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리의 세계여행의 목적이 뭐냐고 묻는다면.. 우린 자신있기 '그냥' 이라고 말해준다. 세계여행에 뭔가 거창한 목적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린 세계일주 자체가 그 목표였다. 30세가 되기 전에 세계를 밟아보고 싶었다. 어른들은 충고하길 좋아한다. '네가 좀더 나이가 든 뒤 목표를 정할 수 있을 때 여행을 하라'고, 그들은 우리에게 쉽게 말했다. 하지만 우린 믿는다. 이유 없는 도전은 젊은이들의 특권이며, 여행 후 뭔가 거창한 목표를 정해도 늦지 않는다고.
인도의 허름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한 65세의 배낭여행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어떤 일이 네 앞에 닥쳐 선택의 상황에 부딪혔을 때 무조건 'yes'를 선택해라. 그러면 네 인생에 후회는 없을 것이다.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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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wet.or.kr 송정현 2010.10.31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유없는 도전이라는 표현도 맞는 말씀이고,
    무모한 도전이 더 적합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젊음의 특권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