까지 남겨준 Marius를 빨리 만나고 싶다. 애덜이랑 인사할 틈도 없이 얼릉 공항 밖으로 나왔다. 바로 근처에 Welcome DTS 라는 간판을 든 선하게 생긴 푸짐한 아저씨가 눈에 들어온다. Marius다. 내가 젤 먼저 온 학생이라면서 방갑다며 안아준다. 이제서야 그 동안 가방 잃고 긴장했던 마음이 확 풀린다.

애들 한 명, 한 명 다 나오고 출석 비슷하게 부르고 서로 인사한뒤, Mercyship 쓰여저 있는 차에 탑승~ ferry를 타러~ 차를타고 30분간 달렸다. 해는 저물고 있었고, 후덥지근한 날씨 첨 보는 키 큰 코코넛 나무들과 무성한 숲들.. 많은 시에라리온 사람들... 정말 아프리카에 온 것이 실감났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너무 좋았다^^ 같은 룸메이트라며 2달 먼저 배가 유럽에 있을때 탔다는 스위스에서 온 크리스토프라는 친구가 이것 저것 계속 설명해준다. 지금은 시에라리온의 건기라서 우리 있을 동안 비구경은 못할거란다.

ferry로 한 시간 내려서 차타고 30분 지나서야 머쉬십에 드디어 도착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사진 둘은 난중에 찍은거다 ^^a)


배에 들어오고 가장 먼저 눈에 띈 우리들의 환영 메세지


이건 내 침대~( 지난 기수들의 환영 메세지와 함께~)

배에들어오자 이것 저것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숙소 배정~ 잠자리에 든다..
다음 날 부터는 계속 오리엔 테이션과 사람들과의 소개 교육등이 이어진다. 처음 생활 시작하면서 모든게 새롭고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이제 2주 지났다고.. 내가 멀 새로워 했었더라.. 느낌이 잘 안떠오른다. 여기 장기영 선교사님이 와계시는데 나보러 적응 진짜 잘한다고 칭찬(?)하시는데.. 맞는말 같다 ㅋㅋ

한가지씩 적어보련다.

1. DTS 프로그램.. 너무 훌륭하게 잘 짜여져 있다. 하나 하나의 스케쥴과 커리큘럼 그리고 사람들.. 정말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가 있다.

2. 선상생활 .. 정말 즐겁다. 우선 여기.. 한국 사람은 나랑 장기영 선교사님 두 분 뿐이다.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지낸다. 내 룸메이트 3명만 해도 영국,스위스,독일 사람이고 학생들도 미국,노르웨이,호주,뉴질랜드,영국,독일 등등 다양하다. 좀 놀란게 눈만 마주쳐도 how are you? 하면서 인사하고 악수하고 웃어준다. 배의 통로가 좁다보니 서로 마주칠 일이 많은데.. 나도 완전 적응했다^^ 그리고 여기 정말 많은 것이 있다. shop 부터 은행 머리하는데 bookstore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오.. 놀라워라 특히 나는 어디서 그렇게 많은 재료들이 나와서 음식을 하는지 식사 시간마다 놀라곤 한다.
글구 여긴 진짜 아프리카와 달리 에어컨 덕분에 잘 때 춥기까지 하다. 침낭 가장 얇은거 사온 나는 적응하느라 고생했다.

3. 영어 ..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마구 솓는다. 일단 말 알아듣기가 좀 힘들다. 신기한게 영국 애덜이 머라하면 난 하나도 모르겠는데 다른 애덜은 다들 알아 듣는다는 것 ^^a. 그리고 강의 들으면서 느낀건데 좀만 더 잘 알아들었으면 더욱 많이 배울 수 있을 텐데.. 하는 욕심이 나는데 그러지 못해 억울한 마음이 든다.

지난주에 이 배에 2년 이상 선교사로 계셨던 은옥누나가 지난주에 떠나셨는데(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다 이 분 덕분에 내가 한국에서 왔다면 안녕하세요 라고 떠듬떠듬 이야기 하는 외국인들이 진짜 많다).. 해주셨던 두가지 조언이 떠오른다..
배에서 찾으려면 머든지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렇게 노트북 없이 홈피 업뎃하고 있지 않은가 ㅎㅎ
너무 조급해 하지 차근이 하라는 것 - 그래 영어 때문에 조급해지지 말고 열쉼히!


