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루트를 짤 때마다 설레이고 참 기분이 묘했다. 나의 절친한 DTS 친구인 레이첼을 만나러 가는 길에 나의 룸메이트였던 앤디에게 들리면 딱 좋을 것 같아 메일로 연락을 하고 언제나 환영한다는 앤디의 답장을 받고 항구의 도시 함부르크로~~ 앤디는 전직 치과의사 답게 꾀 멋진 집에서 살고 있었다. 때 마침 유로2004 경기가 진행중이였는데 내가 도착한 날이 마침 체코와의 경기~ )
엔디와 알콜없는 맥주를 마시며 대형 스크린으로 독일이 온갖 선전을 했으나 체코에게 아깝게 지는 이야기를 하고 픈데
엔디가 내 영어중 maybe->perhaps로 지정해 준 것과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픈데..
엔디가 나에게 문화차이를 지적해 준거.. yes를 할거면 확실히 해야지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준 것 (내가 선물 주었을때 I love it~~~~~~~`머 이러면서 과장떠는 것 같이 느끼게) 그리고 거절할 때는 No~~~~~~~`를 반드시 이야기 해줄 것을...
엔디친구 Christina(9개월 전에 예수님을 만나 DTS 가고 싶어하는 친구)랑 호프집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신앙에 대해 깊게 나누었던 이야기를 꼭 하고 픈데...
역시.. 요점만 적어두고... 자세히 언제 적을지는 대책이 않습니다..
앤디를 만나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배들이 많이 들어오나보다..
항구와 수상의 도시~
알콜 없는 맥주는 처음이다~
이것이 진정한 여행의 묘미~ 내가 내려야 할 역은 Eschmarke 였는데... 막상 내리고 보니 앞에 글자가 좀 더 붙어 있는게 아닌가? 결국은... 잘못된 역에서 내린 것다. ㅋ
여행은 이렇게 먼 길을 가다가 살짝 잘못 정차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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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시: [2004]0624-0626
여행 국가: Germany
여행 도시: Hamburg
홈페이지 :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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