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8  (사랑의교회 대예배)
설교제목: 신의아들 vs 하나님의자녀
요한복음1:9~14 / 설교자: 김지찬 목사님

신의 아들 vs 하나님의 자녀
세상에서 인정받는 공부도 잘 하고 돈도 잘 하는 아들 -> 신의 아들로 불뤼움
인간 -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취하고 싶은 욕망... 신과 같은 존재... 신의 아들이 되고픈 욕망... (교만)
사회가 어려운 이유? 자칭 힘과 권력을 소유한 신의 아들들이 자기의 것을 주장하고 더욱 취하려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시험 ->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거든 '돌들로 떡이 되게 하라' 
                     신의 아들이라면... 힘과 권력을 가지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
예수 -> 신의 자녀의 권리를 포기하고 십자가에 달리심, 이것을 영접하면 누구든지 구원을 얻음

돈,학벌,외모가 힘을 발휘하는 삶의 냉혹한 현장, 예수를 못받은 이 세상에서 ...
안정되고, 유명해지고 그리고 성공하고 싶은 욕망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닐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기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린도후서6:10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고린도전서9:18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히브리서12:5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로마서8:1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편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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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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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대원

-엄상익/ 변호사

성경을 보면 자꾸만 낮은 데로 가라는 게 주님의 가르침이었다. 대접을 받는 쪽보다 스스로 수모를 당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성경에서 십자가의 의미는 수모를 당하고 아래로 내려가고 죽음까지도 각오하란 것으로 나는 받아들였다.

 나는 물리적인 십자가가 아니라 스스로 당하는 수모와 모멸이 나의 십자가라고 생각했다. 좋은 차와 명품으로 외모를 꾸미지 않았고 한동안은 한복을 입고 걸어 다녔다. 구치소를 갈 때도 종종 지하철을 타고 가서 역에서 내려 다시 다람쥐 택시를 탔다. 다람쥐 택시란 승객당 천 원씩 받고 역에서 구치소 정문 앞까지만 다니는 택시다. 그 택시를 타면 면회 온 사람들의 애환과 심정을 그대로 옆에서 들을 수 있었다. 택시에서 내리면 구치소 사동 안까지 긴 길을 혼자 걸어가곤 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구치소 입구의 경교대원이 걸어가는 나의 앞을 막았다.

 어이, 아저씨 주민등록증 보여 주세요.”

나는 고유번호가 찍힌 변호사 신분을 알리는 배지를 보였다.

 주민등록증을 보자니까요?”

그는 내가 변호사가 아닌 걸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 사이에 옆으로 고급 외제 차를 탄 다른 변호사들의 차가 통과했다. 경교대원들은 부동자세를 취하고 차에 대해 거수경례를 했다.


 
저 차를 탄 변호사는 통과시키면서 걷는 나는 왜 막죠?”

 그거야 차 앞유리에 변호사 표지가 있기 때문이죠.”

 나도 몸에 달린 변호사 배지를 보였는데 왜 차별할까?”

 그래도 아저씨는 차를 안 탔잖아요!”

경교대원은 별 이상한 사람도 있다는 듯한 눈빛이었다.

 변호사는 걸어 들어가면 안 돼요?” 내가 웃으면서 물었다.

 그건 아니지만….” 젊은 경교대원은 할 말이 없는 것 같았다.

 경교대원 신분증 좀 봅시다.”

 경교대원이 신분증이 어디 있어요? 이렇게 서 있으면 되지…”

 가짜가 앞에 서 있는지 내가 어떻게 알아?”

 에이, 아저씨도. 어떻게 경비를 가짜가 서겠어요?”

 경교대원이 씩 웃었다. 내가 그에게 알리고 싶은 것은 겉모습으로 인간을 평가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어떤 모멸도 예수님이 당한 모욕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상하게 보던 경교대원의 눈빛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인간은 진리를 감지하는 또 다른 마음의 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농담같이 계속 말했다.


 
가난한 변호사라서 두 다리로 걸어 다니는데 뭐 안 됐수?”

 아니오.”

 외제 차를 타고 다니는 부자 변호사와 걸어가는 가난한 변호사, 이 두 사람의 능력을 타고 다니는 차로 말해 주나 봐요?”

 내가 경교대원에게 다시 물었다.

 사실은 아저씨가 훨씬 더 좋아 보여요.”


 
경교대원이 싱긋 웃으면서 이젠 깨달았다는 얼굴이었다. 나는 가로수가 드문드문 나 있는 한적한 길을 유유히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너는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그러면 내가 너를 자유하게 하리라. 예수님이 그렇게 나를 향해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출처: 목마르거든 / 이천십일년 일월 / 185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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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5  (사랑의교회 대예배)
설교제목: 믿음의 용량 키우기 (The Way the Holy Spirit Works)
요한복음7:28~38 / 설교자: 오정현 목사님

믿음의 용량을 키우자

1. 예수를 제대로 깨닫자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요7:29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고전10: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35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행18:10

2. 흘러넘침의 단계로 나아가자
목마름의 채움(만족) ->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는 단계 (진정한 갈등이 해소되는 단계)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왕상17:12~13

관심의 초점: 나에게 집중 -> 다른 사람의 아픔과 어려움

CBS Sports Hoops of Hope (http://www.hoopsofhope.org/)
http://www.youtube.com/watch?v=d_754g-beMQ
http://www.youtube.com/watch?v=6itzWT2pSN0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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