그리고  DTS 3일 째에는 2박 3일로 근처의 No.2 Beach 라는 곳에서 팀빌딩 활동과 간증 시간이 있었다. 물도 정말 깨끗하고 정말 놀란 것은 모래와 흑들이 너무 부드러웠던 것 진짜 신기했음... 팀 빌딩 활동 하면서 외국 애덜이 얼마나 체력이 좋은지 새삼 놀랐다.

사진덜...


가는중에 찍은 도마뱀 오 신기하여라.. 그보단 택시 기사가 해준 이야기인데 빈민가의 사람들이 대부분 가난하고 못사는데 의사,상인등 대부분의 부유층 사람들은 보는바와 같이 담에 도둑들까봐 유리와 철조망 같은 것들을 해두었다.


No. 2 River 다. 왜  넘버원이 아닌지 거기서 만난 친구 Joshep에게 물었을때 역사적인 이유가 있다며 열심히 설명해 줬는데 잘 못알아 들었다 ^^a


아 정말 멋지다!


히힛 나다


여기 사람들 맨날 축구한다. 배에서 시에라리온 사람 만나면 시간되면 축구 하자고 맨날 물어본다.


팀빌딩 활동중. 저거 보트 만들어서 한 20M 되는 강 두번 왔다갔다 하는 건데... 만들땐 이게 정말 뜨려나 걱정했는데.. 하하 우리팀 애덜 10명도 더 태우고 ~ 왔다 갔다 했다. 노젓다가 진짜 힘들었다 ㅠㅜ


저건 우리팀 깃발~ 저기 보면 우리팀 이름은 Flames of God인데 저기 잘 보면 한글로 하나님의 불꽃 이라고 써진걸 볼 수 있다 ㅋㅋㅋ


아이들은 어딜가나 다 밝은 것 같다. 애덜이랑 놀아주느라 진짜 고생함. 특히 아산이라는 녀석이 나를 잘 따랐다. 다시 보고 싶당.. 애들 보면서 시에라리온의 상황이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 나쁘지 않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긴 했는데.. 하긴 모르지 여기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_-a


나랑 친구가되준 압둘라. 이 사람으로부터 시에라리온의 각 부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자기를 기억해 달라며 시에라리온 동전도 줬다. 이 사람 신기한게 7개의 언어를 할 수 있었다. 그런 마음이 진짜 고마웠다.


이 사람도 나랑 친구해준 요셉이란 사람. 이 사람한테도 정말로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시에라리온에 대해서.. 저거 입고 있는 티도 거기서 10000 leon(한 3$ 쯤..) 주고 산건데.. 아무래도 바가지 쓴 기분이다 내 친구한테는 첨에 18000불렀다던데 -_-a  사실 어제 빨래 했는데.. 예상했던 일이지만 완전 쫄티 되었다 으하하


그리고 밤마다 캠프파이어하면서 3분씩 스탭을 포함한 한 40명 정도가 모두 간증 했는데... 다들 감정을 섞어서 이야기 하느라 제대로 못알아 들었지만.. 들으면서 내가 정말 엄청난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한 명 한 명 모두가 정말로 하나님을 찾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들이 대단했다. 사실 말도 잘 안통하고 나이도 제각각인데다 문화도 달라서 많이 멀게만 느껴지졌는데 간증들과 팀빌딩 활동을 통해서 그런 마음들이 많이 누그러졌다. 같이 하나님 배워가며 좋은 평생의 좋은 동역자들이 되도록 기도했다.

그리고 주일에는 장기영 선교사님과 10년이상 시에라리온에서 사역하신 Lee 목사님의 교회에서 예배드렸다. 거기서 예상치 못하게 많은 한국분들을 만났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으아 .. 길다.. 쓰고 싶은 것은 많지만 절제하겠다.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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