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1 (사랑의교회 청년부 집회)

설교제목: 외로움에서 홀로 있음의 자리로

말씀: 누가복음5:12~16 / 설교자: 김단일 강도사님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바빠 보입니다. 시간을 단축해 주는 많은 기계가 발명 되었지만 어느 하나 바쁘지 않은 사람들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우리는 분주한 삶의 수레바퀴 속에서 뭔가 변화를 이루어 내야 함을 느낍니다. 그 변화는 '홀로 있음' 으로 부터 출발할 것입니다. '홀로 있음' '외로움' 과는 다릅니다. 외로움은 영원하신 하나님과 맞닿아 있지 않은 영혼의 상태를 의미하는 반면 '홀로 있음' 은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내어 드리고 듣고, 함께 있고자 하는 영혼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많은 분주한 사역가운데서도 예수님께서 영혼의 평화를 그 어는 것에도 빼앗기지 않으셨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하루를 시작하실 때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왕으로 따르고자 할 때, 세례 요한의 죽음의 소식을 들으신 직 후 '홀로' 있으려 하셨고 홀로 있는 가운데 하나님께로 나아가 기도 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다시 내적인 힘을 얻으셨던 것입니다.


  '홀로 있음' 에 대한 의도적인 훈련은 예수님을 신실하게 따랐던 많은 신실하게 따랐던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취했던 방식이기도 하며 오늘날 우리에게도 요구 되는 매우 중요한 신앙 훈련입니다. 홀로 있음은 우리에게 몇 가지 영적 유익을 줍니다
 

 첫째, 그것은 우리 자신을 더 분명하게 인식하게 합니다. 우리가 무엇에 지배되어 살고 있는지 보게 함으로 우리 삶을 다시금 조율하게 합니다.
 

 둘째, 홀로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됩니다. 엘리야의 마음 안에 일어났던 폭풍, 지진, 불 같이 우리 삶을 혼란하게 했던 많은 것들로부터 의식적으로 탈출하여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 시작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주님께 들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세상에 맞도록 조종된 감정, 사랑, 행동 양식에서 비로소 자유로워집니다.
 

 오늘날을 사는 청년 그리스도여, 부디 잠깐 멈추고 영원에 잇대어 오늘을 살아가십시오, 시편 46:10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잠깐 멈추고 내가 하나님인 줄을 알아라("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우리가 홀로 있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께로부터 듣는다면 우리는 삶의 매 순간 주님께서 어떻게 동행하고 계신지 그 크신 하나님을 비로소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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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자치생활을 하며 가장 하고 싶었던 것 (김단일 강도사님)
-> 집에 와서 TV 안보기 (너무 외로웠기에...)

우리 내면과 홀로 대면할 때, 내가 무엇에 의해 지배되는 가를 알 수 있다

하나님을 멀리 두고 내 의대로 살고픈 마음을 발견할 때 절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절망의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에
하나님을 가장 깊이 체험할 것이다.

우리는 매일 새롭게 위대하신(Great) 하나님을 매일 만나서 들어야한다.
지난날의 성공은 앞날을 절대로 보장할 수 없다.(엘리야를 보라 열왕기 19장)

엘리야의 갈멜산  -> 호렙산 (하나님과 영적으로 홀로 만나는 시간과 장소)
홀로 하나님과 대면하는 것은 예수님이 쓰신 방법이다
군대시절 김단일 강도사님의 호렙산은 화장실 이였다.
나의 호렙산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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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아름다움은 말로다 - 프레이즈 유니온 3집(CCM악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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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tand in Awe (주의 아름다움은 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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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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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6 편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알라못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1)피난처시로다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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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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