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위스식 인사법 뺨에 3번 키스하기~
내가 도착한 곳은 로잔을 경유하여 Biel/Biene 이라는 곳~ 메리를 기다린다. 5분쯤 뒤에 나타난 메리^^ 딱 한주만에 만나는 건데도 이렇게 방가울 수가 ㅎㅎ 곧 크리스토프도 도착하고~ 짐을 메리 차에 내려두고~ 메리는 자기도 DTS를 마치고 계속 쉬다가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는 중이라며 두 스위스 친구를 소개해 준다. 한명은 은행에서 일하고 있으며 독일계 스위스인이라는 친구~ 다른 한명은 얼굴에 나 착해! 라고 쓰여 있는 키가 큰 친구~ 자기 영어 잘 못한다며 수줍게 악수를 청한다.(괜찮아 내가 DTS 학생 중에 영어로 말 젤 못했거든 말해주려다 관두고 괜히 영어 잘하는 척~ 해본다) 우리는 곧 무슨 카페 같은 곳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에는 메리랑 젤 친한 친구중 한명인 안젤라와 안젤라 가족들이 있었다. 안젤라는 내 이야기를 들었는지 날 보자마자 Welcome to Switzland 라면서 방겨줬고.. 나를 깜딱 놀라게 한 사건은... 바로~~~알젤라네 누나가 벌떡 일어서더니~ 스위스식 인사법인 뺨에 키스를 나에게 한 것이다~ 나야 어리둥절 하다가^^a this is my first time to say hello~ Switzland way~ 머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다들 내가 재미있다고 웃고 난리다.(재미있는건 남자들 끼린 안한다.. 여자들끼린 하는데..) 하긴 그 사람들이야 다들 한국 사람들 처음 보았을 터이니..~ 안젤라 아버지는 첨 보는 나한테 아이스 크림도 사주고~(여기서 화폐 단위가 바뀌어 어리둥절하고 있음..) 어쨌든
~
뺨에 3번 키스하는 인사를 받은 것이 나의 스위스 첫 인상이다
..

2.
메리의 유스 그룹

메리는 esf 처럼~ 금요일에 모임이 있다며 christian youth group에 가야한다고 나를 데리고 간다~ 안젤라도 동행~<-이 친구 진짜 활달하고 재미있다. 미국에 1년 교환학생 다녀와서 그런지 영어도 잘 하고 유스 그룹 가서도 나는 두번째 스위스식 키스 인사를 받았는데 또 긴장하니까 나보러 익숙해져야 한다면서 계속 말시키고 챙겨준다. 고마운 친구다~  메리는 5개월 만에 와서 자기가 모르는 사람도 너무 많고 긴장된다며 들어 오기를 한참 망설인다. 하하 나도 여행 마치고 esf나 교회에 돌아가면 그런 기분이겠지.. 하긴 나는 한번 경험해본 바가 있지만.. 이미 예배는 끝나고 기도하고 모임하는 시간이라~ 나랑 크리스토프는 이 곳 저곳을 둘러본다. 내 눈낄을 끌었던 것은 프랑스어로 된 전도 책자~ 크리스토프의 설명을 듣는다.. 당신은 건강을, 재산을, 행복을, 직업을, 친구를, 그리고 생명을.. 모두 잃을 수 있지만~ 주 안에서는 모든 것을 얻을 수가 있답니다^^ 머 그런 만화로 된 책자였는데 흥미로웠다.
엇 그런데 왠지 아시아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는게 아닌가? 그리고 그랑 같이 다니는 친구의 가방에 태극기가(거꾸로^^a) 달려 있어서 한국 사람일것 같아서 크리스토프 한테 부탁해서 말 걸어본다. 하하 한국 사람이다~ 부모님이 선교사님이라 어린 나이이지만 우리나라의 같은 또래의 사람들 보다 성숙해 보인다. 고등학생이였는데 깊은 이야기는 못나누었지만 조금은 자랑스럽고 너무 방가웠다
^^v
거기 리더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는데 재밌는 것은 내가 한국에서 왔다니까 다들.. "얭기초"를 아냐고 하는거다? 처음엔 먼소린지 몰랐다가 순복음 교회의 조영기 목사님을 말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교회에 가봤느냐? 그 교회에에는 사람이 많아서 어떻게 예배를 들이느냐 등등을 물어보는데... 나도 머 잘 아는 것은 없고 대충 대답해 주지만.. 나중에 한국의 대형 교회라던지 특히 순복음 교회에 대해 조금은 공부를 해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
어쨌든 스위스에 오자마자 많은 크리스쳔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 모임은 밤 12시나 되어서야 -_-a 끝이났는데.. 내가 우리나라에서 여자애덜이 이렇게 늦게 다니면 부모님이 안좋아하신다니까.. 안젤라는 자기 부모님도 자기가 16살때 일찍 들어오는게 좋겠다고 딱 한번 언급하신 적은 있지만 아무리 늦게 들어가도 터치하지 않으신다고 말하며 또 논크리스쳔인 친구들은 밤 12시 부터가 주로 노는 시간이라는 설명이다. 하하
^^a

