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네 집에서 우리의 모임을 마치고~ 타라네 집인 Ferndale로~ drive로 8시간.. 그것도 고속 도로로만 달려서.. 그래도 워싱턴 스테이트를 벗어나진 못한다 ㅎㅎ 한 스테이트도 이렇게 크니.. 이런 스테이트가 50여개가 모인 이 미국이란 나라는.. 정말 엄청나긴 하다..


광활한 미국 같으니라구...


그리고 타라네서 인상 깊었던 홈 스쿨링~ 타라네 집은 아이들이 6명이나 되는데 어머니가 모두 홈스쿨링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가르치셨다. 내가 힘들지 않냐고 하니까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서 괜찮다고 하신다 ㅎㅎ 홈 스쿨링의 장 단점과 미국의 변화들에 대해서 이야기 많이 했는데~ 좀 부럽기도 하고 그랬다... 홈 스쿨링에 대해서 언젠간 다시 한번 공부해보고 싶다 아.. 다른 홈 스쿨링을 받은 kim은.. 교재같은거를 다 공급하는 회사가 있다고 하시던데~ 이 아주머니는 손수^^


미국서 좀 많이 부러운 어느곳에나 잘 되어있는 도서관 시설..

아주머니는 한국 방문자가 왔을때 아이들에게 한국에 대해 공부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에 대한 비디오와 책자를 빌려오셨다. Families of South Korea는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였는데..(왜냐면 애덜이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_-a) 시골의 폐교되고 있는 실정과 도시에서 방과후에 학원에서 조금은 시달리는 아이들의 생활까지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되고 예절에 대한 부분이라든가.. 정말 좋은 공부가 될 소재였다.
아주머니의 말.. This is Home Schooling Bogmin!


이거는 이라크 전에대한 책이였는데.. 나는 미국의 영웅적 태도에 대해서 좀 꼬집었고.. 아주머니는 다른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이 얼마나 철저히 전쟁을 준비했고..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 하려고 노력했는지.. 새로운 국면을 본 반면.. 역시가 편파적 시각과..(생화학 무기는 결국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은 전혀 다루고 있지 않다) 미국의 영웅적 태도는 좀 기분 나쁜건 사실이다 으흐흐




타라네 집도 머.. 거의 시골(?)이다.. 집 풍경 사진들~!

여기는 타라네 교회~ 수요일에는 성경공부 모임한다고 사람들이랑 같이 저녁도 먹고~ 성경공부도 하고 설교 비됴도 봤는데.. 나는 완전 이해 못하긴 했지만.. 글세 사람들이 내가 아프리카에서 다 아팠었다는 것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이라며 너무나 잘 해주셨다. 앞으로의 여행 일정에 대해서도 기도해주셨고.. 정말 이런 경우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되고 .. 감격하게 된다 타라친구 조쉬랑 타라 아버지 마크는 내 여행 사진도 다 구경하시고 많이 칭찬도 해주셨다 이힛

이건 푸스볼 게임~~

비됴 빌려다 봤는데.. 아마데우스 빌려 봤다. 역시 여행이 좋은것~ 오스트리아의 빈과 체코에서본 모짜르트 작곡의 돈 지오바니등.. 여러 몰랐던 부분이 마구 보이는 거다 ^^

타라와 그의 모든 가족들은~ 모두 한 아이의 서포터 였다 한달에 30달러로 보조해주면서 편지로써 또한 섬기는^^ 아.. 너무 멋지다.. 한국가면 나도 꼭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저 편지는 후원 받는 필리핀 아이가 보내온 편지


여기는 해변서 놀다가 만난 아이들과 부모님 할머니들인데.. 타라 동생들이 아이들과 놀아줄 동안 또 많은 이야기 나눴다.. 좋은 시간들~ 저 위의 꼬마가 Sarah라는 아이인데.. 게가 한 깜찍~한 멘트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baby 목소리로... this.. this is the tiniest crab I've ever seen!

이 사진은 타라네 처치 멤버중 한 분이 치즈만드는거랑 가공 구경시켜주신다고 해서 구경가서 찍은 사진들~

타라 어머니.. 좋은 대접도 감사하고.. 많은 이야기들도 감사합니다! It was my privilege to stay here!

타라 동생들과도 작별인사... 그새 정들었는지 나 간다니까 막 슬퍼했었다. 지금쯤 숙녀들이 되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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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시: [2004]0914-0917
여행 국가: U.S.A
여행 도시: Raliegh
홈페이지 :
http://hope.ne.kr/www/bbs/view.php?id=trip_board&no=69




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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