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가장 소중한 DTS친구 steph~ 이 사는 Raliegh에 왔습니다. JFK에서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지금까지 타본 비행기중 젤 작은 비행기였음에도 승선감은 참 좋았습니다..(계속 잠만 잤으니.. -_-a)
내가 내린 공항 못찾아서 첨부터 헤메고 급조된 제 이름의 사인을 차 문에 붙이고서는...(테입이 없어 시디 케이스에서 부랴부랴 띄어내고~) 날 태우고서는 방가워서 말시키다가 계속 도로를 잘 못 타는 덜렁되는 모습이 예전 그대로네요..

오늘은 머쉬쉽에서 부터 항상 스테파니가 항상 이야기 해오던.. 한국 아이들을 입양해서 키운다는 가장 친한 이웃 아줌마를 방문했는데..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엄청나게 방겨주고 한국말로 막 인사하고.. 아이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제가 가자마자 내 사진 찍고 싶다고 사진 찍으시고 아이들의 이름을 한글로 써달라고 부탁하시곤 제가 몇가지 이야기 해주니 너무 신기해 하시고 좋아하시는 겁니다. 한국인 아이를 4명이나 키우시고 계시는데.. 특히 막내는 손에 장애가 있는 친구였습니다. 근데 이 아줌마 아저씨들은 입양시 한국에서 찍은 사진들과 어릴쩍 모습.. 성장해오는 사진들을 모아오셨고 그것을 저한테 막 보여줬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정말 살아있는 천사 같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애 있는 친구를 한국에서 데리고 올 때에 아주머니의 모든 교회 사람들이..75명정도요? 공항에 환영카드 풍선 그 아이의 이름과 함께 사랑한다는 메세지 등등을 가지고 마중나온 사진들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감동받아서 울뻔 했습니다. 한국에서 친부모에게 버려진.. 그것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 그렇게 헌신된 사랑으로 아무 조건없이 받아주는 모습이 마치 예수님의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이렇게 감동 받아보긴 정말 오랫만이였네요..

여기 컴터 시설은 아주 좋지만 스테파니랑 좋은 시간들 보낼려면.. 역시나 홈피 업뎃할 시간이 부족할 터인데.. 항상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에..

흑흑.. 그래도 노력하겠습니다


환영메세지^^
나는 밥네 집에서 머물기로 결정!

좀 미안하기도 하면서 고마웠던 것은..~ 밥이 자기 방을 날 주구 자기는 딸 방에서~ 그리고 딸  Ashley는 스테파니 집으로~ (좀 복잡하다.. ㅎㅎ)

이런 배려가.. 스테파니는 바로 지난주에 초등학교 교사 보조로 일을 시작했다. 나 오기 전까지는 백수였다며 안타까워 하는데.. 바부같이 일주일동안 무리했는지 나 오고 부터 바로 아프기 시작 ㅠㅜ 사실 나는 덕분에 혼자있는 시간~ 컴퓨터 많이 사용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스테파니네 교회~ 수요일엔 같이 예배드렸다 일반 교회와는 좀 다르던데.. 어쨌든..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다시 만난 우리들!!!

절대 잊지 못할 한국 아이 4명 입양해서 키우는 로라 아줌마~ 카메라 안가지고 가서 사진은 직접 찍지 못하고.. 어쨌든 스토리는 복민 게시판에 올렸고.. 한국 꼭 오신다는데.. 오면은 엄청나게 대접할 꺼다!!! 천사인 아줌마!
( 오늘은 머쉬쉽에서 부터 항상 스테파니가 항상 이야기 해오던.. 한국 아이들을 입양해서 키운다는 가장 친한 이웃 아줌마를 방문했는데..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엄청나게 방겨주고 한국말로 막 인사하고.. 아이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제가 가자마자 내 사진 찍고 싶다고 사진 찍으시고 아이들의 이름을 한글로 써달라고 부탁하시곤 제가 몇가지 이야기 해주니 너무 신기해 하시고 좋아하시는 겁니다. 한국인 아이를 4명이나 키우시고 계시는데.. 특히 막내는 손에 장애가 있는 친구였습니다. 근데 이 아줌마 아저씨들은 입양시 한국에서 찍은 사진들과 어릴쩍 모습.. 성장해오는 사진들을 모아오셨고 그것을 저한테 막 보여줬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정말 살아있는 천사 같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애 있는 친구를 한국에서 데리고 올 때에 아주머니의 모든 교회 사람들이..75명정도요? 공항에 환영카드 풍선 그 아이의 이름과 함께 사랑한다는 메세지 등등을 가지고 마중나온 사진들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감동받아서 울뻔 했습니다. 한국에서 친부모에게 버려진.. 그것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 그렇게 헌신된 사랑으로 아무 조건없이 받아주는 모습이 마치 예수님의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이렇게 감동 받아보긴 정말 오랫만이였네요..  )

에구 귀여워라..

스테파니네 집 앞에서.. 새로 배운 표현~ picky!!! 까다롭다는 말 정도다.. 스테파니는 사진에 대해선 좀 까다롭다 ㅎㅎ

여기서 부터는 Thrift Shop 이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중고용품 정도 인데.. 정말 없는게 없을 정도로 큰 thrift shop이 스테파니 동네에만도 3개~ 근검정신이 살아 있다고나 할까?? 미국에 와서 가장 크게 배운 점 중에 하나~ 나는 티만 4벌 샀다 ^^ 10달라에~

저건 노스캐롤라이나~

스테파니 차.. 운전경력 8년 우와.. 미국에서는 차가 필수다 거의.. 미국 dts 학생에들 치고 차 없는애 없고 운전 안하는 애 없다.. 근데 스테파니 성격상 좀 불안한 운전~ 안전벨트 하는 것도 싫어하고 ㅎㅎ

즐거운 시간.. 이제 헤어지면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우리랑 젤 친했던 레이첼의 내년 생일을 위해! 하하 저 쿠폰은 게임장에서 애들 나눠주고 실수로 가지고 온 것인데~ 25개~ 레이첼의 내년 25번째 생일을 위해~


저것 또한 미국에서 가장 인상 깊던 것 중에 하나인 doggy bag .. 음식 먹고 남으면 당연하다는 듯이 doggy bag 가져다 줄까? 하고 묻는데~ 남는 음식을 싸서 멍멍이 주려는 뜻에서 이름이 그렇게 붙었나 보다~ 하지만~ 이름만 그렇고 ^^ 어쨌든 인상 깊었음!

한가지 더 배운거~ 미국은 무조건 팁을 줘야 하는데.. 카드로 계산 하길레.. 팁을 어떻게 주냐고 물어봤다~ 어떻게 주냐면 카드로 일단 계산한 다음에~ 팁을 얼마 줄건지 적는 난이 있는데 거기다 적으면 알아서 계산된다~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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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시: [2004]0907-0912
여행 국가: U.S.A
여행 도시: Raliegh
홈페이지 :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65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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