3.
스위스의 자연과 사람들

메리네 집에 도착해서 피곤하여 바로 잠이 들고~ 다음날~ (메리네 집은 진짜 완전히 전원 주택이다.. 우와 너무 멋지당!) 메리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메리 부모님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시다 아침 먹는데 스위스 어디 가고 싶냐? 뭐 먹고 싶냐 아는 요리 있느냐 계속 물으시더니.. 진짜로 그대로 다 해주실 분위기다.. ㅎㅎ 메리랑 불어로 계속 이야기 하시더니 먼가 다 결정난 듯 하다. (나야 하나도 못알아 듣는다 -_-a) 나는 어디로 가는지도 잘 모르고 무작정 메리를 따라 나선다. 처음 차를 타고 간 곳은 수도 베른~ 언덕에 올라가서 경치도 구경하고 사진도 좀 찍고~ 차타고 가면서 느낀거지만 스위스는 온통 산지가 많아서 무쟈게 긴 터널이 많다. 산을 뚫어서 길을 낸 것이므로.. 어쨌든 그러면서도 자연을 한개도 훼손한다는 느낌 없이 자연과 어울려 사는 스위스인들이 정말 멋지게 느껴졌다.
시계탑, 분수 구경과 함께 쇼핑에 나선 우리들~ 메리는 새로나온 음반 고르느라 정신이 없고~ 나는 여러 상점들이 새롭기만 하다. 스위스의 비싼 물가를 몸소 체험하며 ㅎㅎ 그 다음으로 우리는 점심을 고르고.. 나는 스위스의 그 유명한 치즈를 몇개 고르며 아주 기대하고 있다. 이건 어떤 맛일까? 요건?~ 하면서 ㅎㅎ

그 다음으로는 차를타고 인터라켄 으로 향한다. .. 정말 차가 있으니까 편하구나 하고 느낀다. 머 가는 길에 스위스의 경관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게 멋지다. 특히 높고 푸른 하늘은 정말.. 우왕.. 인터라켄에서 잠쉬 쉬면서~ 융프라호로 간다는 것 같다. 프랑스말 잘 모르니까 또 내 안내책에 나와있는 한글 발음이랑 얘네들이 이야기 하는 발음은 많이 달라서 처음엔 융프라호 간다는 것도 모르고 그냥 가고 있었다. ! 그런데 고지대로 갈 수록 구름이 점점 끼면서 날씨가 흐린 것이 아닌가?? ㅠㅜ 물로 안내 책에도 밝은 하늘에 녹지 않는 눈을 가진 높은 산을 볼 수 있는 날은 1년중에도 많지 않다고 나와는 있지만 괜히 섭섭한 마음이 만이 든다. 융프라호를 다 올라와서는 메리는 계속 나한테 sorry 하면서 미안한가 보다. 메리는 sorry라는 말을 자주 한다. 머 날씨 탓인데.. 착하기도 하지~ 근데 재밌는건 크리스토프랑 메리도 여기에 처음 와본거 하하 마치 내가 제주도 안가본거랑 같은 이치인가 ^^a  특급 기차는 유레일로 25% 할인 받아도 110 프랑이 넘으니까.. 10만원이 넘는 다는 건데.. 드럽게 비싸서 타볼 엄두는 안난다 ^^a 게다가 날씨도 이러니 ㅎㅎ

4.
함께해서 너무나 즐거운 우리들~
멋진 설봉들의 산을 볼 수 없었지만 우리는 셋이 모였다는 것 만으로도 신이나 있는 상태. 더욱 재미있던 것은 글세 기념품 가게에서 컵을 잔뜩 파는데~ 흔한 이름을 가지고 만들었기에 우리 DTS 학생들의 이름을 무려 10명이나 발견한 것.. 하하 그러고 보면 외국 애덜도 흔한 이름이 정말 많은데.. 복민이란 이름은 참
.. ^^
더 웃겼던 것은 내가 DTS 홈페이지에 스위스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줘야한다고 농담 하면서 옆서를 디카로 찍는데 .. 그럭저럭 그럴싸하게 나오는 것이였다. 친구들은 나보고 디카로 post card를 찍는 사람 첨본다며 진짜 웃긴다고 계속 깔깔 거린다. 하긴.. 내가 생각해도 진짜 웃긴다
. ^^a
내려오는 길에는 이대로 갈 수 없다며~날씨가 맑은 쪽으로 무작정 차를 돌린다. 크리스토프가 스위스 도로 지도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래서 서쪽으로 향했는데 지명은 잘 모르겠다.~ 크리스토프가 다 표시 해줬는데 Broc/Bulle/Romont 머 이런 곳이다.  차로 왔다갔다~ 강원도 갈때랑 비슷한 느낌^^ 어쨌든 가는 길에는 하늘이 맑고 너무 푸르고~ 산에 띄엄띄엄 있는 전원의 집들을 보며.. 감탄 또 감탄이다. 크리스토프는 Bogmin~ This is Switzland 하면서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고.. 어쨌든 우리는 함께해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수도 베른의 전경

베른의 상징 곰~ 게으르기는... 음식이 한 발짝 떨어진 곳에 놓여도 일어나지 않는다 -_-;

아름답다^^

                 베른의 전경~ 시계로 유명한 스위스~

융프라호에 가기 전에 우리가 먹을 점심을 준비~ 치즈 코너에서..

DTS 학생들의 이름을 10명이나 발견~!

어디나 사진을 찍어도 너무 좋다 @_@

함께라서 너무 기쁜 우리들


어떤 멋진 마을에서~ 스트리트 화이트 포즈로 ㅎㅎ
하나님 안에서의 우정은 천국을 미리 경험하는 기분^^
하늘이 넘우 아름답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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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시: [2004]0611-0615
여행 국가: Switzerland
여행 도시: Biel Biene
홈페이지 :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23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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