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8 (사랑의교회 VM집회)

설교제목: 붙잡힌 만큼 붙잡는 사도 바울  / 말씀: 빌립보서 3:4~14

설교자: 김회권 목사님  

찬송가 519
빌립보서 3장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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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는 사도 바울이 시퍼런 기백으로 성깔있게.. 한 큐 하시며 사역할 수 있던 비밀이 담겨져 있다.
로마의 시민권을 얻은 빌립보 성도들 but  로마의 휘황 찬란함에 기가 죽어 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빌1:27

=">우리는" 로마 시민권은 비교도 안되는 최고의 초청장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여왕이 초청하는 만찬에 초대받아 기대하는 예화

(우리는 20XX년~ 골고다 언덕에서 Boa요^^)

십자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랑의 핵심이 담긴 초대장

백신주사
나의 약점을 알고 나를 대적하고 공격하여 나를 하나님 앞에서 깨어있게 만드는 사람은 좋은 동역자
ex)링컨 -> 자기를 대적하는 사람을 품을 줄 알았던 사람 (남북 전쟁 후 남쪽 장군을 자기 일꾼으로~)
세상의 염려는 아무 것도 아니다
( 20대 여학생에게 연애편지를 168통 쓰고도 퇴짜 맞은걸 나중에는 기억도 못한다 -_-; )
( 나의 염려는 미얀마 태풍 쓰촨성 지진보다 내 결혼이 더 중요하다 ^^;; )

5절 베냐민 지파(무사 집단... 사울 왕을 배출한~ 11지파와 싸워서 이길 만한)

이런 사도 바울의 굴욕: 고린도 교회에서 돈을 지원 받지 못하여 빌립보 교회에서 어렵게 온라인 입금해준 돈으로 연명하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공장에서 일하며 밤에만 사역 한 것

 우리의 힘과 노력에 의한 성취: 애로스 적인 열정
 하나님의 주권적으로 이루시는 것: 아가패적 열정

 우리가 세상에서 이룬 성취,업적의 애로스적 열정은 어떤 관점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드리는 데 방해가 된다. 현대 사회를 비유하자면 자본주의 사회의 Game Rule에 따라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게 많을 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것

==> 아이러니, 패러독스

요한복음 3장의 니고데모  vs 4장의 사마리아 여인
예수님을 선생으로 <->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린도전서15:31

영적인 개안을 하자! 각자의 영역에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코끼리를 바늘로 죽이는 방법은? => 죽을 때 까지 찌른다 (미분하듯~)

나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음식을 덜 먹고 많이 걷고 쓰는 돈을 줄이고 Give 하고
주차 2 칸을 차지하여 나를 주차 못 하게 하는 아줌마, 발을 밟고도 미안해 하지 않는 사람들..
못하는 부분만 지적하여 나를 저평가 하는... 나를 승진에서 누락시키는 직장 상사

 과거의 업적과 상처들을 내려두고 그 작은 사랑과 고생을 위해 붙잡힌 만큼 달려가노라!

우리는 건강에 좋지 않은 방사선을 발사하는 시멘트 동굴에서 살며 엄청난 가치의 돈을 사용한다
하나님의 주시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지 않는다면 1차적 욕망을 충족시키는 삶을 살기 쉽다.

20XX년 골고다에서 만날 최고의 초대장을 가진 것을 기억하며
모든 순간 순간을 나중에 적분 될 것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푯대를 향해 달려가자!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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